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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둘레길

팔공산 둘레길 8구간(2차)

1. 산 행 지 : 팔공산 둘레길 8구간(윗산당마을~팔공산 석굴암) / 경북 칠곡군, 군위군

2. 산행일자 : 2023년 04월 09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윗산당 마을-홍천뢰 장군묘-복곡지-장내삼 재배지-묵은터(용곡)-용추리 마을회관-태안사-쉰재(방태골재)-각곡마을-삼존석굴-석굴암 휴게소(안내도 기준 9.5km)

5. 산행시간 : 3시간 10분(11:00~14:10)

6. 산행안내도

* 1차 8구간(2019.03.24) : https://kim22300.tistory.com/1495

 

팔공산 둘레길 8구간

1. 산 행 지 : 팔공산 둘레길 8구간(윗산당 마을-팔공산 석굴암) / 경북 칠곡군, 군위군 2. 산행일자 : 2019년 03월 24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윗산당 마을-복곡지-응추리-

kim22300.tistory.com

7. 산 행 기

성묘 관계로 한주 건너 뛰고 오늘 8구간 여정을 시작한다.
교통편이 불편한 관계로 삼존석굴 주차장에서 윗산당 마을까지 부계개인택시(054-382-2055, 010-2360-6612)를 이용. 버스를 이용해도 가능하나 효율성을 고려하면 2만원의 택시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2인 이용 버스비 약 13,000원, 버스 환승시간 포함 8시간 소요)

산당마을에서 8구간을 시작한다. 4년전 1차때 보다 구간이 변경되어 조심스럽게 길을 나선다
전봇대와 나무기둥에 표지판이 걸여 있어 잘보고 진행하면 되는 길이다
다시 좌측으로....
머무는집 식당쪽으로....
식당 뒷편길로 오른다
여기까지 진행한 길을 표시하면....
가산과 삼청이 능선
윗산당마을이 보인다
홍천뢰 장군묘 표지판
홍천뢰 장군지묘 비석
홍천뢰 장군 쌍분묘

1592년(선조 25년)공이 29세에 임진왜란을 당하니 조정의 방벽이 무너지고 조국의 운명이 바람앞에 선 등불과 같았다. 우국정신이 지극한 장군은 국가의 위기를 구하고자 하늘에 맹세하고 그 해 4월 19일 율리에서 의병을 일으키니 하룻동안에 300여 명이나 모이었다. 한편 가까운 마을에 격문(檄文)을 보내어 장사(壯士)를 모아 신령으로 올라온 왜적을 맞아 출진(出陣) 하였다. 장군은 적병 30여 명의 목을 베고 달아나는 적을 크게 무찌르니 각 처의 의병이 이 소문을 듣고 모여들어 그 수가 1500여 명에 이르렀다. 같은 해 5월 6일 대동(大同:영천지방)에서 왜적 우두머리급 다섯을 베고 또 한천(漢川:영천지방)에서도 적 우두머리 일곱을 베니 군용(軍容)이 크게 떨치었다고 함(백과사전)

다시 내려와 가산전원마을로....
이정목이 가르키는 좌측으로....
전원주택에 익살스러운 장독, 한번 웃고 갑니다
삼거리 모퉁이에 북창마을 안내판이 있고....
코스 변경전에는 직진하여 양지마을로 갔었지만 전봇대에 좌측길로 안내하고 있다
우측에 복곡지가 있다
아담한 저수지인 복곡지
돌아서 조금더 진행하면 우측으로....
아니나 다를까 질퍽이는 등로가 불분명하다
녹색지붕이 보이는 곳으로 가야 하는데 도꾸(dog)들이 목이 쉬도록 짖어 되고 길도 어수선 한 곳이다
노란색 부문이 정비가 되었으면 한다
씨끄러운 곳을 벗어나니 갈끔한 등로가 나타난다
도로에 내려서기전 좌측으로 오른다
거의 360도 회전하여 오른다
가산과 삼청이 능선이 선명하게 보인다
군위군에서 마련한 쉄터
그물망이 처진 급내리막 등로를 내려가면
떨어진 안내판이 우측으로 안내하고 있다
한번 휘돌아 간다
다시 한번더....
용수리 마을이 보이는 곳에서
저 아래 다리가 있는 곳이 묵은터(용곡) 표지판이 있는 곳이다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묵은터(용곡) 안내문
응추리 마을까지 약 1.5km의 오르막 도로가 힘을 빼곤한다
좌측 태안사 방향으로 가도 되나 정상 둘레길은 도로를 따라 올라가는 코스이다
도로변에 붓꽃이 활짝
오르막 끝이 보인다
가산에서 부계봉과 한티재로 이어지는 능선이....
당겨본 가산 정상이다
응추리 마을에서 좌측으로....
적조 건물 방향으로 돌아....
고사리 밭에 지뢰를 쉼어 놓았으니 조심하세요!
태안사를 지나....
그동안 중창불사가 많이 되었다
송정농장
쉰재(방태골재) 안내판
표지목은 우측으로 가르키나 예전처럼 조금더 진행하여 마지막 건물에서 우회전 한다
닭들을 방목되고 있고...원두막과 건물 사잇길로....
열려있는 철문을 지나 오른다
칠곡군 가산면 응추리와 군위군 부계면 각골마을의 경계가 되는 쉰재(방태골재)에 오른다
8구간 표지판은 변경되지 않은 그대로다
각골마을로 내려선다
저멀리 팔공산 비로봉이 보이고...
남산1리 마을회관(각곡마을)에 내려선다
우측으로 돌아 부림홍씨 옛 재궁터 돌담 끝에서 좌측으로....
당산목이 있는 마지막 고개를 넘는다
그새 깔금하게 변화된 전원주택과 태양광 시설물이다
모텔 사잇길로 나가 도로에 닿으면 우측으로...
다시 좌측 아래로....
양산서원의 읍청루

조선시대의 서원이며 부림 홍씨의 세거지로서 고려 말의 문신 홍노(洪魯, 1366~1392년), 조선 전기의 문신 홍귀달(洪貴達, 1438~1504년)과 홍언충(洪彦忠, 1473~1508년)을 배향하고 있다. 양산서원은1786년(정조 10)에 설립한 지방 교육을 담당하고 성현을 받들기 위하여 창건하였다고 한다

군위 삼존석굴

팔공산 석굴암은 군위 아미타여래 삼존 석굴(軍威 阿彌陀如來 三尊石窟, 국보 109호) 혹은 제2 석굴암이라고도 한다.  
이 삼존 석굴은 신라 소지왕 15년(493) 극달 화상이 창건하였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의 자연동굴에 아미타불과 대세지보살, 관음보살이 온화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동굴은 지상 20m 높이에 위치하며 입구는 폭 4.25m, 길이 4.3m로, 바닥은 평면이고 네모 반듯한 형상으로 천장은 한가운데가 제일 높고 사방 주위는 차차 낮아지는 하늘 형상이다. 1960년대 말까지 세인들의 눈에 띄지 않았다가 1970년대 초 학자들에 의해 경주 석굴암 보다 1세기 이상 일찍 창건된 것으로 그 모태임이 밝혀져 세계적 문화재로서의 가치성을 인정받았다.  

9구간을 이곳에서 좌측 직진길이다
오늘은 석굴암 주차장에서 8구간을 종료한다

* 8구간은 시간대를 잘 조합하면 버스를 이용해도 가능하다

대구시내에서 윗산당마을 버스시간표
석굴암 버스정류장에서 효령까지 버스시간표
효령정류장에서 대구시내까지 버스시간표

* 팔공산 둘레길 자료

'팔공산 둘레길' 16구간 총 95km…시·종점 일치하는 '순환형'
팔공산 둘레길은 걸으면서 다채로운 풍경과 정겨운 시골 정취, 유서깊은 사찰, 각종 역사문화 자원 등을 눈과 귀로 즐길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갓바위 만남의 광장을 시점과 종점으로 하는 순환형 트레킹 노선인 팔공산 둘레길을 좀 더 살펴보자.

1구간은 경사도가 낮아 걷기 편한 숲길과 한 숨 쉬어갈 수 있는 바람고개가 있다. 하동 정씨 선산유적지 통과 후 소나무 숲으로 이뤄진 구릉지를 지나면 동화천변을 따라 길게 펼쳐진 마을경관과 팔공산 능선을 조망할 수 있다.

2구간은 묵연(默然·잠잠히 말이 없다) 길이 있어 조용한 길을 걸으며 머릿속을 비워 진정한 나를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묵연길은 달성 서씨 중심재에 거주하는 박정석 씨가 2년 동안 직접 닦은 소나무 숲길로 알려져 있다. 구간 중반부 사자바위 위에 올라서면 팔공산 주능선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3~5구간은 용수동 및 내동의 여러 자연부락을 지나는 구간이다. 덕곡마을, 송정마을, 당정마을 등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생활을 볼 수 있다. 이들 마을에는 서낭당, 돌담길, 비보석축 등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6, 8구간은 가산산성 진남문, 팔공산 석굴암, 한밤마을 등 역사·문화자원와 전통 산촌마을을 살펴볼 수 있는 구간이다. 양지마을에서 음지마을 소나무 숲길 방향으로 가다보면 가산의 용바위·유선대·삼층이 바위가 차례대로 펼쳐진 산지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7구간은 팔공산 대표 역사자원인 가산산성을 거치는 구간. 가산산성 칠곡도호부 터에서 과거 산성 생활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가산바위에 올라서면 남쪽으로 대구시내와 비슬산, 청룡산, 주암산 등이 내려다보이고 서쪽으로는 합천 가야산, 구미 금오산, 백운산을 조망할 수 있다.

10구간은 가호리 사과농장, 치산마을의 산나물·미나리 체험장 등이 있어 팔공산 산촌마을의 경제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백학농장을 통과 후 왼쪽으로 화산, 투구봉, 팔공산 정상이 순서대로 나타난다.

11구간은 치산관광지에서 부귀사로 넘어가면서 폐은광촌, 고라니와 멧돼지 발자국, 이끼 낀 계곡과 소규모 계단식 폭포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다. 귀천서원은 충의공 백운재 권응수 장군을 배향한 서원으로 시루봉을 조망할 수 있다.

12~14구간은 부귀사, 거조암(삼층석탑, 영산전, 영산루), 운부암, 은해사 등 팔공산 유수 사찰이 산재해 부처님 품을 느낄 수 있다. 은해사 천성암에는 1천300년 된 천도복숭아가 있고 나무 옆 바위에 올라서면 경산 대한마을 경관이 한 눈에 들어온다.

15, 16구간은 팔공산 둘레길 중 가장 난도가 높다.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하다. 숲길 비중이 90%가량 되는 구간으로 온전한 수목환경에서 걷기 좋은 길이다.

팔공산 둘레길은 애초 108.5㎞ 길이로 계획했지만 토지주와의 협의 등의 과정에서 변경돼 지금은 약 95㎞로 줄었다.또 기본계획 단계에서 팔공문화원을 시점과 종점으로 설정했지만 실제 조성 과정에서 갓바위 만남의 광장으로 변경됐다. 만남의 광장에는 팔공산둘레길종합안내센터가 있다(글:영남일보)

붉은색 변경된 노선이다

* 팔공산 둘레길 : https://www.daegu.go.kr/env/index.do?menu_id=00936020

 

팔공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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