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서구 청소년수련관~월곡지~원기사 갈림길~석정~평안동산~앞산자락길~월곡지~청룡산 갈림길~달서구 청소년수련관(이정목 기준 4.5km)
















석정은 중생대 백악기 안산암질암류에 형성된 풍화동굴에 있으며, 동굴 내 절리 틈 사이로 스며 나오는 물로 이루어진 약수터이다

석정(石井)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달비골 북사면에 있으며, 일명 ‘석샘’, '돌샘’이라고도 한다. 단층선인 달비골 입구에서 달비고개 쪽으로 수백 미터를 걸어가다가 왼쪽 편 산사면을 따라 오르면 절벽이 나온다. 절벽 하단부에 굴이 있다. 굴 안 큰 바위 틈에서 흘러나오는 약수를 ‘석정 약수’라고 부르고 있다.

평안동산은 6.25전쟁때 피난 온 평안남도 도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다 통일된 고향 땅에 돌아가지 못하고, 이곳에 안장한 곳이니 음주와 가무를 삼가시어 경건한 마음으로 지내주시길 바란다고 안내되어 있는 곳이다





앞산 자락길은 대구광역시 남구 고산골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달비골 청소년수련관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기존의 등산로와는 달리 앞산순환도로에서 일정 높이의 이격 거리를 두고 등고선을 따라 산자락부에 기존의 산책로와 오솔길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길이다.


돌탑은 선사시대 험준한 고갯길에,돌담을 쌓아서 무더기를 만들었다가 맹수를 만나면 이돌을 사용하여 물리치고 다음 사람을 위해서 다시 돌무덤을 쌓아 놓는데서 유래하였다. 언제부터인치 시작된 돌탑 쌓기는 앞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각자의 소망을 담아 정성스레 한땀한땀 올려쌓아 어느새 돌탑무리를 이루었다.



석정의 약수와 관련한 흥미로운 전설도 전하여 온다. 예전에 석정 동굴 앞에 작은 암자가 있었고, 약수가 나오던 곳에는 매일 두 사람 정도가 먹을 양 만큼의 쌀이 나왔다고 한다. 하루는 주지가 출타한 동안, 주지를 모시던 상좌가 쌀이 많으면 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쌀이 나오는 틈을 더 넓히려고 막대기로 그 틈을 쑤셨더니 쌀은 나오지 않고 붉은 물이 흘러 나왔다고 한다. 얼마 후에는 붉은 물도 마르고 대신에 맑은 물이 돌 틈 사이로 흘러 나왔고, 그 후 돌 틈에서 나오던 쌀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아서 암자도 폐허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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