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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유학산[遊鶴山] 산행

*팥재 주차장에서 바라본 유학산 정상부의 쉰질바위(학바위)의 경치

1. 산 행 지 : 유학산(839m) / 경북 칠곡군

2. 산행일자 : 2010년 04월 18일(일) / 맑음과 개스

3. 산 행 자 : 홀로

4. 가 는 길 : 남대구I.C - 다부I.C - 79번 군도- 팥재 주차장(28km, 35분 소요)

5. 산행경로 :팥재-도봉사-유학산-837고지-793봉-674고지(왕복산행, 산행안내도 기준 9.38km)

6. 산행시간 :3시간 10분(14:25~17:35)

7. 산행지도 

8.산 행 기

고도 500m에 위치한 팥재 유학산휴게소차량회수 문제로 인해 도봉사-유학산-837봉-793봉-67봉고지 왕복산행 하기로 하고 도봉사로 오른다

 

도봉사,유학산 산행 들머리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도봉사로 오른다

 

도봉사 뒤에는 어른키 50배가 되는 바위라 하여"쉰질바위" 로 이름 붙여진 거대한 병풍바위가 장엄하게 서있다

 

도봉사

 

도봉사와 쉰질바위(학바위)

 

장승과 나무 계단길이 있는 유학산 산문길을 오른다

 

쉼터

 

비탈진 암릉길을 오르고 서너개의 쉼터를 지난다

 

쉼터

 

쉼터 암릉에서 바라본 도봉사의 전경

 

암릉에서 바라본 유학산 산사면의 풍경

 

또다시 사작되는 암릉길을 오르고....

 

암릉에 올라서면 구미 금오산과 영암산,선석산,비룡산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도개온천과 소학산

 

마지막 쉼터를 지나...

 

유학산 정상아래 헬기장에 닿는다

 

유학산의 정상인'유학정'이란 이름의 팔각정(839고지)'839고지' 탈환전을 설명한 안내판이 서있으며 실제로 이곳이 유학산의 정상노릇을 하고 있는 셈이다

 

유순한 능선길을 따르고

 

안테나 시설물이 있는 봉우리와 헬기장을 지나 암릉길에 들어선다(실질적인 정상인듯)

 

암릉에 올라서면 837봉, 793봉과 674봉이 살짝 보인다

 

674봉 가는길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기 시작하며 학산리와 황학산의 전경이 보인다

 

도개온천 넘어로 소학산과 숲데미산이 보인다

 

837봉과 793봉능선길의 풍경

 

거대한 바위덩이가 깎아지른 절벽 위에 솟아난 신선대 암릉에 올라 서보면....

 

'837고지'가보이고 기암괴석들이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837고지당시 이 '837고지'는 대구 진입로를 방어하는 최고 요충지였다. 인민군 제13사단이 먼저 점령한 고지를 국군 제1사단12연대가 1대3의 숫적 열세를 딛고 탈환한 곳이라 한다

세 줄기로 뻗은 소나무를 등산로를 위해 한 줄기를 잘라냈다고 하는 V자형 소나무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황학산의 전경

 

5번국도가 지나가는 소야고개(다부재)와 중아고속도로가 시운하게 보인다

 

등산로 안내판이 있고 삼각점이 지키고 있는 793봉

 

비탈진길과 곳곳에 암릉지역이 내려와 674고지에 오른다

674고지는

국군 제1사단이 인민군 제13사단과 맞서 40여일 동안 10여차례나 고지의 주인이 바뀐곳이라 적혀있다

 

능선길 좌우에는 지천으로 피어난 노랑제비꽃을 볼수가 있다

 

삼각점봉인 793봉에 다시 오른다

 

793봉에서 바라본 837봉과 935봉의 전경

 

능선길 사면 좌우에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현장이 곳곳에 있다

 

V자형 소나무를 지나...

 

837봉에 오른다

 

칠곡 학하리와 천생산의 전경

 

793봉에서 만난 산님과 함께 안테나 봉우리(839봉)에서 좌측 능선길로 내려간다

 

팥재 쉼터

 

 

유학산[]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과 가산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839m이다. 유악산()이라고도 한다. 동봉과 서봉으로 나뉘며 동서로 길다. 백악기에 형성된 중성화산암 지질로

되어 있고, 팔공산(1,193m)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산맥의 서쪽 끝에 솟아 있다. 서쪽으로 낙동강이 흐르며 중앙고속도로가

동쪽 산허리를 끼고 달린다.
산중턱에 어른키 높이로 50길이나 된다는 쉰질바위와 이 바위를 병풍삼아 들어선 도봉사가 있다.

6·25전쟁 중에는 다부동전투가 벌어진 격전지로서 산 남쪽 다부리에 다부동전승기념관과 기념비가 있다.

6ㆍ25전쟁 당시 왜관∼다부동을 잇는 방어선은 낙동강전선의 교두보이자 대구를 방어하는 최후의 보루였다.
전설에 따르면 가산면 학산리에 있던 은행나무 고목이 청일전쟁과 제2차세계대전, 6·25전쟁 등 나라에 난리가 날 때마다

며칠 동안 울었다고 한다. 이 은행나무는 1973년 겨울에 불에 타 버리고 지금은 밑둥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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