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진해 장복산,덕주봉 산행(1)

* 삼한시대에 장복(長福)이라는 장군이 이곳에서 말타기와 무예를 익혔다하여 '장복산'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1. 산 행 지 : 장복산(582m), 덕주봉(602m)/ 경남 창원시

2. 산행일자 : 2012년 03월 31일(토) / 맑음, 황사

3. 산 행 자 :아들과 함께

4. 가 는 길 :남대구I.C - 내서J.C - 서마산I.C -장복터널 - 장복산 조각공원(98km, 1시간 10분소요)

5. 산행경로 :조각공원-삼밀사-장복산-삼각점봉-정자쉼터-덕주봉-덕주샘-안민로드-조각공원(이정표 기준 7.0km)

6. 산행시간 :3시간 10분(14:30~17:40)

7.산행지도

8. 산 행 기

인어 여인상, 사자상등 여러 조각상이 즐비한 장복산 조각공원에 주차를 하고.....

편백나무 숲이잘 가꾸어진 삼밀사 코스로 오른다

주변이 온통편백나무숲이다. 숲에는 나무벤치들이 놓여 있어 나무향기를 음미하며 편히 앉아 쉴 수 있다.

삼밀사로 올라가는 곳은 약간 경사가 져 있으나 108계단이 놓여있다

종루겸 천왕문

법당 뒷편에는 오백나한상을 대리석으로 조각해서 세워두고 있다

절 구경후 다시 내려와 장복산으로 오른다

길은 외길. 급경사길에 편백나무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조각공원에서삼밀사, 장복산 정상까지는 가파른 암릉과 편백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있다

숲을 벗어나 조금 올라가면 오른쪽에 암장과 약수터가 있다

추모비

하늘이 보이니 정상이 다가오고 있는 느낌

암봉위에 테극기 휘날리는 장복산의 정상이 보인다

삼한시대에 장복(長福)이라는 장군이 이곳에서 말타기와 무예를 익혔다하여 '장복산'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진해의 대표적인 진산 장복산(長福山)이다

작년 이맘때 산행했던 시부봉과 천자봉도 보이는 곳이다

진해만과 거제도·잠도·삼섬·가덕도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야할 삼각점봉(584)과 헬기장과 산불감시초소봉

계단길을 내려오면 사방이 확트이는 능선길이 이어진다

삼각점봉(584.2m)

점점 다가오고 있는 헬기장과 산불감시초소봉

사각정자를 지나면서부터 암릉길도 이어진다

대형 암봉으로 오를수 있으나 좌측으로 돌아....

돌아본 삼각점봉과 장복산

무인 산불감시초소봉(실제 지형도상 덕주봉인 것 같다)

우뚝솟은 덕주봉이 보인다

암릉에서 바라본 진해만의 풍경

* 장복산, 덕주봉 산행(2) : http://blog.paran.com/kim22300/47014432

장복산[長福山]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높이 582m의 산. 삼한시대에 장복(長福)이라는 장군이 이곳에서 말타기와 무예를 익혔다하여 '장복산'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진해구를 병풍처럼 둘러싼 산 일대 88만 여평의 넓은 녹지대가 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공원의 벚꽃길을 따라 15분쯤 가면 마진터널 입구 서쪽에 1979년 수해 때 터널 붕괴를 막으려다 순직한 8명의 해군 헌병을 추모하는 추모비가 있다. 이곳에서 15분 가량 오르면 산의 주능선 안부에 이르고, 정상에 오르면 남해바다의 거제도·잠도·저도·삼섬·가덕도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등산은 주능선 안부에서 시작하여 창원시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지나 다시 암릉길을 20분 정도 가면 불모산이 보이고 정상이 나온다. 하산은 동쪽 능선을 따라가다가 안부에서 남쪽에 있는 진흥사 계곡길로 내려선 뒤 대광사를 지나 공원으로 내려온다. 산행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산 일대에 대광사·진흥사 삼밀사등의 사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