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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산행기

작오산[鵲烏山]

* 옛날, 이 산에 자고라는 새가 살았다 해서 자고산(鷓鴣)이라고 부르며 일명 작오산() 정상의 경치

1. 산 행 지 :작오산(303m)/ 경북 칠곡군

2. 산행일자 : 2010년 11월 20일(토) / 맑음.연무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가 는 길 : 남대구 IC - 왜관 IC - 4번국도 - 67번 지방도 - 흥국사(약29km, 30분 소요)

5. 산행경로 : 흥국사 - 만수천 - 쉼터 갈림길 - 작오산 - 헬기장 - 만수천 - 흥국사(산행안내도 기준 3.6km)

6. 산행시간 :1시간 25분(15:05~16:30)

7. 산행안내도

8. 산 행 기

흔한 산행지도 하나 없이 찿아간 흥국사


극락전

흥국사 보살님께 작오산(작고산) 가는길을 여쭈어 보니 상세하게 하산길까지 가르켜 주신다


흥국사 옆길에 인공적인 돌계단길에서 산행길을 나선다


만수채육공원


만수체육공원 바로위 불상아래 만수천이란 샘터에 샘물이 넘치고 있다


자고산 1,2km와 우성아파트 700m의 방향과 거리를 표시해 놓은 이정목에서 좌측 능선으로....


조금 오르면 낙엽이 쌓인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쉼터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하산길은 우측 헬기장 방향이다


주변 분위기는 가을을 넘어 초겨울 문턱의 그림이 이어진다


임도 수준의 등로를 오르고....


고스락에 올라보면 납엽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마지막 오르막인가? 암봉옆 쉼에에서 잠시나마.....


짧은 비탈진 등로를 오르면 작오산(자고산) 산정에 닿는다


작오산(자고산) 산정에서....


정상에는 육각정의 정자와 정상석 대신 한국전쟁 추모비가 있다


6.25전쟁 왜관지구 303지구 전투 한.미전몰장병추모비


작오산에서 바라본 낙동강 철교와 KTX철로, 박무에 희미하게 보이는 금오산과 영암산,선석산의 자락


낙동강과 구미 시가지는 희뿌연하게 보인다


정면으로는 유학산과 소학산,황학산의 자락도 보이는 곳이다


KTX철로, 경부고속도로와 자봉산,장원봉의 황학지맥의 능선


하산길은 항상 즐거운 법


늦가을의 풍경길을 따라....


낙엽은 엄청 떨어져 있는데 다음주면 앙상한 가지만 남을듯...


운치가 느껴지는 쉼터길....

낙엽길을 내려오면...


쉼터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헬기장봉으로 오른다


노을이 지는 헬기장봉


헬기장에서 바라본 작오산의 정상


헬기장에서 본 비룡산,선석산,영암산,금오산의 전경이 박무에 희미하게 보인다


작오산길과 달리 키낮은 소나무와 어울리는 암릉길이 짧게 이어진다


첯번째 흥국사 갈림길


두번째 갈림길에서 우측 흥국사 방향으로....


아직까지도 피어있네


만수천 샘터의 불상


만수체육공원에서 물풀기 한번하고 흥국사로 하산

다시 돌아온 흥국사


국도변에서 바라본 낙동강 철교와 작오산의 전경


작오산[鵲烏山]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와 왜관읍 석전리·아곡리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303m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남부와 왜관읍 석전리 북부, 아곡리 서부에 걸쳐 있다.

선캄브리아기의 화강암질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오산은 낮은 중산지로 토양이 두꺼운 토산이다.

팔공산에서 이어진 산줄기가 백운산에서 분기하여 황학산,소학산,기반산으로 이어진 산줄기에 속한다.

정상부에는 약간의 기반암이 솟아 있으나 대체로 완만한 토산을 이룬다

옛날, 이 산에 자고라는 새가 살았다 해서 자고산(鷓鴣)이라고 부르며 일명 작오산()이라고도 한다.

서쪽에 낙동강이 흐르고 북쪽에 경부고속철도가 지난다. 6·25전쟁 때 유엔군과 북한군 사이에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곳곳에 진지의 흔적이 남아 있고 산 정상에 당시 전사한 미군 장병들을 추모하는 기념 표석이 세워져 있다.

흥국사와 체육공원, 왜관지구 전적기념관 등이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