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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여행길

창녕 우포늪속 산밖벌과 우포 출렁다리

1. 산 행 지 : 산밖벌과 우포 출렁다리 / 경남 창녕군

2. 산행일자 : 2023년 07월 29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우포늪 생태관-람사르 환경재단-습지1 전망대-습지2 전망대-습지1 관찰대-우포출렁다리-습지2 관찰대-유입수문-생태관찰지구-생태교육장-우포늪 생태관(안내도 기준 4.4km)

5. 산행시간 : 2시간 00분(13:00~15:00)

6. 산밖벌 안내도

7. 산 행 기

우포늪 생명길 2회, 사지포, 목포와 쪽지벌 언저리 트레킹후 오늘은 폭염경보에 관계 없이 2017년 11월에 다시 습지로 지정된 산밖벌(복원습지) tour에 나선다

우포늪 생태관
주차장을 나와 남사르 환경재단을 지나....
복원 습지인 산밖벌로 GO
산밖벌은 바퀴가 달린 차량, 오토바이, 자전거는 출입금지이며 오로지 뚜벅이만 입장이 가능한 곳이다.
산밖벌 입구에 자리한 다부터 마을이다
생태교육장에서부터 벌써 습지가 보인다
습지1 전망대에 올라 가보자!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니 산밖벌 입구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여러곳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바람만 불어주면 쉬어갈만 한데....
저멀리 배수장 인근에 출렁다리가 있다고 하는데....
습지2 전망대
습지2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good
습지1 관찰대
배수장을 지나 왼쪽 제방으로 오르면
우포늪 출렁다리가 보인다
우포 출렁다리

우포 출렁다리는 산밖벌 끝머리 제방 쪽 토평천 하류에 설치된 길이 98.8m, 보행 폭 2m의 출렁다리이다. 2016년 11월에 개통해 모곡제방과 산밖벌을 이어주는 교량으로 우포늪의 새로운 명물로 사랑받고 있다고 하는데 접근성이 떨어지다 보니 우리 둘밖에 없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토평천
출렁다리를 다시 건너와 산밖벌로 들어선다

계획된 tour는 이곳 우포 출렁다리~쪽지벌~징검다리~사초군락지~우포늪 생태관으로 이어지는 길이었지만 폭염경보에 흠벅 젖은 상태라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 산밖벌 속으로 들어간다

정면에 보이는 삼거리(유입수문)에서 우측으로....
바람이 불어오는 그늘에서 바라보니 습지 건너편에 지나온 습지2 전망대와
배수장과 출렁다리가 보인다
오늘 tour중 가장 hot 한 진등골 습지(본인 기준)
아름다운 화장실과 쉼터를 지나 ....
건너편에는 습지1 전망대와
생태교육장을 지나고
우포늪 생태관으로 돌아간다
우포늪 생태관 주차장
능소화
우포늪 생태관으로 돌아와 tour를 종료한다

우포늪이라고 총칭해 부르지만, 우포늪은 제방을 경계로 자연습지인 우포, 사지포, 목포, 쪽지벌과 복원 습지인 산밖벌로 이뤄져 있다. 
창녕군 유어면/이방면/ 대합면에 걸쳐있는 총면적 2.31㎢의 대한민국 최대의 내륙 습지로 천연기념물 제524호 지정되었다

1. 우포늪 :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 일원 (1,278,285㎡)
2. 목포늪 :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안리 일원 (530,284㎡)
3. 사지포 : 경상남도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 일원 (364,731㎡).
4. 쪽지벌 :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옥천리 일원 (139,626㎡)
5. 산밖벌 :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일원(192,250㎡) 으로 나뉜다.

산밖벌은 우포늪의 막내벌로 유어면 세진리 420번지 일원에 예전의 늪을 메워 농경지로 사용되던 곳을 2017년 11월 다시 습지로 복원한 곳이다.

명칭은 삼밧꿈벌이 변한 것으로 삼밧은 산의 바깥, 굼은 땅이 구석지고 낮은 굼진 것을 말하는데 토평천의 물과 우포의 물이 쏟아지는 산 밖 굼 턱진 곳의 벌이라 하여 '삼밧꿈벌'이라 불리었다.

산밖벌의 총 면적은 19만2250㎡이며, 전체 탐방로 둘레는 2.8㎞로 탐방로와 횃대, 생태 섬, 전망대, 징검다리 조류 관찰시설, 어류서식지, 쉼터 등이 조성돼 있고 다양한 수목이 식재돼 있어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산밖벌 끝머리 제방 쪽 토평천 하류에 설치된 길이 98.8m, 보행 폭 2m의 우포 출렁다리(이방면 옥천리 756번지)가 나온다.
우포 출렁다리는 2016년 11월에 개통해 모곡제방과 산밖벌을 이어주는 교량으로 우포늪의 새로운 명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