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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산행기

창원 백월산[白月山]

* 나무가 울창하고, 계곡물이 맑아 경관이 아름다우며, 세 개의 봉우리가 있어 삼산이라고도 부르는 백월산의 정상

 

1. 산 행 지 :백월산(428m) / 경남 창원시

 

2. 산행일자 : 2012년 02월 25일(토) / 흐림, 박무

 

3. 산 행 자 :아들과 함께

 

4. 가 는 길 :남대구I.C-칠서I.C-64번 군도-마금산 온천-창원시 북면 마산마을(91km, 1시간 10분 소요)

 

5. 산행경로 :마산마을-마산소류지-급경사길-백월산-남지갓등 갈림길-소나무 쉼터-마산마을(산행안내도 기준 4.3km)

 

6. 산행시간 :2시간 30분(13:30~16:00)

 

7.산행안내도 및 개략도

 

 

 

7. 산 행 기

마산마을 주차장에는 식수시설과 산행안내도가 마련되어 있다

 

마산마을 경로당에서 바라본 벡월산의 전경

 

들머리를 찿지 못해 마산 소류지까지 올라왔다

 

주변 야산은 모두 감나무 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임도 끝자락에서 바라본 마산마을과 천마산과 마금산의 전경

 

임도 끝까지 올라와 보니 산행로가 보인다

 

아마도 가운데를 가로 질르는 급경사길인가 쉽다

 

간가히 만나는 암릉길과....

 

급경사의 길이 이어지는 피곤한 길......

 

 

하봉과 중봉사이로 올라온것 같다

 

3개의 백월산 암봉 중 가장 낮은 하봉(420m)에 오른다

 

절벽으로 된 하봉에는 안전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두 번째 암봉이 백월산 정상석과 카메라가 서 있는 중봉(426m)이다.

 

 

하봉에서 바라본 마금산 온천단지와 작년 이맘때 산행한 천마산,마금산,옥녀봉이 보인다

 

중봉 아래 전망바위에 올라보면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하봉의 절벽지대

 

정상석이 있는 중봉도 올려다 보고.....

 

남지갓등으로 이어지는 절벽길

 

정상석이 놓여있는 중봉으로 오른다

 

360도 회전하는 카메라

 

 

백월산정 안내문

 

130번쯤.... 정상에서

 

 

가장 동쪽 봉우리인 상봉으로 불리는 암봉이 428m인데 '해발 428m'라고 적힌 정상석은 중봉에 세워져 있다

 

날씨탓에 흐리게 보이는 주남저수지

 

상봉 제일 높은 바위에 올라보면 눈으로 어림잡아도 정상석이 선 중봉에 비해 좀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봉을 지나 200m쯤 내려가 갈림길에서 좌측 마산마을로 하산한다

 

경사진 내리막길과......

 

작은 전망바위도 지나고.....

 

쉬어 갈만한 너럭바위와

 

또다시 이어지는 급한길을 내려오면.....

 

쉼터에서 잠시 쉬어가자

 

한번더 급한 내리막을 내려와

 

소나무 쉼터에서 좌측으로.....

 

주변 낮은 봉우리 전체가 감나무 단지로 형성되어 있다

 

마금산과 옥녀봉

 

마산마을

백월산[]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산리에 있는 산.
높이는 453m로, 북면과 동읍의 경계 지점에 있다. 나무가 울창하고, 계곡물이 맑아 경관이 아름다우며,
세개의 봉우리가 있어 삼산이라고도 부른다. 그 중 동쪽 끝의 봉우리에는 넓이가 약 50㎡ 되는 바위가 있는데,
사자가 누워 있는 모습처럼 생겨 사자바위라고 부른다.
산의 명칭에 얽힌 전설이 전한다. 옛날 중국 당()의 황제가 연못을 하나 팠다. 신기하게도 연못에는 매달
보름이 되면 사자처럼 생긴 산봉우리가 나타났다. 황제가 기이하게 여겨 봉우리의 그림을 그리게 하고,
그림 속의 산을 찾으라고 명령하였다. 이에 신하가 찾아 천하를 돌아다니다가 북면 굴현고개에 이르렀다.
기력이 너무 없어 이곳에서 쉬려고 앉아 있었다. 마침 눈앞에 보이는 산이 그림의 산과 똑같았다.
산에 단숨에 올라 바위에 신발 한 짝을 걸어놓고 황제에게 돌아가 보고하였다. 이후 연못에 비치는
봉우리에도 신발이 걸려 있었다.
그래서 황제가 산의 이름을 백월산이라고 칭하고, 바위를 사자바위라고 불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