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명활성 탐방로 / 경북 경주시
2. 산행일자 : 2023년 12월 16일(토) / 흐림↔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진평왕릉-펜션포에버-북문지 갈림길-흰 등산 갈림길-3 발굴지-정토암-2 발굴지-1 발굴지-북문지-전망대-북문지 갈림길-진평왕릉(이정목 기준 6.4km)
5. 산행시간 : 2시간 10분(13:40~15:5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덤으로 강풍까지 불어되고 ~~~
그래도 할 일은 해야지!
예전에 생각했던 곳이며 힘 들이지 않고 산책 겸 다녀갈 수 있는 경주고을 명활성으로 GO ~~~
사적 제180호인 진평왕릉, 진평왕의 성은 김 씨, 이름은 백정(白淨), 진흥왕의 장손자이다. 신라 초대 임금인 혁거세 다음으로 재위기간이 길었으며 여러 차례에 걸친 고구려의 침공에 대항하는 한편 수나라와 수교하였고, 수나라가 망하자 당나라와 수교하였다. 국내적으로는 원광(圓光)ㆍ담육(曇育) 등 승려를 중국에 보내 수도하게 하는 등 불교진흥에 힘썼다. 특히, 경주 남산성(南山城)을 쌓았고 명활산성(明活山城)을 개축하는 등 수도 방위대책에 힘썼다. 한지(漢只)에 장사하였다는 기록에 의해 장지를 이곳으로 비정하고 있다
명활산성(사적 제47호)은 북쪽 해발 252m 산정의 ‘흰 등(山)’과 그 서쪽의 ‘장군봉’을 두르면서 골짜기를 감싼 형태의 포곡식성으로 길이는 약 4.5km이다. 진흥왕(眞興王) 12년(551년)에 쌓았다는 기록이 명활산성작성비에 적혀 있다. 이 산성은 도성의 동쪽 수비를 담당하는 나성(성의 외곽)으로 나성 중에서는 처음 돌로 쌓은 산성으로 알려져 있다. 자비마립간 18년(475년) 1월부터 소지마립간 10년(448년) 1월까지는 임금이 거쳐하는 행궁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명활산성 작성비에 의하면 축성 당시의 높이는 10보였다고 하지만 성벽은 대부분 무너졌으며 기본적으로 직사각형으로 자른 돌을 이용하여 줄눈 쌓기 하였으며 곳에 따라 높이 1.1m~1.8m, 너비 3m~3.7m 정도의 성벽이 확인되고 있다. 성벽 바깥 바닥 부분에서는 성벽붕괴방지를 위해 바닥 부분을 보충해서 쌓은 기단보축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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