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지 인근에 주차한 후 200번 마을버스(1인 1,000원)를 타고 신동초등학교에서 환승(250번)하여 신나무골 성지에 하차하여 2구간을 시작한다(단, 환승시간이 길어질 수가 있음) 한여름철에 속도전은 배제하고 주변의 경치를 보면서 느긋하게 한구간만 진행하고자 합니다.
신나무골 성지에서 2구간을 시작합니다.성지에서 나와 왼편 도로를 따라 이동합니다자전거길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 임도길을 오른다칠곡군의 자전거 길이며 한티가는길 2구간 길이다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는 임도길고갯마루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내려간다오늘은 다수의 여러분을 만납니다. 젊은 트레커 두분도 만나고 바이크족도 가끔 조우하는 하고 있네요임도가 휘어지는 곳에서 직진하여 숲길로 오른다. 나중에 다시 만나는 길 입니다뒷편 숲길로 들어 갑니다송전탑이 있는 곳을 올라 평탄지를 지나서....잠시 숲길을 오르면 임도길과 마주합니다임도길과 접하는 곳에 조그만 쉼터가 있네요트레커 두분과 가끔 나타나는 바이크 님들과 함께 올라 갑니다전망이 트이는 곳에서 잠시 보니 칠곡 IC 부근 명봉산이 보인다조금 당겨본 명봉산이다자전거길 안내문과 조금한 쉼터가 있는 삼거리우측 전망대가 있는 길로 진행한다울퉁 불퉁, 짧은 등로를 내려 가니...빨간 나리꽃이 길손을 맞이 하고 있네요노란 데크 전망대가 보인다예전과 달리 노란 타프가 설치된 전망대 쉼터창고사진(2016.11.12) 찾아 봅니다전망테크에서 바라본 황학산, 백운산, 매봉 능선길건령산과 명봉산 능선칠곡 지천면 일대의 작은 산군들이 펼처 진다다시 숲길로 내려 갑니다직진길도 뚜렸하지만 좌측으로 안내되고 있다좌측으로 돌아 내려가 개울을 건너 내려가니....댓골 저수지에 닿는다젊은 트레커 두분을 졸~졸 뒤따라 갑니다농수로를 지나모내기를 끝낸 달서리 마을 뒷편에 산군들이 보인다(좌봉산, 백운산??)좌회전 하면 우측 징검다리를 건너야 한다징검다리징검다리를 건너서 황학산 자연휴양림과 다부IC로 가는 지방도를 가로 질러 녹색 부직포가 보이는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우회전 하면 차량이 주차된 곳으로....고스락에 닿을때 오토바이 족들이 괭음을 내며 지나 갑니다정자에는 손님이 있어 PASS이내 전망 좋은 곳이 보이네요묘지군 넘어로 보이는 건령산과 명봉산이다맷돼지 목욕탕과 숲길을 지나....양떼목장 이정목이 있는 숲길로 이어간다스템프가 있는 양떼목장 쉼터에서 잠시 쉬어간다양떼목장 철조망을 따라서 진행한다밥 달라고 졸~졸 따라 옵니다. 철조망을 넘을 기세다한동한 양떼목장 철조망을 옆에 두고 진행한다양떼목장 초지 넘어로 보이는 거너편 임도길을 올라야 한다양떼목장 숲길을 빠져 나오면건너편 진행할 임도길 보인다목교를 건너....임도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올라 갑니다1차때는 1~2구간 진행시 늦은 시간에 지나간 길이라 주변 풍경을 전혀 볼 수가 없었던 길이다임도길 곡각 부문에 한티가는길 표석이 자리하고 있다새롭게 설치된 전망대, 올라 보니 바람이 불어 좋긴 하지만 전망이 가리고 있어 내려 온다쉼터 같은 평탄지를 지나....비로서 건령산과 창평지가 보이는 최적의 전망대가 길가에 있다지천면 창평리의 작은 건물(공장)들이 내려다 보이고임도길을 한 두번 돌아가면....참신한 안내판이 좌측으로 가르키고 있다이제는 건령산이 임도길을 벗어나 우측 아래 급한 경사길 창평지로 내려간다급비탈에 메트가 깔린 갈지(之)자 마사토 길을 내려간다짧은 숲속길을 내려 가면....사기점 공소에 닿는다. 종전에는 창평지 위로 내려 왔는데 창평지 아래 사기점 공소로 변경되었다스템프가 있는 사기점 공소사기점 공소
공소는 교우들의 모임장소인 강당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기도 한다. 신부가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미사는 집전되지 못하고 공소회장을 중심으로 예비자 교육, 공소 교우들의 교리 교육, 교적정리, 공소재산 관리, 냉담자 권면, 전교 이외에 침례를 보거나 공소예절이 행해지며, 정기적인 신부의 방문을 통해서만 성사가 집행된다는 곳이라 한다
사기점 공소를 나와 창평지로 오른다창평지 둑방 아래 쉼터(정자)가 지어져 있다창평저수지에서 2구간을 마무리 한다창평저수지 둑방에 설치된 교통안내와 주변정보 안내문(참고 : 1~3구간 대중교통편)(대구 북부정류장에서 신동, 신나무골, 창평지 가는 교통편)
* 한티 가는 길 한티 가는 길은 칠곡군 가실성당에서 신나무골 성지, 사기점 공소(창평지), 동명성당, 진남문을 거쳐 한티성지까지 총 45.6㎞, 5개 구간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제1구간 돌아보는 길(10.5km), 제2구간 비우는 길(9.5km), 제3구간 뉘우치는 길(9.0km), 제4구간 용서의 길(8.5km), 제5구간 사랑의 길(8.1km)로 종착지인 한티성지에 있는 순교자 묘역을 돌아봄으로써 끝난다. 자연 생태 및 종교문화유적이 이어져 사색하며 쉬어가는 힐링의 길로써, 경북의 새로운 관광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리고 45.6㎞의 20시간쯤 걷는 길이지만, 자기 삶의 전반을 돌아보는 성찰의 길로 뉘우치고, 용서하며, 사랑으로 포용하면서 본래의 자기 자신을 찾는 길이기도 하다. 이 길의 주제는 ‘그대 어디로 가는가?’이다. 나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왔는가, 또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사색하며,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또 다른 나를 찾아가는 미래를 보는 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