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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산행기

근교 죽곡산 모암봉~강정고령보

1.  산 행 지 : 죽곡산 모암봉(196m) / 대구광역시 달성군

2. 산행일자 : 2023년 12월 30일(토) / 흐림, 미세먼지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강정고령보-디아크 문화관-강정마을-죽곡리 분기점-강정대 갈림길-죽곡산 모암봉-강정대-수상테크-강정고령보(도상거리 약 4.0km)

5. 산행시간 : 1시간 30분(13:00~14:3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K-water 낙동강보 관리단
강정고령보

강정고령보(江亭高靈洑)는 경북 고령군 다산면과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있는 낙동강의 보로서 4대 강 정비 사업과정에서 부설되었다. 우륵교라는 다리가 있지만 지역 갈등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디아크(The ARC) 문화관

디아크는 건물면적 3천761m 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낙동강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디아크 광장에서 바라본 죽곡산의 전경
강정마을(죽곡리)
죽곡2리 마을회관
등산로가 도로공사 현장으로 바뀌었다.

등산로가 강정마을~죽곡마을을 연결하는 도로공사 현장으로 바뀌었다. 이곳 어디쯤에 산행안내도가 있었는데 공사 중으로 사라져 버렸네. 보이는 능선에서 좌측으로 가면 될 듯~~~

산행후에 뉴스를 접해보니 선사인들의 역사 문화유적이 분포한 죽곡산에서 문화재 지표조사도 없이 도로공사를 강행하였다고 하며 바위구멍(성혈)이 새겨진 너럭바위 일부분이 깨져 있다고 하고  문화재 전문가와 환경단체는 공사 초기 벌목 과정에서 굴착기에 의해 훼손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한다

능선에 올라 서보면 죽곡지구와 궁산~와룡산이 보이고
고스락에서 좌측으로 오른다
이길은 강정보 녹색길과 대구둘레길 8구간(문양강창길)과 일부 중첩되는 길이다
낡은 쉼터를 지나 ....
죽곡지구와 강정대 갈림길도 지난다
강정대는 정상에 들른후 하산할때 다시 합류한다
정상 언전리에 바위가 깔린 길과
데크 계단을 오르면 모암봉에 닿는다
죽곡산 모암봉(195.8m)

죽곡산(195.8m)은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와 매곡리에 걸쳐 솟아 있으며, 낙동강과 금호강 합류점에서 약 1㎞ 상류인 낙동강 좌안에 위치해 있다. 옛날부터 대나무가 많다고 하여 죽곡산이라고 불렸는데 연화산이라고도 불리며 가장 높은 봉우리는 추모봉(醉帽峯) 또는 모암봉(帽巖峯)이라고도 한다. 최모봉은 주로 매곡리에서 불렸던 지명으로, 술에 취한 사람이 모자를 쓰고 조는 것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고, 모암봉은 주로 죽곡리에서 불린 지명이라 한다

금호강과 성서공단
궁산과 와룡산, 성서지구
죽곡지구
죽곡지구 갈림에서 좌측 강정대로~~~~
오늘 날씨는 이정도 ...
강정대
강정대에서 낙동강으로 ~~~
대구둘레길, 강정보 녹색길인 수상탐방로에 오른다
낙동강 건너에는 고령군 다산면
다시 돌아온 K-water

강정고령보(江亭高靈洑)는 경북 고령군 다산면과 달성군 다사읍에 있는 낙동강의 보로서 4대강 정비 사업과정에서 부설되었다. 우륵교라는 다리가 있지만 지역 갈등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하니 라쉬드가 설계한 디아크는 물고기가 물 위로 뛰어오르는 순간과 물수제비가 물 표면에 닿는 순간의 파장을 잘 표현해 조형미와 예술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아크는 건물면적 3천761m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낙동강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주관하는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 23회째를 맞는다.

죽곡산(195.8m)은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와 매곡리에 걸쳐 솟아 있으며, 낙동강과 금호강 합류점에서 약 1㎞ 상류인 낙동강 좌안에 위치해 있다. 옛날부터 대나무가 많다고 하여 죽곡산이라고 불렸는데, 지명 유래 지를 보면 재미있게도 '죽곡(竹谷),``대실`지명의 유래가 죽곡 산성의 축조와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즉, 마을의 뒷산에는 신라가 가야의 침략을 막기 위해 축조한 개성[狗城]이 있고, 성의 군사들이 전쟁 때 쏠 화살을 만들기 위해 산에 대나무를 많이 심었다고 하는데 그것이 '대나무 골짜기'라는 뜻의 대실, 죽곡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죽곡산은 연화산이라고도 불리며 가장 높은 봉우리는 추모봉(醉帽峯) 또는 모암봉(帽巖峯)이라고도 한다. 최모봉은 주로 매곡리에서 불렸던 지명으로, 술에 취한 사람이 모자를 쓰고 조는 것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고, 모암봉은 주로 죽곡리에서 불린 지명이다. 지도에는 죽곡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실제로 산 정상석에는 모암봉으로 표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