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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여행길

친구들과 함께한 낭만여행(고창 선운산 산행)

1. 산 행 지  : 선운산(335m) / 전북 고창

2. 산행일자 : 2023년 05월 20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친구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주차장-석상암-마이재-선운산 수리봉-포갠바위-창당암갈림길-소리재-용문굴-낙조대-천마봉-도솔암/마애불-진흥굴-선운사-주차장(안내도 기준 12.5km)

5. 산행시간 : 4시간 10분(13:40~17:5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작년 6월 남쪽바다 소매물도 1박 2일 후 올해는 서쪽지방 전북 고창을 찾아 낭만여행을 선운산에서 시작을 한다 

선운산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고 꽃 터널과 생태숲을 지나......
선운산 생태숲. 늦은 시간에 후다닥 눈팅만 하고 지나쳐 간다
일주문, 선운산 옛이름인 도솔산 편액이 걸려 있다
가을이면 더 아름답게 보이는 선운사 앞 선운천
선운사는 하산할때 보기로 하고 우측 석상암~마이재~수리봉으로 오른다
석상암까지는 임도길이고
우측 석상암 우측편 구릉지대에 차밭이 있다
정상가는 길은 좌측이지만 석상암에 잠시 들러본다
석상암
석상암에서 바라본 노적봉, 구황봉, 형제봉인 듯(지도상)
석상암을 내려와 우측길로 해서 마이재로 오른다
돌, 나무뿌리가 돌출된 마이재 오름길이다
마이재
마이재에서 조금 오르면....
선운산 수리봉에 닿는다
수리봉 조금 아래에 서쪽방향이 훤히 보이는 전망바위가 있다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개이빨산
구시포와 동호해변으로 이어지는 수평선 넘어에는 위도가....
조금더 우측으로는 변산반도가 보인다
능선을 타고 내려와 전망데크에 오른면
상가지역과 선운사가 내려다 보이고
조금더 내려오면 전망바위가 있다. 경치를 보기에는 더 좋은 자리이다
도솔제가 내려다 보인다
포갠바위
갈림길에서 친구들은 선운사로 하산하고 홀로 천마봉에 오르기 위해 창담암으로 내려간다
5분여 내려와 우측 창담암으로.....
창담암 입구에서 좌측길롤 들어선다
계곡같은 등로를 오르고....
소리재에서 좌측으로....
서해랑길 42코스(선운사 버스정류장~선운사~도솔암~천마봉~낙조대~소리재)길 따라서....
조금더 진행하면 선운산의 속살을 볼 수가 있다
전망바위에 오르면....
능선 넘어에 보이는 곳은 방장산이라 한다
천마봉과 사자바위
등로에 벗어난 용문굴에 내려 가본다
용문굴
용이 도망치다가 바위에 부디쳐서 만들어진 굴이라 하며, 장금이 어머니 돌무덤이 옆에 있다
다시 올라와 낙조대, 천마봉으로 오른다
서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낙조대
사자바위봉
배맨바위로 이어지는 길이라 한다
낙조대에서 바위 능선길을 따르면 천마봉에 닿는다
발 아래에 도솔암이 보이며
사자바위 능선길도 훤히 보이는180° 조망처이다
까칠한 등로를 내려와 전망바위 턱에 오르면 천마봉의 위용이 보인다
천마봉
협곡사이 계단길을 내려와....
도솔암으로 들어선다
도솔암 마애불

보물 제1200호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은 도솔암 주변 암벽에 새겨진 고려 시대의 대형 마애불상이다. 마애불상의 가슴 중앙에는 사각형 구멍이 남아 있다. 이곳에 복장 유물을 넣기 위한 용도로 추정되지만, 이곳에 비결(祕訣)을 넣었다는 조선 후기의 전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실제로 이를 믿는 동학의 주도 세력이 무력으로 책을 탈취하다가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나한전과 윤장대
수령 600여년 여덟 갈래의 장사송(천연기념물)
신라 진흥왕이 수도했다고 하는 진흥굴
KBS 2TV 생생정보 대한민국 사진한 컷(350회)에 나왔다고 한다
다시 내려와 창당암 갈림길을 지나
잠시 선운사에 들러 본다

선운사 경내의 모습

선운사(禪雲山)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도솔산(兜率山)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승려 검단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오는 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本寺)이다. 창건에 대해서는 신라의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설과 577년(위덕왕 24)에 백제의 고승 검단(檢旦, 黔丹)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1707년(숙종 33)에 쓰인 「도솔산선운사창수승적기(兜率山禪雲寺創修勝蹟記)」는 전자의 설을 취하고 있는데, 대략 다음과 같은 창건설화를 기록하고 있다. 선운사에는 금동보살좌상(보물 279), 대웅전(보물 290) 등의 문화재가 있다

꽃터널을 지나 산행을 종료한다
이곳에서 하룻밤 신세를 진다
우리들의 만찬을 한후
목청 높여 소리처 본다

 

* 선운산(禪雲山)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雅山面)과 심원면(心元面) 경계에 있는 산이며 높이 334.7m이다. 본래 도솔산(兜率山)이었으나  백제때 창건한 선운사(禪雲寺)가 유명해지면서 선운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주위에는 구황봉(九皇峰:298m)·경수산(鏡水山:444m)·개일 빨 산(345m)·청룡산(314m) 등의 낮은 산들이 솟아 있다. 그다지 높지는 않으나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릴 만큼 계곡미가 빼어나고 숲이 울창하다. 주요 경관으로는 일몰 광경을 볼 수 있는 낙조대(落照臺), 신선이 학을 타고 내려와 노닐었다는 선학암(仙鶴岩) 외에 봉두암·사자암·만월대·천왕봉·여래봉·인경봉·노적봉 등 이름난 경승지가 많다. 특히 4월 초에 꽃이 피기 시작해 4월 하순에 절정을 이루는 선운사의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184)이 유명한데, 선운사 뒤쪽 산비탈에 자라는 3,000여 그루의 동백나무에 일시에 꽃이 피는 모습은 장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