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둘레길 제7구간(2차)

1. 산 행 지 : 제7구간 서재문양길(서재문화체육센터~문양역) / 대구광역시

2. 산행일자 : 2022년 12월 24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서재문화체육센터-해량교-박곡배수펌프장-세천2교-이강서원-봉수대터 갈림길-마천산 산림욕장-도로횡단-부곡배수지 갈림길-마천산-문양역(안내도 기준 10.4km)

5. 산행시간 : 3시간 20분(11:40~15:00)

6. 산행안내도

* 1차 7구간(2017.09.30) : https://kim22300.tistory.com/1360

대구둘레길 제7구간

7. 산 행 기

서재문화체육센터

서재문화체육센터에서 7구간을 시작한다

해량교

해량교에서 바라본 금호강과 궁산의 전경

해량교를 넘어 좌회전후 금호강변을 따라 대구외곽순환도로까지 진행하면 된다

뒤 돌아본 해량교

금호강 넘어로 보이는 와룡산 용두봉

금호강 둑방길을 따라......

서재지구와 와룡산

서재지구

박산과 박곡리 비닐하우스 단지가 보이고...

궁산과 세천지구 아파트단지

박산방향

강변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도로를 횡단하여 굴다리를 지나 이강서원으로 진행한다

대구외관순환고속도로 암거를 지나면 이강서원으로 오른다

이강 서원(伊江書院)은 낙재(樂齋) 서사원(徐思遠)[1550~1615]을 배향하는 서원으로, 1639년(인조 17)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창건하였다. 산기슭 경사진 곳에 남향으로 세워져 있으며 경내에는 강당인 완락당(琓樂堂), 동경재, 서의재, 이락루(二樂樓) 등이 있다

이강서원을 나서서 2분여 오르면, 삼거리 갈림길인데 둘레길은 우측으로 이어진다

좌측길는 마천산 산림욕장 입구로 내려서는 길이고, 우측길는 마천산 봉수대 터로 가는 길이다 좌측으로 . . .

마천산산림욕장은 마천산, 성산 일대 숲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숲속 쉼터, 체력단련장, 전망대, 숲 해설판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인근 지역에 사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많은 곳이다

도로를 횡단하여 급경사 오르막을 힘들게 오르면 마천산 가는 능선길이다

부곡배수지 갈림길 쉼터를 지나서 .....

소나무 숲길을 지나 오른다

마천산(馬川山)은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다사읍과 하빈면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마천산은 하빈현에서 남으로 1리에 있는데, 일명 금성산(錦城山)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같은 문헌에서 "마천산 봉수는 남으로 성주 화원현 성산(城山)에 응하고, 북으로는 성주 각산(角山)에 알려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

나무뿌리와 돌부리가 훤히 드러난 등로 길이다

지하철 2호선 아래 암거를 지나면....

문양역에서 7코스를 종료 한다

* 대구둘레길 제7구간

자연에서 쉼을 얻고, 청정 먹거리로 힘을 얻고!

• 달천진과거의 해랑교 자리에는 다사읍 박곡리와 방천리를 잇는 징검다리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이 곳은 예부터 달천진이라는 나루가 있어 마을사람들이 대구 큰장으로 통행하는 주요 지름길이었지요. 그로 인해 이 일대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큰 장터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 해랑교와 도깨비 징검다리해량교는 마을사람들에게 도깨비 징검다리로 불립니다. 이는 효녀 해랑이와 그의 어머니 이야기와 관련이 있습니다. 해랑의 어머니는 남편을 여읜 채 딸아이를 홀로 키워냈지요. 어느덧 세월이 흘러 딸아이는 마음씨 좋은 데릴사위와 결혼을 했습니다. 이때 강건너 사는 한 홀아비가 해랑어미를 챙겨주기 시작했고 둘은 밤마다 차가운 날씨에 강을 건너 서로의 마음을 나누곤 했답니다. 이 사실을 안 해랑부부는 마음이 아파 밤중에 몰래 돌을 옮겨 사흘 만에 징검다리를 완성했습니다. 동네사람들은 며칠 사이에 생겨난 다리를 누가 놓았는지 알길이 없어 도깨비 징검다리라고 불렀고, 이후 이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효행다리라 불렀다고 합니다.

* 대구둘레길
대구 외곽의 산,들,강을 연결해 지역의 생태와 역사, 문화를 연결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다, 총 16개 구간으로 138.6km길이로 조성되었다.
대구둘레길은 시가지를 둘러싼 개발제한구역 녹지축을 따라 걷는 길로 총 16개의 테마구간으로 구성되였으며. 개별 구간은 지역의 주요 자연자원, 역사‧문화자원, 먹거리 자원과 연계돼 이용자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되였으며, 구간 시‧종점이 도시철도역, 버스정류장과 연결되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대구둘레길은 개인, 가족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안전하고, 편하게 접근해 걸을 수 있고, 즐길 수 있도록 자원연계성과 보행성, 편의성 등의 3가지 특성을 구간별 코스도에 표시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자원과 자연자원, 특산물 및 먹거리 자원, 관망점(view-point), 주변 연계자원(주요자원 사진과 노선･경관･주의점 등의 답사포인트, 스토리텔링, 숲체험 프로그램 등)을 실어, 구간별로 실제 이용객이 길을 걸으면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개인별 취향에 따라 안전하고 편안하게 걷기 좋은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간별 경사도, 평균 고도, 노면 유형분석과 코스의 연장거리, 소요시간뿐만 아니라 상･중･하의 코스별 보행난이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개인, 가족, 어린이, 학생, 노인 등 이용객 개개인 상황에 맞게 노선을 택할 수 있다.
대구시는 대구둘레길의 자유로운 이용을 위해 모든 구간의 시･종점은 도시철도역 또는 버스정류장으로 지정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팔공산왕건둘레길, 화담마을누리길, 마비정누리길 등 이미 만들어진 기존의 걷는 길을 구간 내 포함시켜 기 조성된 편의시설(벤치, 정자쉼터 등 휴게시설, 근린체육시설, 화장실 등)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였다, “볼거리, 먹거리, 이야기거리가 함께 하는 도시 외곽 둘레길 조성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여가공간을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 주민의 관광소득을 높이는 대구둘레길이다.

* 대구둘레길 : https://www.daegu.go.kr/cts/index.do?menu_id=00934007

7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