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산행기

영남알프스 한자락(백운산,가지산,진달래능선) 산행(1)

* 백운산 정상에서 바라본 밀양 산내면과 영남알프스 언저리 실혜봉,정승봉,구천산(영산)의 풍경

1. 산 행 지 :백운산(891m)-가지산(1241m)-진달래능선-호박소 / 경북 청도군,경남 밀양시, 울산광역시

2. 산행일자 : 2010년 09월 04일(토) / 맑음후 흐림

3. 산 행 자 : 안내산악회 일일회원으로 참가

4. 이동경로 : 성서I.C-밀양I.C-24번국도(구도로)-호박소 인근 24번국도

5. 산행경로 : 24번국도-백운산-1080봉(운문지맥)-1092봉-가지산-중봉-진달래능선-호박소(도상거리 14.5km)

6. 산행시간 : 약5시간 30분(09:20~14:50)

7.산행지도

8. 산 행 기

백운산 산행을 안내산악회 일일회원으로참가영남알프스 7개봉은 모두 가보았지만 백운산에 기가 솔깃하여 참가, 언저리 봉우리인 백운산은 처음이다등로는 낙석방지 철조망 사이 빈 틈으로 렬려있고 벽면에 벽면에 흰색 페인트로 '←백운산'이 표시돼 있어 참고가 된다.

 

뜨거운 여름날에진띰을 흘리면서긴너덜과 된비알로 오르면 전망이 트이기 시작한다

 

암릉의 가지산과 안부인 밀양재, 하산길인 중봉과 진달래 능선(1,023봉,892봉)이 보인다

 

앞쪽으로 보면 능동산과 재약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과 산정에 샘물산장도 보인다

 

암릉길이 시작되는 곳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은색 철제 이정표엔 '삼양리 백운산' 방향이 표시돼 있다

 

소나무와 암봉이 지천에 널려있는 백운산의 암릉길

 

백운산 산사면에 시원하게 흘러내린 대슬랩와 암릉이 눈길을 빼앗고....

백운산 암릉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밀양시에서 설치해 놓은 각종 안전시설 덕분에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무더운 날씨에 힘은 들지만 백운산 절경을 즐기며 오른다

 

구비치는 24번 구도로와 밀양 산내면과 영남알프스 언저리 실혜봉,정승봉,구천산(영산)의 전경도....

 

백운산이 '작지만 큰 산'으로 불린다. 장중하게 흘러내린 대슬랩과 하얀 기암들의 경연장이다

암릉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 넘어로재약산 사자봉이 보인다

 

위험구간에 설치된 철제 다리를 지나....

 

장중하게 흘러내린 백운산의 대슬랩이 가까이 다가온다

우측 전망바위 오르면.....

 

용수골(호박소 계곡)과 범바위(베틀바위)가 보이고 오늘 산행길인 가지산 우측으로 밀양재,중봉,진달래 능선길이 보인다

 

로프가 설치된 암봉을 돌아....

 

거대 암봉을 넘고,,,,

 

다시 전망바위에 오른다

 

암봉에 오르면 능동산에서 이어지는 재약산 능선이 보이고 산정에는 샘물산장,아래에는 얼음골이 보이는 곳이다

 

재약산 수미봉은 보이지 않지만 재약산의 산정이다

 

발아래에는 하산 종점인 호박소 주차장과 삼양교가 보이고....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궁근정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를 연결하는 가지산 터널 입구길이는 울산 방향이 4.58km, 밀양 방향이 4.534km로, 길이 4.6km인 죽령터널다음으로 긴 터널이면서동시에 최장 국도터널로 잘 알려져 있다.

 

산내면 남명리의 얼음골 입구도 발아래에 펼쳐진다

 

백운산 전망대. 가파른구간 철계단을 놓아 쉽게 올라갈수 있도록하였다

 

철계단을 오르면....

 

어럽게 올라온 암릉길이 보인다

 

암봉과 백운산 정상이 보이고 날등을 타고 오른다

 

하얗게 보이는 범바위(베틀바위)와 가지산과 중봉,진달래 능선,용수골의 풍경

 

당겨보면 운문지맥이자 "silk road 92 환종주" 길인 가지산 서릉 1092봉에서 가지산까지 암릉으로 되어있다

silk road 92 환종주" 1구간(남기리-구만사)까지만 진행하고 중단한 2구간(구만산-억산-운문산-가지산-배내고개)이다

 

지금까지 쉬지않고 올라왔는데 도저히......소나무 그늘에 찬바람이 불어오기에 잠시......

 

가까이 다가온 백운산의 정상

 

줄타기도 하며 내려오고....

 

줄타고 또 오른다

 

전망좋은 암봉에 올라서면....

 

영암알프스 언저리인 영산(구천산)과 정승봉,실혜봉의 전경이 보이고....

 

조금더 진행하면 정상 직전의 삼각점봉을 지나 오르면 백운산의 정상이다

 

산의 꼴이 마치 흰 구름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백운산 정상

 

백운산 정상에서 바라본 삼양리와영남알프스언저리의 영산(구천산),정승봉,실혜봉의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운문산도 우측에 우람하게 솟아있다

 

간만에 찍은 정상 사진이다

 

백운산에서 바라보니 발아래로 보이는 암봉과 운문지맥길인 1060봉,1080봉의 가지산 능선길의 전경과 주능선 오름길이확연하게 보인다. 고생길이 시작되나 보다.........

 

범바위(배틀바위)와 진행방향의 능선길인 가지산,밀양재,중봉,진달래능선(1023봉,892봉)의 전경

 

하얗게 보이는 가지산 터널 환기구와 배내고개에서 이어지는 능동산과 재약산 능선길

 

거대한 암봉위에 가지런하게 보이는 작은암봉

 

암봉에 올라서면 또다른 암봉위에 소나무가 자라고 있느 멋스러운 장면이 연출된다

 

가지런한 암봉과 백운산의 전경을 보며 주능선으로 오른다

 

구룡소폭포(제일농원)갈림길(직진)안내산악회 산행계획은 백운산-구룡소폭포-용수골-제일농원인데 2시간이면 산행이 끝날것 갈은데 오후3시 무려 5시간 30분이나 산행시간이 주어진다. 회원들은 구룡소폭포 방향으로 가고 홀로 가지산,중봉,진달래능선을 돌아모면시간이 충분할 것 같아 갈림길에서 좌측길로 내려간다

 

812봉우리에서 보니 능선길이 확연하게 보인는데 만만치 않은 주능선 오름길이다

 

812봉을 내려와 이정표 사거리(제일농원 1.7㎞· 남명초교 4.0㎞,가지산 3,5km)안부에서 거의 300m 표고차를 극복해야만....

 

주능선 오름길에는 날벌래들의 천국이다. 더위보다 무서눈 날벌래를 뿌리치며 오르면......

 

운문산-가지산의 주능선길인 운문지맥, "silk road 92" 능선길에 오른다

가지산까지 2.6km 편안한 능선길이지만 가지산까지 표고차가 거의 400m나 되는 길이다 1시간이 족히.....
3시까지는 시간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잰걸음으로......

 

정해진 시간이지만 볼 건 보고 가야지! 백운산과 재약산의 전경이다

 

1060봉에서 1080봉 가는길에는 조금이지만 억새밭의 풍경이 연출된다

 

키보다 더크게 자란 억새밭을 헤치고......

 

억새군락지

 

짧은 억새군락지이지만 조금이나마 때이른 가을 느낌을 받으며.....

 

능동산과 재약산 능선 넘어로 보이는 간월산,신불산과 영축산의 전경

 

구조목이 있는 전망터(1080봉?)에 이른다

 

전망바위에서 보니 백운산에서 올라온 능선길이 보이고 재약산 사자봉과 수미봉의 산정이 살짝 보인다

 

돌아다 보면 운문산의 전경을 돌아도 보고 가지산으로 향한다

 

영남알프스 한자락(백운산,가지산,진달래능선) 산행(2) :

http://blog.paran.com/kim22300/40282452

 

백운산[白雲山] 백운산은 산 위에 구름이 걸린 모습을 묘사했다기 보다는 산의 꼴이 마치 흰 구름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이름 같다. 백운산 정상으로부터 계속 지는 화강암 암릉 구간은 직접 타고 넘으면서 보는 맛도 멋질 뿐만 아니라 산 아래에서 올려다봤을 때의 모습도 마치 구름이 떠 있는 것처럼 멋지다.
가지산에 묻어가는 산행지로 자주 인용되지만 백운산은 영남알프스를 두루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알짜배기 산이다. 멈춰 서는 곳마다 전망바위가 아닌 곳이 없을 정도인 정상 부근 암릉에서 사방을 둘러보면영남알프스의 높은 산들이 한꺼번에 백운산으로 쏟아져 내려오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몸으로 된비알을 직접 부대끼며올라가야 하는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수고에 대한 보상으로 이보다 더 괜찮은 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다.

 

가지산[迦智山]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山內面)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上北面) 및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雲門面)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1,241m이다. 주위의 운문산(1,188m)·천황산(1,189m)·고헌산(1,034m) 등과 더불어 낙동정맥의 남쪽 끝산악지대를 형성한다. 신불산(1,159m)·간월산(1,069m)·영축산(일명 취서산:1,081m)과 함께 영남의 알프스로 불리며, 이들 가운데 가장높다. 밀양강의 지류인 산내천()·무적천()의 발원지이며, 남쪽의 천황산 사이 산내천 하곡부()의 산내면시례()에는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이 있다. 정상 부근에는 바위능선이 많고 나무가 거의 없는 대신 사방이탁트여 가을이면 곳곳이 억새밭으로 장관을 이룬다. 높이 약 40m의 쌀바위도 유명하다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