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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여행길

봉화 낙동강 세평하늘길

1. 산 행 지 : 낙동강 세평하늘길 / 경북 봉화군

 

2. 산행일자 : 2019년 06월 08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승부역-잠수교-출렁다리-양원역-원곡교-잠수교-용골쉼터-비동역-잠수교-비동1교-분천역(안내도 기준 12.1km)

 

5. 산행시간 : 3시간 30분(14:00~17:30)

 

6. 등산지도

7. 산 행 기

1구간 낙동강 비경길 구간(승부역-양원역 5.6kw)

 

* 코스개요
- 낙동강 세평 하늘길 첫 번째 코스, 낙동비경길.
- 철길 옆 낙동강 물길을 따라 낭떠러지길도 지나고, 강도 건너는 정적인 풍경을 따라가는 역동적인 코스다.
- 경상북도 봉화군 분천면 양원역에서 출발해 분천면 승부역까지 중간 기점 없이 철길을 따라 가는 5.6km 구간.
- 난이도 보통

 

* 관광포인트

- 역이 없던 마을에 마을 사람들이 뜻을 모아 지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자 역사 양원역.
- 오지중의 오지에 들어서 있는 양원역 일대의 풍경.
- 산길과 산길을 이어주는 출렁다리.
-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 깊은 산속 승부역

 

* 여행자 정보

-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O-train 열차를 이용 양원역으로 이동.
- 상점이나 편의시설이 없다. 식수나 간식을 준비.
- 양원역, 승부역 화장실 이용.
- 산길과 물길, 좁은 철계단 등을 오르므로 신발과 복장을 갖춰야 한다

2구간 체르마트길 구간(양원역-비동역 2.2km)

 

* 코스개요

- 낙동강 세평 하늘길 두 번째 코스 체르마트길.
- 알프스 체르마트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으로 붙은 이름.
- 청정 알프스 자연환경처럼 봉화의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만나볼 수 있는 코스이다.
- 경북 봉화군 분천면 비동승강장에서 출발해 중간 기점없이 봉화군 분천면 양원역까지 걷는 2.2km 구간.
- 교통편이 여의치 않은 경우 양원역을 기점으로 역순으로 걸어도 된다.
- 난이도 보통

 

* 관광포인트

- 산과 강이 어우러진 절경.
- 걷는 길이 고단할 때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용골 쉼터.
- 산맥과 산맥 사이를 지나는 철도.

 

* 여행자 정보

- 비동승강장까지는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다. 분천역에서 택시를 이용 이동.
- 분천역까지는 무궁화호 혹은 중부내륙 관광열차를 이용하여 분천역 하차한다.
- 화장실이나 식수를 구하기가 어렵다.
- 중간 용골쉼터카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 강물을 건너는 구간이므로 집중호우시기나 늦은 시간 탐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3구간 비동역-분천역 구간 4.3km

 

* 낙동강 세평 하늘길 세 번째 코스, 분천-비동구간.
- 산타마을로 이름 붙여진 분천역의 아기자기한 풍경을 시작으로 세 코스 중 포장도로를 걷는 유일한 구간.
- 경북 봉화군 분천면 분천역부터 비동마을을 지나 봉화군 분천면 비동승강장까지 이어지는 4.3km 구간.
- 난이도 쉬움



* 관광포인트

- 분천역 산타마을의 아기자기한 풍경.
- 포장된 도로를 따라 평이한듯 하지만 끝없이 이어지는 산길 풍경

 

* 여행자 정보
- 무궁화호 혹은 중부내륙 관광열차를 이용하여 분천역 하차.
- 분천역과 비동승강장 인근 간이화장실 이용.
- 별도의 매점은 없다.
- 분천역 산타마을에서 카페를 운영한다

 

낙동강 세평하늘길

  • 분천비동구간 : 분천역∼비동승강장 4,3km
  • 체르마트구간 : 비동승강장∼양원역 2.2km
  • 양원승부비경구간 : 양원역∼승부역 5.6km
  • ※ 총 12.1km

문화체육관광국 선정 한국 관광의 별에 빛나는 분천 산타마을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민자 역사인 양원역을 거처 석포면 승부역에 이르는 총길이 12.1km에 봉화의 대표적인 힐링 트레킹로드

분천역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의 출발점으로, 한국과 스위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2014년 12월 분천역 일대를 산타마을로 조성해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눈사람 등이 어울려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

양원역

우리나라 최초의 민자 역사인 양원역은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원곡마을과 울진군 서면 전곡리 원곡마을 사이에 있어 양원역으로 이름 지었다. 기차역이 없어 승부역에서 내려 걸어가든 중 여러 사고가 나자 주민들이 대통령께 탄원서를 제출해 1988년 간이역 허가를 받고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작은 시골 간이역을 지었다.

승부역

1999년 환상선 눈꽃열차가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자동차로는 접근할 수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오지역이라는 이름으로 인기가 높아졌다. 역승강장 중앙에는 과거 역장이 지었다는 “승부역은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이나 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동맥이다.”라고 산골 오지의 의미심장한 글이 비석으로 새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