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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신화랑 에코트레일과 운문산 둘레길

청도 운문산 둘레길 2구간

1. 산 행 지 : 2구간(운문사 주차장~신지생태공원) / 경북 청도군

2. 산행일자 : 2024년 05월 19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운문사 주차장-명태재(호거대/억산 갈림길)-데크계단-박곡임도/박곡임도-대비지-박곡리 석조여래좌상-박곡리 새마을 회관-길부지-신지생태공원(안내도 기준 8.7km)

5. 산행시간 : 2시간 50분(11:40~14:3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3구간 종점이 신화랑풍류마을이다. 운문면 소재지에 주차 후 인근 맛집에 들러 아점 후 대천정류장에서 버스 타고 운문사 주차장으로 ~~~

이런 그림을 보고 그냥갈 수가 없어 이슬 한잔 합니다. 고기맛도 있지만 된장찌개(확대)가 압권이다
(참고 : 운문면 대천정류장 버스시간표)
정확한 시간(11:25)에 도착하는 운문사행 노란색 버스에 올라
복호산과 지룡산이 보이는 운문사 주차장에서 15km의 여행길을 시작합니다
인공암벽장과 방음산이다
운문사 솔바람길은 좌측, 운문산 둘레길은 우측으로 ~~
호거대(산) 장군봉이다

호거산(虎踞山)의 ‘거(踞)’ 자는 ‘웅크리다’라는 뜻이다. 운문사는 호랑이 품 안에 있는 사찰, 호랑이가 웅크린 모양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5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거대.
운문사 입구의 (구) 매표소의 석주(石柱)나 범종루의 현판에는 '호거산 운문사(虎踞山 雲門寺)'라는 글씨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는데 아마도 저곳이 호거산인가?

호계교에서 잘록한 안부인 명태재가 보인다
운문천 하류방향의 방음산
상류 운문사 방향의 운문천이다
정작 이곳에 이정목 하나쯤 서있어야 하는데 ....
명태재 가는길에 산님을 볼 수가 없네요. 예전보다 뜸한 산행지다
우람한 복호산과 지룡산을 뒤에 두고 오른다
이곳도 번듯한 이정목 하나쯤 있어야 할 곳이다. 숲속으로 들어가자 !
의심이 가는 숲속길이지만 들어서면 선명한 등로가 보인다
건천계곡과 함께 올라가는 길이다
길인듯, 아닌듯 ~~ 노란색 리본이 한 몫 해주고 있다
10여차례 짧은 之자 길을 오른다
한여름 날씨에 해발 300m 정도 극복해야 하는 길 ~~
명태재에 오른다

좌측은 억산~운문산으로 우측으로는 호거대~방음산~까치산 가는 길이다. 15년쯤 아들과 함께 방음산~호거대~명태재~운문사 산행 이후 두 번째 명태재에 오른다

우측으로 500m만 올라가면 호거대/장군봉이지만 갈길이 많이 남아있어 명태재를 넘어간다
운문산과 억산이 보이고 가운데는 서래봉인가?
새롭게 개설한 둘레길인 듯, 정비가 잘되어진 길이다
긴 ~~ 데크계단을 내려가면
박곡임도 길이다
포장된 임도를 휙 ~~
노란 국지점 NO가 보이는 사방댐도 지나
통내산이 보이는 임도를 내려가 보면
지난주 석가탄신일(05.15)때 방문한 대비사 가는길 보인다
1km 정도 걸어가야 할 대비사, 창고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대비지와 귀천봉
대비지와 삼지봉~억산
잘록한 안부 명태재가 보이고
그 옆으로 호거대/장군봉이 보인다
대비저수지

대비 저수지는 박곡리와 신지리 두 지역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하여 1차적으로 공급된 시설로서 이 일대의 주 수원공이다. 동창천의 지류인 신지천 상류에 있으며, 억산(944m)과 대비사의 계곡수가 모이는 곳이다
저수지의 물은 금천면의 이름처럼 비단같이 맑다고 알려져 있으며 과거 용(龍)으로 승천하지 못한 슬픈 이무기의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대비지 둑방에서 ~~
둑방아래 박곡마을과 통내산이 바라 보인다
이번엔 귀천봉을 배경삼아 ~~~
잠겨져 있어 볼 수가 없는 박곡리 석조 여래 좌상
이정목이 좌측으로 가르키고 있다
박곡리 새마을회관에서 박곡리 전(前)이장님을 만나 주변산세와 관련된 "自畫自讚" 썰을 한동안 자랑하신다
교량을 지나 바로 좌측으로 ~~
대추나무 밭을 옆에 두고 쭈~욱 내려가
우측으로 돌아서면
초여름날의 경치가 그만이다
다시 좌측으로 ~~~
길부지 못미처 좌측으로 내려서 ....
또 한번의 농로길을 따른다
우측 대추밭으로 ~~~
작은 언덕을 넘어서면 ....
2구간 종점인 신지생태공원 곰방대가 보인다
지방도 가로질러 신지생태공원으로 ~~~
2구간 종점인 신지생태공원이다

신지생태공원은 원래 벽돌공장이 있던 자리에 조성되었다. 오래된 폐벽돌공장으로 녹지가 단절되어 지역주민들의 고민 중 하나였던 이곳은 동창천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현재의 신지생태공원으로 탈바꿈 되었다

청도 운문산 둘레길은 운문산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경관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목적으로 조성된 걷기 좋은 둘레길로서 운문호(운문댐), 운문사, 대비지, 신지생태공원 등을 거치는 3개 구간(총연장 25.4km)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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