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동학 가는 길 / 경북 경주시
2. 산행일자 : 2024년 02월 18일(일) / 맑음>흐림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용담교구-가정마을-최제우생가-남사저수지-남사1리-탑골지-남사리 북 삼층석탑-남사리 삼층석탑(안내도 기준 5.2km)
5. 산행시간 : 1시간 20분(12:20~13:4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경주시 현곡면 남사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남산 장창곡의 사자사 터에서 옮겨졌다고 전해지나 탑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1973년 경주경찰서 신청사(新廳舍)를 준공할 때 기단부(基壇部)만 남겨두고 지붕돌 3개를 경찰서 정원으로 옮겨 보존해 오다가 지역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이자리에 옮겨 탑을 세우고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동학 천도교 창시자인 최제우 선생의 생가를 복원한 곳이다. 선생의 본관은 경주이며, 자는 성묵, 호는 수운이다. 본래의 생가는 선생님 20세 무렵에 화재로 소실되어 그동안은 유허비로써 표지하여 왔다. 경주시에서 동학의 문화유적을 되살리고자 수운 최제우 선생의 생가를 복원하였다고 한다
1987년 3월 9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는 4.07m, 기단 너비는 2.3m이다. 1975년에 복원되었으며, 이때 상층 기단 북쪽의 중석(中石)이 보충되었을 뿐 나머지는 완전하다. 이중기단(二重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쌓아 올린 일반형 석탑이다.
동학의 창시자인 최제우(崔濟愚)의 탄생지로, 무극대도를 한울님으로부터 받아 포덕을 시작한 천도교의 발상지이며, 대구에서 처형당한 교조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경주시에서 서쪽으로 약 12㎞에 가정리가 있고 그 앞산이 바로 구미산(龜尾山)이며, 그 산 계곡에 용담정이 있다. 용담정은 도학으로 이름 높았던 최제우의 아버지 최옥(崔○)이 나이 60이 넘도록 자식이 없어 구미산 계곡에서 시를 읊조리며 소일하던 곳이다. 최옥은 나이 63세 되던 해 한씨를 세번째 부인으로 맞아 1824년 10월 28일 최제우를 낳았다. 태어나던 날 구미산이 사흘 동안 크게 진동하였다고 한다.용담에서 난 최제우는 장년이 되어 제세안민(濟世安民)의 도(道)를 찾고자 10여 년간 전국을 순회하다가 가산만 탕진하고 뜻을 이루지 못하자, 착잡한 심경으로 다시 용담정으로 돌아와 각도에 전념하였다.
짧은 거리의 걷기 여행길이라 집으로 가는 길에 경주 스템프 투어 10곳에 포함된 인근 건천 편백숲 내음길을 잠시 걸어보기로 하자
‘스탬프 투어’ 모바일앱(iso/안드로이드) 어플을 통해 둘레길 완주 후 지정된 장소에서 1 0개 코스 완주 시 완주증과 완주 기념메달을 증정한다는 둘레길 스탬프 투어 코스는 총 10개 코스, 42개 소다. 코스별로 살펴보면
①경주읍성길(경주문화관 1918~성동시장~향일문~법장사) ②선덕여왕길(명활성~진평왕릉~선덕여왕릉) ③신라왕경길(신라대종~대릉원돌담길~동궁과 월지) ④보문호반길(목월공원~호반 1교~물너울교) ⑤파도소리길(읍천항~주상절리 전망대~하서항)이 있 ⑥동남산 가는길(남산불곡마애여래좌성~경북천년숲정원~남산동 동서삼층석탑)
⑦삼릉 가는길(오릉~나정~포석정지~삼릉)
⑧동학명상길(용담교구~최제우 생가~남사리 삼층석탑)
⑨건천 편백나무숲길 ⑩해파랑길(감포항~감포해국길~송대말등대~오류고아라해변) 등이 있다.
'경주지역 둘레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경주(건천) 편백숲 내음길 (0) | 2024.02.19 |
|---|---|
| 자박자박 경주 걷기 명활성 탐방로 (2) | 2023.12.17 |
| 자박자박 경주 걷기 풍력단지(조양산)와 토함산 수목경관숲 (0) | 2023.09.25 |
| 자박자박 경주 걷기 소금강산 트레킹 (0) | 2023.09.17 |
| 경주 양동마을 둘레길 (0) | 2018.10.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