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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합천 가야산[伽倻山]

* 소의 머리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가야산 우두봉의 풍경


1. 산 행 지 :가야산(1,433m)/ 경북 성주군, 경남 합천군

2. 산행일자 : 2009년 11월 21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동생과 함께

4. 가 는 길 :남대구I.C - 동고령I.C - 26번국도(성주방향) - 고령군 덕곡면- 백운동(50km, 40분 소요)

5. 산행경로 :백운동-용기골-옛백운동대피소-서성재-칠불봉-우두봉(원점회기, 이정표 기준 9.2km)

6. 산행시간 :3시간 55분(휴식시간 포함)

7. 산행지도


8. 산 행 기


가야산 야생화식물원을 지나 산행은 시작된다


백운동 시인마을
출입금지구역인 만물상을 경유해 서성재,칠불봉으로 산행 계획이었으나 눈이 내려 위험스런 초행길을 피하고늘 가던길 용기골,서성재로 발길을 돌린다


용기골 백운교에는 떡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하얀길을 넘어.....


백운1교


백운2교


백운3교


백운4교


용기골 계곡을 따라 백운교 4개를 잇따라 지나 오르면동성봉 갈림길인 옛 백운동대피소에 닿는다


약간미끄러운 길을 주의하여 오르면 백운암지


가을날에는 환상적인 단풍길이었던 데크길을 따라 오르면


제법 너른 평지로 네갈래길이 나있는 서성재에 이른다
왼쪽은 만물상능선 및 공룡능선 가는 길이고 정면은 마애불입상으로 가는 방향이며 지금은 모두 출입금지구역이며 만물상 능선길은 2010년 06월에 개방예정에 있다


가야산성터


거대한 암봉이 자리한 안부에 이르면 암릉길과 철계단길이 시작된다


전망대 역활을 하는 철계단길


철계단에 오르면 먼저 동성봉 능선길이 눈에 들어온다


암릉에 피어난 상고대도 보며....


미끄러운 등로에 고사목을 잡고 오른다


암릉위에 고사목


철계단길과 상고대


노송에 피어난 눈꽃을 보며 오른다


고스락에 오르면 칠불봉의 암릉이 한눈에 들어온다


칠불봉에서 동성봉으로 이어지는 암릉의 경치


칠불봉 좌측 산사면의 기암도 보고....

 


뒤돌아 보면 가야산 만물상과 남산제일봉, 그 넘어로 비계산과 우두산 의상봉이 보이고 오도산과 두무산,
구름에 떠있는 황매산과지리산 천왕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상고대가 피어난 철계단길을 오르고....


암릉위에 피어난 상고대


두개의 철계단과 집채만한 바위를 돌아 오르면 석화성의 진면목이 기다리고 있다


철계단에서 주변 산하의 경치를 보며.....


상고대가 절경을 이루는 마지막 철계단길


노송에도 눈꽃이 피었다


고사목에도 하얀 눈이 ......


눈꽃을 뿌려놓은 칠불봉의 정상


파란하늘에 우뚝 솟은 성주 칠불봉의 정상석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허왕후의 오빠 장유화상을 스승으로 모시고 3년간 수도 후 생불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고 함


칠불봉에서

 


피어난 상고대와 가야산 만물상의 풍경


칠불봉에서 바라보는 가야산 만물상과 남산제일봉, 그 넘어로 비계산과 우두산 의상봉이 보이고
오도산과 두무산,구름에 떠있는 황매산의 전경


칠불봉에서 바라본 우두봉(상왕봉)의 겨울경치


성주 수륜면과 저멀리 구미 금오산과 영암산도 보이고....


구름에 떠있는 팔공산도 보며


우두봉 가는길에서 본 암릉과 상고대의 풍경


안부에서 바라본 우두봉의 전경


산사면의 암릉과 상고대


봉천대의 풍경


암릉사이의 우두봉 철계단길을 오르면...


주봉은 상왕봉(象王峰·1430m) 또는 우두봉(牛頭峰). 상왕(象王)은 ‘열반경’에서 모든 부처를 의미하며
우두봉은 정상의 바위가 소의 머리를 닮아 붙여졌다고 하는 정상에 오른다

 

우두봉에서


우두봉 상단부의 동생

 


우두봉에서도 가야산 만물상과 남산제일봉, 그 넘어로 비계산과 우두산 의상봉이 보이고 오도산과 두무산,
구름에 떠있는 황매산과지리산 천왕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발아래에 보이는 봉천대


우두봉에서 본 칠불봉의 전경


우두봉 끝자락에서 본 백두대간 마루금


두리봉과 수도산 넘어로 보이는향적봉,무룡산,삿갓봉,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덕유능선과 그 밑으로 금원산 기백산 능선,
덕유산을 잇는 삼봉산 대덕산 초점산 능선이 파도처럼 출렁이고 있다


가야산 봉천대와 주변 산하의 풍경

 


하신길에서 본 기암의 경치

 


하산길에 돌아본 칠불봉의 경치


동성봉 넘어로 보이는 팔공산


하얀 눈밭의 서성재로 내려와......

 

백운교를 지나.....

 


산행을 마무리......

 

 

가야산 []은

높이 1,430m이다. 소의 머리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하여 우두산()이라고 불렀으며, 상왕산()·중향산(

지달산·설산이라고도 한다. 가야산이라는 이름은 이 산이 옛날 가야국이 있던 이 지역에서 가장 높고 훌륭한 산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야의 산'이라는 뜻으로 부른 것이라고 전해진다.
한국 12대 명산의 하나로서 예로부터 조선 8경에 속하였다. 주봉()인 우두봉(상왕봉)을 중심으로 암봉인 두리봉과 남산·비계산·북두산 등 해발고도 1,000m가 넘는 높은 산들이 이어져 있으며, 합천군 쪽으로는 산세가 부드러운 편이지만

성주군 쪽은 가파르고 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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