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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둘레길

대구올레 팔공산 1코스(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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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나긴 설 연휴에 불순한 일기, 갈 곳이 마땅치 않아 근교 대구올레 팔공산 코스를 걸어 봅니다.

※ 14개 코스 중 금호숲길과 측백수림 가는 길, 연결코스인 4곳(1~7, 2~4, 4~5, 8~2)은 제외하고 순수 1~8 코스와 모르고 넘어갔던 2~6 연결코스만 진행할 예정이다.

※ 시인의 길~방짜유기박물관~도장마을~북지장사 솔숲길~지장교~안양교~북지장사> 시인의 길(안내도 기준 왕복 5.0km)

※ 2차(2023.04.08) : https://kim22300.tistory.com/m/2163

대구올레 팔공산 1코스(2차)

1. 산 행 지  : 팔공산 1코스(북지장사 가는길)2. 산행일자 : 2023년 04월 08일(토) / 맑음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4. 산행경로 : 시인의길-방짜유기박물관-도장마을-북지장사 솔숲길-지장교-안양교-

kim22300.tistory.com

도장교와 시인의 길

대구올레 팔공산 1코스 "북지장사 가는 길"은 백안삼거리에서 동화사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 도장교에서 시작한다

시인의 길

김춘추, 윤동주, 천상병 등 한국의 대표적 시인들 육필시 수십 편을 돌에 새겨 전시해 둔 '시인의 길'이라는 한국현대시 육필공원을 조성되어 있다

돌공원

돌공원은 1997년 함양군에서 농수용댐 건설현장에서 나온 트럭 600대의 분량을 5개월에 걸쳐서 이곳으로 가져와 약 3천200여 종의 돌을 전시 중이다

방짜유기박물관

방짜유기는 놋그릇을 말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인 유기장 이봉주 옹이 평생 제작하고 수집한 방짜유기 275종 1,489점을 대구시에 기증한 것을 전시하고 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도장마을

휴일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주차장이 개방되고 있으며 북지장사 안내판이 놓여 있고 왼쪽으로 꺾어서 진행한다. 오른쪽이 도장마을 길이다

북지장사 솔숲

이곳부터 호젓하게 걷기 좋은 솔숲이 시작된다. 솔숲 사이 군데군데 쉴 만한 바위도 많아 걷다가 힘이 들면 언제든 쉬어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바람고개와 갓바위 주차장 가는길

송림길을 따라 조금 올라 가면 이정목이 서있는 초소 앞 삼거리를 만난다. 우측으로 바람고개를 지나 갓바위 입구로 가는 팔공산 둘레길 1구간 길이다

지장교와 고개쉼터
안양교
북지장사 입구에 도착하면 석축앞에 설치된 대구올레 1코스 안내판이 자리하고 있다
북지장사

북지장사는 동화사의 말사로 485년(소지왕 7년)에 극달화상이 창건했으며, 이 절의 밭이 200 결이 될 정도로 당시 규모가 큰 절이었고 한때는 동화사를 말사로 거느렸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다

팔공산 북지장사
보물 제805호로 지정된 지장전이었다

1984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정면 1칸, 측면 2칸의 단층 겹처마팔작지붕건물. 정면과 뒷면에 단면이 사각형인 사잇기둥을 세워 3칸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네 추녀를 활주(活柱 : 추녀뿌리를 받친 가는 기둥)로 떠받쳤다.

대웅전
妙幢樓
북지장사에서 바라본 문암산 자락
다시 내려가 솔숲과
방짜유기박물관을 지나 도장교에서 1코스를 종료합니다

대구올레는 대구 팔공산을 두루 살펴보고 팔공산 주변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길이 생겼다. 도심을 벗어난 아늑한 마을길과 시골길, 들길, 산길, 계곡길 등 다양한 형태의 길을 지난다. 팔공산 동화사, 불로동고분군, 북지장사, 신숭겸장군유적지, 파계사, 왕건의 유적, 우리나라 최고 수령 홍옥사과나무 등을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많은 탐방객들이 “대구에 이런 길이 있었나”라고 감탄할 정도다. 그 길이 가을에 접어든 지금 도보객을 한창 맞고 있다.
대구올레 팔공산길은 대구녹색소비자연대에서 2009년부터 ‘팔공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길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팔공산 언저리에서 각 지역마다 명소를 찾아 8개 코스를 개발했다고 한다

한국 명시들 시인 본인 필체로 바위에 새긴 시인의 길
시인의 길에서 출발해서 방짜유기박물관~도장마을~북지장사 솔숲~북지장사까지 가서 다시 돌아온다. 왕복 5km에 약 2시간 소요된다. 백안동삼거리에서 동화사시설지구로 가다 도장교에서 방짜유기박물관 방향으로 들어간다. 다리를 넘자마자 바로 1코스 출발점이다. 길옆엔 기이한 돌들이 방문객을 맞는다. 윤동주·고은·김지하·서정주·이상화 등 한국의 내로라하는 시인들의 대표시들을 본인의 필체로 그대로 바위에 새겨 전시하고 있다.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시비뿐만 아니라 남근석까지 별의별 바위가 다 있다. 진선아 간사는 “이곳을 지나는 40~50대 아주머니들이 매우 좋아하는 바위”라고 웃으며 말했다. 일명 ‘시인의 길’이라고 명명된 거리다.
시인의 길은 평생 시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살아온 돌 수집가 채희복 씨가 20여 년간 고서점을 돌아다니며 수집한 국내 시인들의 육필시 가운데 23편을 선정해 바위에 새겼다고 한다. 시인의 필체 그대로 바위에 새겨진 시들이 가을을 맞아 더욱 감상적으로 다가온다.
시인의 길이 끝날 즈음엔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박물관이 커다란 주차장과 함께 방문객을 맞는다. 방짜유기는 놋그릇을 말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인 유기장 이봉주 옹이 평생 제작하고 수집한 방짜유기 275종 1,489점을 대구시에 기증한 것을 전시하고 있다.
도장마을은 방짜유기박물관에서 바로 위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있다. 대구에서는 ‘범죄 없는 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부터 호젓하게 걷기 좋은 솔숲이 시작된다. 솔숲 사이 군데군데 쉴 만한 바위도 많아 걷다가 힘이 들면 언제든 쉬어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솔숲 따라 1km 남짓 30여 분 가면 북지장사가 나온다. 길은 콘크리트로 포장된 외길이다. 북지장사엔 보물 제805호로 지정된 대웅전이 있다. 대웅전 앞 안내문에 의하면 북지장사는 신라 소지왕 7년(485)에 극달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절로, 주변에 고려시대 이전의 유물인 건물지, 기단, 석탑 등이 있다. 이 건물은 지장전으로 사용하던 것인데, 원래의 대웅전이 불에 타버려 대웅전으로 사용하고 있다. 건립연대는 조선 인조 원년(1623)으로 정면은 한 칸이며, 측면에는 퇴칸은 달아 조선시대 중기의 모습을 잘 갖추고 있다. 내부는 정자의 가구모습과 유사하며, 불전의 가구로서는 특이한 예라고 한다.
북지장사는 팔공산의 최고 명당 터로 알려져 있다. 북지장사의 노스님은 “팔공산이 왜 생겼냐 하면 지장사를 만들려고 생겼다”라고 말할 정도다. 그만큼 터가 좋다는 얘기다. 북지장사가 1코스 마지막 지점이다.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가야 한다. 원점회귀하는 코스는 아직 없다. 이곳부터 갓바위를 거쳐 팔공산 정상으로 가는 길도 있으나 힘든 난코스다.

출처 : 월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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