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걷기여행길

함양 필봉산 가족숲 길/최치원 산책로

1. 산 행 지 : 필봉산 가족숲 길 / 경남 함양군

2. 산행일자 : 2024년10월 27일(일) / 흐림, 비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함양여중 후문-함양배수지-필봉산-한남군묘-두산저수지 갈림길-산불감시초소-둘탑봉-대병저수지-메골-물레방아-상림공원 (이정표 기준 6.0km)

5. 산행시간 : 2시간 00분(13:00~15:0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상림공원 방문은 수차례, 필봉산~백암산을 경유한 산행은 10년전 한차례, 오늘은 필봉산 가족숲 길(최치원 산책로)을 걷는 여행길이다

상림공원
함양여중 후문 근처에 최치원 산책로 안내도가 있는 곳이 필봉산 가는 길이다
10년전 필봉산~백암산 산행때는 좌측으로 ~~ 오늘은 우측으로 가보자
함양배수지 옆길을 띠라 나오면
좌측 필봉산 가는길이 보인다
높고 긴 시멘계단을 오르면
필봉산(233m) 정상이다
안내도가 있는 네거리에서 우측길이다
도로에 내려서면 한남군묘가 보인다
한남군묘

한남군은 세종의 12남으로 혜빈양씨(惠嬪楊氏)의 소생이다. 1429년(세종 11)에 출생하였으며, 1455년(세조 원년) 윤6월 모란(謨亂) 혐의로 처음에는 금산에 유배되었다. 그 뒤 아산을 거쳐, 함양으로 이배되어 생활을 하다가 이곳에서 1459년(세조 5)에 병사하였다.

삼봉산이 보이는 공원에서 ....
공사중인 천년의 정원. 사슴이 주인공?
법화산~삼봉산과 오봉산의 전경
천년의 정원
10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여기까지 어머니의 품같은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숲길이라는 어머니 愛 길이다

여기서부터 상림공원 입구까지 아버지 愛 길이다
송림숲과 한적한 산길을 지나 ~~~
두산저수지~백암산 가는길에서 직진하여 오른다
쉼터와 시 한편(서정주)이 소개되어 있는 돌탑봉이다
10년전에 한번 올랐던 백암산이다
한차례 더 오르면
첨단 CCTV가 있는 산불감시초소봉에 오른다
함양읍내는 감싸고 있는 법화산~오도봉~삼봉산~투구봉과 오봉산 자락
밤나무 단지
이번에는 대봉산과 도숭산이
백암산도 보이고
상림공원과 함양읍도 내려다 보인다
작은 봉우리마다 의자와 시 한편(오천명)이 적혀있다
대병저수지 갈림길
이번에는 도종환님의 시 한수 읽어보고 ....
우측 대병저수지로 내려간다
송림숲으로 된 내리막길
도로와 저수지가 보인다
대병저수지
저수지 건너편에 상림공원 가는길
마지막 봉우리에서 내려오는 길(메골)과 마주한다
도로를 건너 상림공원으로 ~~
물레방아
상림공원
문창후최선생신도비
비내리는 날이지만 화사하네요
꽃밭과 연못
잔디광장을 지나
걷기여행길을 마무리 합니다

경상남도 함양군 위천 연안에 조성된 함양 상림은 신라 때 최치원이 홍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을의 중심부를 흐르던 위천의 물길을 바꾸며 쌓은 둑 위에 조성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장 오래된 인공림이다. 함양 상림은 오랜 기간 홍수피해를 막는 역할을 하며 잘 보존되어 왔는데 거주 구역의 확대 등으로 중간부가 파괴되었으며, 상림과 하림으로 분리된 이후 하림이 있던 지역도 취락 형성 등으로 그 흔적만 남겨진 상태였다. 함양 상림의 역사적·환경적 가치가 높이 평가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주민을 위한 위락 및 휴양 시설을 갖춤으로써 복합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원 조성사업이 진행됐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