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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팔공산[八公山] 산행

* 예로부터 부악(),중악(),공산(),동수산() 등으로 불렸던 팔공산 비로봉의 풍경.

1. 산 행 지 :팔공산(1,193m)/ 대구광역시, 경북 군위군,칠곡군

2. 산행일자 : 2010년 03월 21(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홀로

4. 산행경로 : 수태골-서봉릿지-서봉-느지미재-비로봉-동봉-염불목-암벽바위-수태골(이정표 기준8.4km)

5. 산행시간 :3시간 30분(13:10~16:40)

6. 산행지도

7. 산 행 기

무학산 산행후 이곳 수태골에서 서봉릿지를 경유해 서봉-비로봉-동봉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수테골 계곡을 보니 팔공산에도 봄이오는 소리가 들린다

 

최근 몇차례 눈,비가 네린 이후 수테골에도 수량이 부쩍늘었다

 

우측 최씨 묘비석 방향으로 올라가 능선에 닿기위해 비탈진 산사면을 오른고...

 

지능선에 오르면 펑퍼짐한 쉼바위가 나타나고 ...

 

낙서바위를 지나 서봉릿지,용바위 능선을 오른다

 

용바위 아래에는 많은 눈이 쌓여있어 용바위 올라가는 것은 포기하고 후회길로 서봉릿지 능선을 오른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팔공산 서부능선의 장꼬방봉, 978봉,상여바위봉,가마바위봉, 톱날능선이 보인다

 

밧줄을 잡고 오르면 용바위의 위용이 들어난다

 

서봉릿지 능선길의 풍경

 

바위틈에는 소나무가 위태롭게 자리하고 있고...

 

암릉길의 소나무도 볼거리를 제공하여 준다

 

암릉 상단부의 소나무

 

암릉에서 본 상여바위봉과 가마바위봉 능선길과 그 뒤로는 장꼬방봉(파계봉)

 

신림봉과 환성산,초례봉의 모습도 보인다

 

두번째 암릉에 올라서면 지니온 등로와 용바위의 뚜렷한 형상이 눈에 들어온다

 

석문을 지나고

 

기묘한 형상을 암봉

 

서봉 고스락 암릉과 소나무의 경치

 

전망이 좋은 바위벼랑에 올라서 보면....

 

서봉에서 장꼬방봉으로 이어진 암릉길도 눈에 들어온다

 

마지막 암봉 넘어로푸른하늘 아래서봉이 보인다

 

암봉으로 둘러쌓인 서봉의 정상

 

서봉에서 바라본 청운대와 비로봉 정상의 풍경

 

비로봉과 동봉사이의 장군메기에 우뚝솟은 동봉석조약사여래입상()이 보인다

 

서봉에서 바라보니 서부능선의 칼날능선과 장꼬방봉(파계봉)과 가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청운대의 바위절벽 아래에 오도암도 보이고...

 

바위절벽을 타고

마애약사여래좌상(磨崖藥師如來坐像)을 지나 비로봉으로 오르기로....

 

동산계곡과 군위 부계면의 풍경

 

수태골 갈림길인 느지미재을 가로질러

 

마애약사여래좌상(磨崖藥師如來坐像)에 다시 머리를 조아리고....

 

마애약사여래좌상에서 바라본 서봉의 전경

 

칼날봉처럼 보이는 동봉

 

암릉을 넘어 철조망을 따라 비로봉으로 오른다

 

비로봉 정상을 빼았은 송신탑

 

비로봉의 거대한 입석을 오른다

 

비로봉 정상부근의 하늘에 제사를 지냈는 제천단(祭天壇)

 

경북 영천시,경산시,칠곡군,군위군 등 4개 시·군이 맞닿아 예로부터 부악()·중악()·공산()·동수산() 등여러 이름으로 불렸던 팔공산 비로봉이다

 

임시로 마련한 앙증맞은 정상석과용머리 바위로 불리우는 암봉과삼각점이 있는 비로봉의 정상

 

비로봉 가는길에서 바라본 동봉석조약사여래입상(像)과 동봉의 전경

 

장군메기에 우뚝솟은 팔공산 동봉석조약사여래입상(像)

 

 

40여년간 비로봉을 대신해 팔공산의 정상 역활을 한 동봉의 풍경

 

동봉에서 바라본 비로봉의 전경

 

비로봉 우측 바위벼랑의 풍경

 

동부능선의 은해봉과 은해사 능선길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삿갓봉과 방아덤,관봉과 환성산이 조망이 된다

 

항상 쉬어가는 곳

 

염불암과 케이블카 갈림길인 염불목

 

수태골 상류계곡인 바위골에도 물소리가 우렁차게 들린다

 

수릉계봉산표석의 쉼터

 

수태골 계류를 지나

 

하산

 


팔공산은

중악(中岳).부악(父岳) 등으로 불려져 온 영남 지역의 명산(名山)이다. '중악'이나 '공산'의 명칭은 「삼국유사(三國遺事)」.
「삼국사기(三國史記)」등의 기록에 분명하게 나타나 있다. '공산'은 현재의 팔공산을칭하는 것이고, '중악'이라는 것은
신라 오악(五岳)의 하나로 불리던 명칭이었다.

삼국사기」권32. <제사지(祭祀志)>에 기록된 삼산(三山)과 오악(五岳)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신라는 산악을 신격화하여

호국신군으로 받드는 산악숭배사상으로서 삼산 오악을 두었는데, 이를 대사와 중사로 표현하여 국가 최상의 제전으로 삼았

다 곧 신라의 대사삼산(大祀三山)과 중사오악(中祀五岳)은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시에 확장되는 신라세력을 상징하는

신라 최고의 호국성신(護國聖神)이었던 것이다.

 

신라 오악이라는 것은 동쪽 토함산(동악), 서쪽 계룡산(서악), 남쪽 지리산(남악), 북쪽 태백산(북악) 그리고 중앙의 공산

(중악)을 지칭한다. 이는 곧 팔공산이 통일신라의 중심지적 위치에 있었음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이렇듯 팔공산은 신라 호국성신인 오악의 하나로서 신라의 상징적인 존재로 국가차원에서 숭배되어 온 영산(靈山)이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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