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밀양 천태산 산행

* 천태산 정상과 염수봉,시살등,영축산등 영남알프스 연봉들의 풍경

1. 산 행 지 :밀양 천태산(631m) / 경남 밀양시,양산시

2. 산행일자 : 2010년 05월 02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가 는 길 : 남대구I.C - 동대구J.C-삼량진I.C - 1022지방도 - 천태사(85km, 약 1시간30분소요)

5. 산행경로 :천태사-486봉-꿈바위-천태공원-577봉-천태산-철탑-용연폭포-천태사(도상거리 약 11.5km)

6. 산행시간 :4시간25분(12:30~16:55)

7. 산행지도

8. 산 행 기

천태사 일주문격인 통천제일문을 지나 천태사 경내로 오른다

천태사 경내를 가로질러 끝나는 지점에 천태산 진입로가 있다

천태사 경내를 둘러보고 오르면 우측에 마애아미타불의 무량수궁이란 불상이 바위 벽면에 새겨져 있다

(실제는 조각하여 붙인것)

무량수궁에서

등산로 입구에는 위압감을 느낄 정도의 큰 암벽이 버티고 서 있다

천태산 주변 봉우리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암벽 옆으로 들어서면 곧 너덜지대다

대규모의 너덜지대를 지나...

처음부터 길을 잘못들었다. 용연폭포에서 좌측길로 접어들어야 하는데 그만 너덜길로 오르고 밀았다

바위표면에 붉은 페이트 글씨가 산행길을 안내하고 있고 바위틈을 헤집고올라보니 천태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곳에 올라온 것이 아닌가?

협곡 건너편의 예정된 하산길의 풍경도 보이고...

86봉우리까지 끝없이 너덜길이 이어진다

조망이 트이고 전망바위에 오르면...

천태사의 경내와 수량수궁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암릉표면에서 잠시 쉬어가자

붉은색 페인트로 칠을 해놓은 산행길을 오르다

468봉에서 으측 사면길로 돌아 나오니 천태호와 천태공원 갈림길에 꿈바위가 나온다

꿈바위의 여인들....

꿈바위에서 바라본 천태호와 천태산의 풍경

천태호[天台湖]는 천태산 자락 해발 401m 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삼랑진양수발전소의 상부댐 저수지이다.

심야의 잉여전력을 이용하여 하부저수지인 안태호의 물을 이곳으로 퍼올린 뒤, 전기 사용량이 커지는 낮시간에 다시

하부저수지로 흘러보내면서, 그 낙차를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는 곳이다

여러개의 봉분을 지나 내려오면 천태공원 입구의 도로에 이른다

도로에서 길을 건너 왼쪽으로 10여m 진행하다 산불조심 입간판을 보고 다시 산길로 진입한다

넓은 등로에는 많은 리본들이 붙여있다

두번째 송전탑에서 좌측으로 천태산길이 열려있다

우측 전망대에 잠시 다녀오면....

천태산의 정상과

그

그림같은 천태호의 풍경이 펼쳐지고 하산길의 능선도 보인다

희미한 묏자리가 있는 577봉우리에서 우측 비탈길을 내려간다

산사면길을 가다보면 이정표가 나오고...

묘지를 지나 다시 산길로 접어든다

세가닥의 소나무을 돌아...

구천산 갈림길 안부에서 직진하여 오르고...

너럭바위에서 잠시 풍광을 즐길수가 있다

천태호와 김해 무척산의 전경

천태호와 지나온 능선길의 풍경

천태산 정상의 돌탑이 마중나오고 있다

영남알프스 언저리 봉우리인 천태산의 정상

천태산 정상과 염수봉,시살등,영축산등 영남알프스 연봉들의 풍경

정상에서

정상에서 오르면 영축산 시살등,염수봉의 영남알프스 고산 준령들이 보인다

멀리 보이는 영축산과 신불산

바로 코앞에는 구천산과 금오산,매봉등 그리움이 남는 영남알프스 환종주길이 열려있다

영남알프스 등줄기 앞으로 하산길의 철탑봉을 보며 하산한다

두개의 철탑을 지나 산사면 길을 내려오면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천태호의 풍경

전망바위

또 다른 전정바위에서 본 천태호의 그림같은 풍경

나무다리를 건너 숲길에 내려서면 물줄기 시원한 용연폭포에 이르고 로프를 잡고 하산길로 내려온다

협곡의 풍경

계곡의 풍경길을과 너덜지대를내려온다

거대한 바위를 지나고...

무량수궁이 내려다 보이는 암릉에서 잠시 쉬어가며...

천태사 무량수궁

암벽과 너덜지대를 빠져나와 천태사 경내로 들어선다

천태사 무량수궁 담벼락의 풍경

천태사 통천제일문을 나와 산행을 마무리 한다

천태산(天台山)은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과 양산시 원동면에 걸쳐 있는 높이 630.9m의 산이다.

천태산 정상과 부은사는 삼랑진읍에, 천태호와 천태사는 원동면에 속한다.

단, 천태호는 삼랑진발전본부(양수발전소) 관리하에 있다. 《광여도》, 《대동여지도》, 《동여도》, 《비변사인 방안지도》

《여지도》, 《조선지도》, 《청구도》, 《해동지도》 등 18세기와 19세기에 편찬된 고지도에는 밀양부 하동초동면

(현 삼량진) 내에 천대암산(天坮岩山)으로 표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