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둘레길 제12구간(2차)

1. 산 행 지 : 제12구간 정대우록길(정대숲~우록마을) / 대구광역시

2. 산행일자 : 2023년 01월 08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정대숲-대구미술광장-정대임도-시매골-고산습지-통점령(청산벌)-정자쉼터-주리갈림길-녹동서원 갈림길-청련암-정자나무 쉼터-우록마을(안내도 기준 13.1km)

5. 산행시간 : 4시간 00분(11:10~15:10)

6. 산행안내도

* 1차 12구간(2017.10.07) : https://kim22300.tistory.com/1365

대구둘레길 제12구간

7. 산 행 기

정대숲과 송정교 앞에서 12구간을 시작한다

교통량이 많지 않은 2차선 도로를 따라 대구미술광장 네거리까지 진행한다

대구미술광장이 있는 네거리에서 우측으로.....

대구미술광장 에서 최정산 목장까지 5.6km는 최정산 숲길이라 한다

조길방가옥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가끔 덜 녹은 눈도 쌓여있다

차량 동행금지 쪽문을 지나 오른다

우측으로 휘돌아 오른다

근래 보기 힘든 깨끗한 풍경이다

선명한 하늘아래 한번 더 우측으로 돌아 오른다

고산습지

5년전(2017년.10월) 이길을 지나온 기억이 전혀 없다, 변경이 되었나??

억새 벌판을 한번 돌아 건너편 능선으로 올라야 한다

통점령(通店領)은 달성군 가창면 주리와 청도군 각북면 지슬리 통점마을을 잇는 재로서 청산재 혹은 지슬재로 부르고 현재는 목장지역이다. 이 지역은 넓은 고산 분지와 고산습지가 펼쳐지고 찾는 사람이 적어 지금도 건강한 자연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다

통점령 표지목에서 직진방향으로....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정자 쉼터

정자 쉼터에서 바라본 조화봉과 비슬산 능선

쉼터를 지나 몇차례 오르 내림을 반복한다

전망바위에 오른다

지나 왔던 길이 보이고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니 주리마을과 최정산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737봉

737봉애서 바라본 삼정산과 우록마을

녹동서원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능선길에서 조금 내려오면 청련암에 닿는다

청련암은 남지장사의 부속암자로 신라 신문왕 4년(684) 양개조사(良介祖師)가 왕명으로 남지장사를 창건하면서 그 암자로서 함께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임진왜란 때 유정(惟政) 휘하의 승병들이 훈련장으로 사용하였으나 병화로 소실되었다고 한다

목니미 정자나무 쉼터

당산나무

우록2교를 나와 우록 버스정류장에서 구간을 종료한다

들머리 가창2번(정대) 버스시간표

날머리 가창2번(우록) 버스시간표

* 대구둘레길 제12구간

가장 대구스럽지 않은, 하지만 가장 ‘자연’스러운 대구 모습!

• 폐교의 변신세월이 흐르면서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던 학교가 점차 문을 닫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수 많은 학교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요즈음 폐교가 문화, 전시공간 등으로 활용되는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데,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가창 정대리 대구미술광장입니다. 대구미술광장은 1994년 폐교된 후 방치되던 용계초등학교 정대분교를 리모델링하여 2000년에 개관한 곳으로 현재 대구미술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답니다.
• 지역예술 발전공간대구미술광장은 개관 이후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을 위한 예술강좌를 꾸준히 개최해왔습니다. 2009년부터는 상대적으로 작업환경이 취약한 신진작가들에게 활동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명칭을 ‘창작스튜디오’로 변경하였답니다. 작가들의 작업결과는 한 켠에 마련된 전시실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대구둘레길
대구 외곽의 산,들,강을 연결해 지역의 생태와 역사, 문화를 연결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다, 총 16개 구간으로 138.6km길이로 조성되었다.
대구둘레길은 시가지를 둘러싼 개발제한구역 녹지축을 따라 걷는 길로 총 16개의 테마구간으로 구성되였으며. 개별 구간은 지역의 주요 자연자원, 역사‧문화자원, 먹거리 자원과 연계돼 이용자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되였으며, 구간 시‧종점이 도시철도역, 버스정류장과 연결되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대구둘레길은 개인, 가족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안전하고, 편하게 접근해 걸을 수 있고, 즐길 수 있도록 자원연계성과 보행성, 편의성 등의 3가지 특성을 구간별 코스도에 표시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자원과 자연자원, 특산물 및 먹거리 자원, 관망점(view-point), 주변 연계자원(주요자원 사진과 노선･경관･주의점 등의 답사포인트, 스토리텔링, 숲체험 프로그램 등)을 실어, 구간별로 실제 이용객이 길을 걸으면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개인별 취향에 따라 안전하고 편안하게 걷기 좋은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간별 경사도, 평균 고도, 노면 유형분석과 코스의 연장거리, 소요시간뿐만 아니라 상･중･하의 코스별 보행난이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개인, 가족, 어린이, 학생, 노인 등 이용객 개개인 상황에 맞게 노선을 택할 수 있다.
대구시는 대구둘레길의 자유로운 이용을 위해 모든 구간의 시･종점은 도시철도역 또는 버스정류장으로 지정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팔공산왕건둘레길, 화담마을누리길, 마비정누리길 등 이미 만들어진 기존의 걷는 길을 구간 내 포함시켜 기 조성된 편의시설(벤치, 정자쉼터 등 휴게시설, 근린체육시설, 화장실 등)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였다, “볼거리, 먹거리, 이야기거리가 함께 하는 도시 외곽 둘레길 조성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여가공간을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 주민의 관광소득을 높이는 대구둘레길이다.

* 대구둘레길 : https://www.daegu.go.kr/cts/index.do?menu_id=00934012

12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