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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신화랑 에코트레일과 운문산 둘레길

청도 운문산 둘레길 3구간

1. 산 행 지 : 3구간(신지생태공원~신화랑풍류마을) / 경북 청도군

2. 산행일자 : 2024년 05월 19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신지생태공원-만화정/금천교-금천파크골프장-새들교-동창천변길-임당교-운문댐 하류보유원지-신화랑풍류마을(안내도 기준 6.3km)

5. 산행시간 : 1시간 30분(14:40~16:1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2구간을 종료하고 신지생태공원에서 3구간을 이어갑니다
신지생태공원

신지생태공원은 용두소와 봉황애 등의 수려한 청도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여 있고, 동창천의 맑은 물과 소요대의 노송,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절경을 자아낸다. 또한, 중요민속문화재 제106호인 운강고택과 만화정, 운남고택, 유형문화재 제79호인 선암서원을 비롯하여 명중고택, 도일고택 등의 고택지구와 인접해 있다

박훈산 시비

공원 내에는 청도 출신인 박훈산 시인의 시비가 있어 여유롭게 시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공원을 방문하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역사마을 관광안내도, 전통 조망 정자, 다목적마당이 마련된 생태공원이다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에 ~~
신지생태공원의 상징물인 곰방대

공장이 있던 당시 높게 자리 잡고 있던 굴뚝은 상징물로 활용하여 원형 그대로 보수작업을 거쳐 곰방대를 만들었다. 이는 높이 36m, 둘레는 위(봉오리) 1.9m, 아래(목도리) 3.1m, 아래 끝(메뚜기)에서 입구(대통)까지는 7.9m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거대한 크기의 이 곰방대는 신지생태공원 인근에 위치한 전통가옥들과도 조화롭게 어울려 공원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동창천 데크길로 내려선다
데크 전망대
동창천 넘어에는 어성산과 갓등산이라 한다
금천교
금천교 건너기전 만화정이 있다

운강고택은 소요당(逍遙堂) 박하담(朴河淡)(1479∼1560)이 은거하면서 후학을 양성하던 곳에 1809년에 후손인 박정주(朴廷周 1789∼1850)가 분가하면서 건립한 조선 후기 주택이다. 만화정은 운강고택의 부속 건물로 운강(雲岡) 박시묵(朴時默)[1814∼1875]이 1856년 건립한 정자로 수학을 강론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땡볕에 금천교를 건넌다
운문천과 신지생태공원 곰방대가 보이고
상류쪽으로 캠핑족과 운문댐 부근 호산이 아련하게 보인다
우측으로 내려가 동창천변으로 ~~
캠퍼들이 자리하고 있는 동창천이다
건너편에는 조금 한산 ....
동창천에 명함하나 없는 무명봉의 전경
열심히 휘 두루고 있네요
4년전 신화랑 에코트레일때 새들교에 물이 살~짝 넘치고 있어 신발을 벗고 지나 갔었는데 ....
오늘은 8부 능선이네요
새들교에서 바라본 억산~북암산~구만산 능선
임당교까지 약 3km 정도의 그늘진 쉼터 하나 없는 이길을 걸어가야 한다
벌써, 지난주 올랐던 까치산과 호거산~호거대 장군봉 능선과
운문면 소재지 뒷산인 방지산이 자리하고 있다
땡볕에 쉬지도 못하고 쭈~욱
임당교
드디어 임당교를 건넌다
건너 바로 우측으로 동창천변으로 내려선다
동창천변과 호산, 까치산이다
일요일이라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는 조금 조용합니다
지난주 올랐던 까치봉(615m)
종지봉과 운문댐이 보이는 곳에서 우측으로 ~~
S자 동창천 징검다리를 건너보자
운문댐
이정목이 일관성이 없네요. 직진인지 우측길인지 마무리는 늘(항상) 얼렁뜽땅 ~~
우측 이정목을 믿고 내려가니 까치산이 아래 신화랑 풍류마을 스카이 트레일 입구 입니다
마지막은 늘 두루뭉실 하네요. 도대체 어디가 종점인지 알 수가 없이요
그래서 결국. 이곳 신화랑풍류마을 앞에서 25.4km의 운문산 둘레길 마무리 합니다

청도관광 9경의 제3경인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은 전통과 현대가 교감하는 정신문화의 중심지 청도는 삼국통일을 이룩한 화랑정신의 발상지이자 화랑수련장이라는 역사, 문화적 정통성을 지닌 역사문화 도시입니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화랑의 정신, 문화, 체험활동을 특화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대적 의미의 해석을 통한 화랑문화 고유의 정통성과 새로운 신화랑 정신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관광단지입니다.

청도 운문산 둘레길은 운문산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경관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목적으로 조성된 걷기 좋은 둘레길로서 운문호(운문댐), 운문사, 대비지, 신지생태공원 등을 거치는 3개 구간(총연장 25.4km)으로 이루어져 있다

※ 특색있는 공통점 : 전국 모두의 지자체(시, 군단위)가 조성하고 개발한 둘레길의 내용을 보면 처음은 창대하나 마무리는 늘, 항상 대~충입니다. 이정목(표)은 있어야 할 곳에 .... 걷기 여행자에게 중요한 불빛인데 정작 필요한 지점에 없어 조금 아쉬운 둘레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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