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서출동류 물길 트레킹 / 경남 거창군
2. 산행일자 : 2024년 07월 21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황점마을-사선대-월성1교-월성수련교-징검다리-성천사원-내계교-월성마을/월성숲>사선대-황점마을(안내도 기준 왕복 6.0km)
5. 산행시간 : 2시간 00분(12:20~14:20)
6. 산행안내도
※ 서출동류 물길 트레킹(2017.07.09) : https://kim22300.tistory.com/m/1341
7. 산 행 기
'서출동류 물줄기와 함께 가는 길 '이란 부제로 7년 전에 걸었던 기록이 있다. 그때는 병곡면사무소에서 시작하여 황점마을에서 종료하였으나 이번 안내도에는 산수교에서 시작하며 거리도 11km>5.9km로 줄어 들었다.
산수교 부근 징검다리 계곡물이 넘쳐 건너갈 수가 없어 지도를 보니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 주은휴양림, 월성 오토캠핑장으로 가면 월성계곡을 건널수 있다고 판단되어 접근해 보니 두곳 모두 출입금지 🚫
주은휴양림은 통행세를 내야 하고 월성 오토캠핑장 인근 월성계곡산장에서는 주인장이 나와 문전박대 당하고~
이 고을의 산세는 수려하나 인심은 ❌️
오늘 트레킹 계획은 산수교 근처에 주차 후 산수교~황점마을까지 트레킹 후 황점마을에서 산수교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었으나 한순간에 물거품, 언짢은 기분에 취소할까?
모 산악회 대군들은 도로를 따라 오르고 우리는 10여분후 북상면으로 가는 버스가 있어 다시 산수교로 돌아가 차를 몰고 황점마을로 올라가 본다
버스요금은 요즘 보기 드물게 아주 착한 가격, 껌값도 안되는 단돈 100원입니다.
2017년 7월부터 거창군 농어촌 버스 : 어른 1,000원 / 어린이 청소년 500원 /마을 순환 버스 100원이다
동춘당송준길은 병자호란 이듬해인 1637년(인조 15)에 북상의 월성에 와서 일시 우거한 일이 있었다. 초당을 짓고 공의 학문이나 명망을 듣고 몰려오는 후진들을 가르쳤다. 처음에는 거창군 현북 3리 오암(杇岩)에 세웠다가 뒤에 북상면 월성리로 옮겼다. 처음 서원이 세워진 해는 숙종 계미라고 하니 1703년(숙종 29)에 해당된다
월성숲은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1867번지 성천의 오른쪽 기슭에 있는 숲으로 월성 마을과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숲의 규모는 폭 50m, 길이 약 200m 정도이다.
월성 마을 앞에 있으므로 마을 이름에서 따왔다.
월성숲이 있는 곳은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성천이 흐르면서 하천 자갈이 운반되어 퇴적된 범람원이다
야~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마음은 하나요 느낌도 하나요 오오
그대만이 정말 내 사랑인데
눈물이 나네요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황점마을은 월성리 양지마을에서 서쪽으로 2.5km 올라가면 은반 위에 미끄러지듯 흐르는 맑은 물이 구슬처럼 굴러 내려가고 있는 황점 마을 밑의 성천에서 보면 4층으로 쌓인 반석 위에 노송이 우뚝 솟아 있는 바위를 보게 된다. 이 바위에는 옛날 4명의 신선이 내려와 바둑을 두면서 하루를 즐기고 승천했다 해서 사선대라고 부른다.
월성 계곡은 남덕유산 정상(1,507m)의 북동쪽에 있는 월성재에서 발원한 성천이 동쪽으로 흘러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창선리를 곡류하여 농산리까지 이르는 계곡을 말한다. 성천은 농산리를 지나 북상면 갈계리에서 북쪽에서 남류하는 소정천과 합류하여 하중도를 형성하고 거창 위천이 된다
서출동류 물길 트레킹길은 서쪽에서 발원되어 동쪽으로 흐르는 물길을 일컫는 말로, 흐르는 월성계곡물이 맑고 깨끗하여 물길을 보고 즐기면서 걷다 보면 자연과 하나가 되고 마음의 힐링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명품 트레킹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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