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아래 바위굴에 암자가 있었다고 해서 명명 되었으며 신라 천년고찰 성흥사를 품고 있는 굴암산의 정상
1. 산 행 지 : 굴암산(663m)/ 경남 김해시, 창원시, 부산광역시
2. 산행일자 : 2012년 04월 14일(토) / 맑음, 박무
3. 산 행 자 :아들과 함께
4. 가 는 길 :남대구I.C - 내서J.C -냉정J.C -장유I.C -덕정공원사거리-신안마을(112km, 1시간 20분소요)
5. 산행경로 :신안마을-전망바위-망해정(삼시봉)-굴암산-삼형제바위-헬기장-작은골-신안마을(이정표 기준 8.0km)
6. 산행시간 :3시간 50분(13:50~17:40
7.산행지도
7. 산 행 기
마을 유래가 상세하게 적힌 신안마을에서 좌측 기도원 방향으로....
큰골계류에 벚꽃이 만발하게 피어있다
마을 삼거리에서 좌측 장유수양관 방향으로 올라가면 운치있는 큰골계곡이 펼쳐진다
이계곡을 건너면서 본격적인 산헹이 시작죈다
큰골
개류를 건너면 굴암산을 아내하는 이정목이 서있다(굴암산 2.3km)
산길을 따라 체육시설을 지나 오르면.....
어라 한참이나 올라 왔는데 굴암산 2.4km 이정목이 서있다 두 곳 모두 정상 가는 길로 표기돼 있지만 좌측으로.....
함츰 경사가 심해져 한참동안 된비알을 오른다.
키보다 높은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아마도 최근에 설치한 송전탑인듯... 주변이 어수선하다
잠시 경사가 누그러지더니 또다시 급경사의 암릉길이 이어진다
진달래가 활짝핀 바위 암릉길이다
산은 작아도 보여줄 수 있는 구색은 다 갖추고 있다
바위 암릉의 단애
운치있는 소나무 두 그루가 서 있는 멋진 전망대에 오른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김해 장유 신시가지
다시 숲으로 진입, 한 굽이 올라 119 구조대 표지목(533봉)과 두 개의 전망대를 지나 내려오면....
산림욕장에 온듯 운치있는 신안마을 갈림길을 지니고.....
삼시봉(망해정) 오름길 좌우에는 노랑제비꽃을 비롯해 여러가지 야생화가 피어있다
엘레지
편백나무숲을 오르면.....
망해정 정자기 있는 613봉이다. 동시에 김해 장유면, 부산 강서구, 진해 대장동을 경계를 짓는 삼시봉(參市峰)이다
망해정에서 내려다 보면 아직도 세월아 네월아........
망해정에서 바라본 굴암산과 화산이라 불리는 팔판산
화산과 용제봉의 전경
남쪽으로 거제도 가덕도를 품은 남해바다가 보여야 하는데 뿌연 운무 때문에 그저 희미하게만 보인다
정지 쉼터에서 잠시 쉬어......
좌로는 진해, 우로는 김해땅 능선길을 걷는다
돌아본 망해정(613봉)
산 아래 바위굴에 암자가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굴암산에 오른다
전망바위에서 돌아본 굴암산
화산과 불모산, 능선길 곳곳에는 전망대가 위치해 있으나 여전히 운무 때문에 볼 수 없었던 것이 흠
등로는 무료하지 않게 내려섰다 올라섰다를 반복하며 ....
지천에 피어있는 야생화도 구경삼아....
집채만한 바위 앞에서...
여기서 하산할까고만 끝에 일단 헬기장(681봉)까지는 가보자
삼형제바위
능선길 곳곳에는 전망대가 위치해 있다
직년 이맘때 올랐던 웅산-시루봉-천자봉
뿌였게 김해 장유 신시가지
'헬기장 아래'라고 적혀 있는 이정목 우측으로 신안마을 가는 길이 열려 있지만 직진하여 화산 방향으로....
오늘 산행길중 가장 높은 681봉에 오른다
지나온 능선길의 전경
내리락 오르락하면 마침내 헬기장에 닿는다. 이 헬기장 우측 나무에는신낙남정맥 681봉이라적힌 팻말이 걸려 있다
군부대가 주든하고 있는 팔판산(화산)은 가보지 못하고 우측 신안마을로 하산.....
681봉
좌측 급경사 너덜길을 택해 내려간다
계곡 상류와 만나고 물길을 한번 건너면 등로의 상태가 좀 나아진다
'팔판산 아래'라고 적혀 있는 임도변 구조목을 지나....
작은골
각시붓꽃
물길을 건너 감나무밭과 대숲을 지나면 이내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를 만난다
신안마을과 장유 신시가지
신안마을
굴암산[屈岩山]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과 김해사 경계에 있는 산.
성흥사라는 오래된 절 뒤에 있는 가장 높은 봉우리로, 주민들이 팔판천이라 부르는 계곡이 있어 팔판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663m이다.
능선 남쪽 자락 끝부분에는 용추폭포가 있다. 사람들의 발길이 없어 혼자 산행하기에는 호젓한 산이다.
성흥사는 신라 흥덕왕 8년에 무염국사가 웅동 지방에 침입한 왜구를 물리친 일을 기념하여 구전도에 지었던 것을
후에 현재의 위치에 옮겨온 것이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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