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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산행기

아들과 함께 창녕 영취산 산행

* 암릉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영취산의 경치

 

1. 산 행 지 : 영취산(682m) / 경남 창녕군

 

2. 산행일자 : 2009년 12월 12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가 는 길 : 남대구I.C - 창녕I.C - 5번국도 - 1080지방도- 창녕군 계성면 사리마을 (52km, 50분소요)

 

5. 산행경로 :법성사-굴밑골-515봉-영취산-구봉사 갈림길-구봉사-사리마을-법성사(도상거리 약7.0km)

 

6. 산행시간 :3시간 20분(11:20~14:30)

 

7. 산행지도

 

8. 신 행 기

계성면 방향 화왕산군립공원 매표소로 가는 1080번 지방도상의 사리마을의 법성사 옆에서 마을로 올라가면 된다

 

굴밑골 마을에서 바라본 맞은편 쌍교산과 구현산의 풍경마을끝에 사거리에 있는 마을 마지막 집을 지나 직진하면 곧 왼쪽에 작은 못과 바로 위에 무덤터가 있다무덤터로 좌회전해 무덤 앞을 지나 산길로 진입한다.

돌을 쌓은 축대를 지나조금올라가면 잡초가 무성한 무덤을 지나......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인 것 같다

 

바위구간이 끝나면 뚜렷한 능선길이 나타나고 곧 급경사 구간이 시작된다.

 

515봉 가는 암릉길에서 본 쌍교산과 구현산의 풍경

 

우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관룡산과 구룡산, 옥천저수지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10년전 산불난 흔적의 영취산과 절벽 밑에 지어진 구봉사가 눈에 들어온다

 

 

올라온 암릉길과 산행 출발지였던 사리마을,법성사가 보인다

 

515봉의 암릉과 화왕산,관룡산,구룡산의 풍경을 즐기며 잠시 쉬어가고....

 

우측으로 보니 산불감시초소봉이 보인다

 

515봉에 올라서면 쌍교산 넘어로 화왕산이 살짝보이고 관룡산,구룡산,옥천저수지의 풍경도 아름답게 보인다

 

10년 전 영취산을 덮친 산불로 죽은 나무들 모습의 영취산이지만산주위에 산재한 기암괴석들과 곳곳에

피어난 억새가 산을 다시 살려내고 있다

 

창녕 계성면의 전경과 합천방향의 산군들이 희미하게 보인다

 

515봉 삼거리 봉우리에서 왼쪽 방향의 억새밭을 지나 정상으로 향한다

 

산불흔적의 영취산의 전경

 

가야할 억새평원과 영취산

 

영취산 정상을 기점으로 하산해야 할 능선길의 풍경

 

쌍교산과 구현산 넘어로 화왕산이 보이고 관룡산,구룡산,옥천저수지를 보며 암릉길을 진행한다

 

대포바위, 거북바위로 불리우는 기암을 지나 오르면

 

삼거리 갈림길인 515봉과 산불감시초소봉이 보인다

 

억새밭을 지나 정상으로 향한다

 

산불로 죽은 나무들의 모습이 안타깝지만 산주위에 산재한 기암괴석들과 곳곳에 피어난 억새가 산을 다시 살아나고 있다

 

억새풀의 암릉을 지나......

 

바위에 걸터 않아 잠시 쉬어간다

 

영취산 암릉길에서 본647봉과 영축산성길의풍경

 

암릉과 기암괴석, 소나무와 억새가 적절히 조화스러운 영취산의 전경

 

알봉단지를 지나 조심스럽게 오른다

 

불에탄 고사목과 영취산의 풍경

 

영취산에 앞서 만나는 암봉은 에돌아간다. 멀리서 봤을 때 하나였지만 막상 품안에 들어서니 여러 개다.

중간에 잡풀숲도 지난다

 

암릉의 풍경을 뒤로하고 험한 등로를 오른다

 

기암을 돌아

 

암릉에서

 

다시 기암을 돌고 돌아....

 

하산구간의 암릉지대와 바위벼랑에 절묘하게 자리잡은 구봉사가 보인다

 

당겨본 구봉사의 전경

 

지나온 암릉길의 풍경

 

기암괴석을 돌고 돌아 올라왔다

 

지나온 암릉길의 풍경

 

영취산의 기암

수석전시관을 방불케 하는 근육질의 기암괴석이 시종일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영취산 산정의 기암

 

전망대에서 출발하면 곧 눈에 띄게 솟은 남근석 모양의 기암이 나타난다, 남근석 바위와 주변 기암들

 

영취산 남근석바위

 

눈앞에 다가온 영취산의 전경

 

남근석은 정상으로 향하다 돌아보면 한 개의 바위가 다른 한 개의 바위 위에 불안하게 서 있는 모습이란 걸 확인할 수 있다.

기암괴석의 영취산을 오른다

 

정상에서 바라본 남근석 바위봉의 풍경

 

영취산 정상주변의 기암

 

우측방향 647봉과 영축산성의 경치

 

영취산에서 바라본 화왕산과 관룡산,구룡산의 풍경

 

영취산에서

영취산 정상에는 작은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다.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남강과 그 뒤의 낙남정맥 흐름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영취산 정상의 아들

부산 사하 산사랑산악회 회원들과 다시 담소를 즐기며 하산도위험구간이라 구봉사로 하산하기로.....

 

정상의 거대한 바위를 조심스럽게 돌아 내려가면 구봉사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영취산에서 바라본 병봉(고깔봉)과 열왕지맥의 능선

 

삼거리 갈림길 안부에서 줄타기하여 급 내리막을 내려오면.....

 

바위뱌랑에 절묘하게 자리잡은 구봉사에 닿는다

 

구봉사의 부도

 

구봉사 도로변의 너덜지대

 

소나무 숲길을 따라 내려가면....

 

당초 계획했던 영취산 산사면의 풍경도 보며

 

아름답게만 보이는 돌탑을 지나고.....

 

멋진 바위에에 한자로 四德이라고 쓰여있고 사람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잔잔한 한자로 쓰여진 글을 보지 않았지만 큰덕이 있는 4명을 칭송하는 글귀가 이닐까...

구봉사 불심바위와 쌍교산,구현산의 경치를 보며 하산한다

 

구봉사 표지석

 

사리마을에서 본 쌍교산과 구현산의 풍경

 

사리마을에서 본 아름다운 전원주택과 영취산의 풍경

 

영취산의 전경

 

법성사의 석탑

 

주차장에서 바라본 영취산의 풍경

 


창녕에 위치한 영취산은

산행 중반부터 시작해 하산길 중반까지 줄기차게 이어진 바윗길을 헤쳐가는 코스다.

암릉에서 좌우로 펼쳐진 조망을 만끽하고 등산로 곳곳에 솟은 기암괴석들의 오묘한 자태를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암릉이지만 크게 위험한 구간이 없고 미끄러운 바위가 아니어서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