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무릉산(武陵山)

* 무릉(武陵)이란 마을의 이름은 조선 중종때의 대학자 주세붕 선생이 지은 것이라는 무릉산(武陵山)의 정상

1. 산 행 지 :무릉산(568m)/ 경남 함안군

2. 산행일자 : 2010년 11월 07일(일) / 맑음,박무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장춘사 입구-덕암마을 갈림길-무릉산(원점회기산행안내도 기준 2.6km)

5. 산행시간 :1시간 25분(16:10~17:3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인근의 청룡산(작대산) 산행후 천년고찰이라는 장춘사 가는길에 산행안내도가 있어 번개산행을 다녀오기로....

청룡산(작대산) 산행후라 뻐근하지만 한번 오르고 쉽은 생각이 들어 아들놈의 망설임을 뒤로한체 무릉산으로.....

산행안내도를 대충 훌터보고 비탈진을 오르고 묘지를 지나면 평평한 안부에 이른다

또다시 시작되는 비탈진 낙엽 쌓인 등로를 오른다

등로 좌우에 꾀나 큰 압봉 덩어리를 지나 오르고....

단풍은 없어도 모든 잎들이 노랗게 물들어 있다

고스락 가는길, 산사면으로 오르면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보니 정상이 다가오고.....

덕암마을 갈림길에서 이정목이 방향을 알려주는 왼쪽으로.....

암릉 단지를 지나 오르면 주씨 가족묘지가 있는 무릉산(568m) 정상에 닿는다

무릉산 산정에서....

반대편 서산으로 해는 떨어지고 빠쁘게 낙업이 무성이 쌓인 하산길로...

덕암마을 갈림길에서 왔던길 우측으로 급히 하산.....

노랗게 물든 낙엽송 아래로.....

간간히 저녁 노을에 비치는 낙엽과 노란물결 속으로 하산을 재촉하며....

후닥닥 내려오면 이미 어듬이 깔리고 있다

몸풀기 한번하고 집으로....

무릉산(武陵山)

함안군 칠원면과 칠북면에 걸쳐 있는 무릉산(武陵山)은 칠서면의 무릉리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무릉이란 마을의

이름은 조선 중종때의 대학자 주세붕 선생이 지은 것이다. 중국의 무릉도원(武陵桃源)에서 따왔다.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이상향의 마을임을 나타낸다. 그 마을을 감싸는 산이라 해서 무릉산이라고 부른다.

옛날 대홍수 때 물레만큼만 남기고 모두 잠겼다는 무릉산은 주위에 볼거리가 많다. 주세붕 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덕연서원이 있고 무기연당은 조선 영조때 의병장 주재성의 생가에 있는 연못으로 민속자료 제208호로 지정돼 있다.

이밖에 칠원향교, 문화재자료 16호인 장춘사 등도 가족과 함께 방학을 이용하여 가볼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