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한 영덕 팔각산

* 계곡을 끼고 뾰족한 8개의 암봉이 이어져 있는 데에서 유래, '옥계팔봉'이라고불리우는 팔각산에서......

1. 산 행 지 : 팔각산(628m) / 경북 영덕군

2. 산행일자 : 2009년 11월 01일(일) / 흐림

3. 산 행 자 : 민,식,룡,관,진과 함께

4. 가 는 길 : 성서I.C - 포항I.C - 7번국도 - 914지방도 - 69번군도-옥계유원지(140km, 약 2시간 소요)

5. 산행경로 :팔각산장-제1봉~8봉-팔각산-독가촌-청석바위-개선문-현수교-유성원모텔(산행안내도 기준 9.0km)

6. 산행시간 :5시간 25분(09:40~15:05)

7. 산행지도

8. 산행안내도

9. 산 행 기

팔각산장 주변 옥계계곡의 병풍암과 늦가을의 정취

들머리는 옥계리 팔각산장 앞 주차장 안쪽으로 열려있다

친구들의 기념촬영

108개 계단의 철제 사다리를 오르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제1봉까지는 가파른 산길이 이어져 있으며 암릉에 오르니 팔각산의 진면목이 보인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날씨에 .....

우회로가 좌측에 있지만 암릉을타고 오른다

암릉위에 올라보니 영덕 도전리 옥산마을과 옥계계곡의 가을풍광이 시원하게 보인다

1봉 오르기전 바위지대에서......

 

다시한번 보게끔 하는 가을풍경

팔각산 제1봉의 암봉

팔각산은 우회 등산로나 안전 시설물이 설치돼 있어 큰 문제는 없는 곳이다

밧줄을 붙잡고 오르면 위험지구인 2봉이다

2봉에서 본 가야할 3,4,5봉의 전경

산사면의 촛대같이 생긴 기암도 보며 ....

우회등산로(좌)와 암벽등산로(우)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오른다

 

3봉을 우측으로 돌아내려 가는길이 제법 험하다

3봉에서 본 4,5봉의 가을풍경

3봉에 올라보니바데산과 동대산 자락이 눈에 들어온다

4봉 가는길에서 본 3봉의 전경

우측으로 보니 낙동정맥 마루금도 눈에 들어온다

3봉의 정상을 줄타기 하여 내려와 ....

4봉 초입의 철계단을 오른다

4봉 철계단에서 바라본 3봉의 전경

3봉의 풍광과 바데산의 전경

4봉에 오르니 가야할 5봉의 위용이 보이고 ....

직벽으로 보이는7봉의 암봉

5봉에서 본 지나온 3,4봉의 가을경치

5봉의 고스락에서 .....

 

7봉 가는길, 낙동정맥을 바라보며 .....

6봉에서 바라본 7봉과 밋밋한 팔각산의 정상의 풍경

우측방향 주왕산 자락 가메봉과 낙동정맥의 풍경

6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

6봉에 오르니 영덕 주옹리 마을과 흐린 날씨에도 멀리 영덕풍력단지보인다

언젠가는 가야할 낙동정맥 마루금을 보며 .....

7봉과 팔각산으로 산행길을 나선다

6봉 정상위의 소나무

7봉 가는길의 암릉길을 따라 오르고 .....

7봉 암릉길에서 본 지나온 3,4,5,6봉의 풍경도 다시 돌아보며 ....

올라야 할 7봉의 위용

드디어 팔각산 산정이 보인다

7봉에 오르니 바데산 너머 동해바다가 아른거리고 옥계계곡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장관이다

7봉 가기전 암릉(선바위봉)에서 .....

7봉 가기전 암릉길(선바위봉)의 경치

7봉에는 외로게 홀로 소나무가 정상을 지키고 있다

 

팔각산의 8봉과 주봉격인 팔각산의 정상정상은 깎아지른 전위봉과 달리 밋밋한 육산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정상석이 없다면 상봉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볼품 없지만 발아래 깊숙한 산성골이 그런대로 아쉬움을 달래준다

 

정상에서 ....

 

 

팔각산과 1~8봉 정상석 모음

 

정상을 내려와 식사를 하고 팔각산장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산성골로 ....

산성골 가는 가을길을 따라 ....

만추의 낙엽길을 오르고 ....

잘생긴 소나무 사이를 지나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오면 ....

산성골 계곡 상류에 닿고 날머리까지 산성골 계곡트레킹이 이어진다

지도상에 표기된 독가촌을 지나고 ....

독가촌에서 올려다 본 팔각산의 정상

차가운 물에 손도 담가보며 .....

협곡으로 변한 계류가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진 계곡길을 따르고 .....

함지박을 엎어 놓은듯한 이름모를 소(昭)

수량이 적어 아쉽지만 아름다운 산성골의 풍경

푸른 빗갈로 보이는 산성골 청석바위의 가을풍경

 

가을 단풍과 계곡트레킹의 진수를 맞보며 .....

작고 아름다운 소(昭)의 정취도 느끼고 ....

산성골 헙곡을 내려오며 올려다 본 기암의 풍경

개선문,통천문이라 불리우는 독립문바위

하늘이 열려 올려다 보고 ....

경치가 뛰어난 제2목교

제2목교에서.....

다시 돌아본 제2목교의 경치

가을이 내려앉은 계곡을 따라 ....

운치있는 통나무 다리도 건너고 ....

제1목교

고인돌 같이 생긴 가을밭을 지나 ......

영덕 주옹리 마을의 풍경

팔각산 출렁다리(현수교)

출렁다리에서 본 옥계계곡과 주옹리 산군의 풍경

휴양림 숲과 야영지를 지나 산행을 마무리.......

팔각산[八角山]은영덕군 달산면(達山面) 옥계리에 있는 산으로서높이는 628m이다. 산이름은 계곡을 끼고 뾰족한 8개의 암봉(巖峯)이 이어져 있는 데에서 유래하였으며,옥계팔봉'이라고도 부른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각종 기암괴석과 급경사, 암벽 등으로 인해 산세가 험한 편이다.산 중턱에는 200여 명이 앉아 놀 수 있을 만큼 넓고 편평한 푸른색 암반이 있다. 팔각산과 동대산(東大山)에서 흘러내린 물이 합류하여 옥계계곡을 이루는데, 1607년 손성을(孫聖乙)이라는 선비가광해군의 학정을 피해 은거하며 지은 침수정(枕漱亭)이 있고, 이 계곡 일원은 경상북도기념물 제45호로 지정되어 있다.손성을은 계곡 가운데 꽃봉오리 모양으로 앉은 진주암(眞珠岩) 외에 병풍바위·향로봉·촛대바위 등 주변의 아름다운 곳을골라 '팔각산 37경'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옥계 37경 : 1. 일월봉 2. 팔각봉 3. 복룡담 4. 천연대5. 부벽대
6. 삼층대 7. 향로봉 8. 촛대암 9. 삼귀담 10.소영담
11.세심대 12.탁영담 13.학표석 14.학소대 15.병풍암
16.조연17.천조18.구정담 19.부연20.존심대
21.옥녀봉 22.마제석 23.선인굴 24.구룡담 25.진주암
26.부암27.봉관암 28.광명대 29.귀남연 30.둔세굴
31.강선대 32.다조연 33.계관암 34.풍호대 35.채약봉
36.영귀대 37.사자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