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지리산 둘레길 15코스(원부춘-가탄)

 

 2. 산행일자 : 2016년 8월 27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원부춘-형제봉임도삼거리(4.1km)-헬기장(0.7km)-중촌마을(2km)-정금차밭(1.2km)-대비마을(1.5km)-백혜마을(2.8km)-가탄마을(1km) 
                 (13.2km)

 

 5. 산행시간 : 4시간 30분(11:30~15:3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부춘리 원부춘마을과 탑리 가탄마을을 잇는 13.3km의 지리산둘레길.지리산 고산지역의 길들을 걷는 구간으로 화개골 차밭의 정취가 느껴진다.
곳곳에서 차를 재배하는 농부들의 바지런한 손길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과 마주한다.
화개천을 만나는 곳에서는 하동의 십리벚꽃길도 조망할 수 있다.
임도, 숲속길, 마을길이 고루 섞여 있어 지루하지 않다.
가탄에서 출발한다면 계속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야 한다. 쉬엄쉬엄 오르면 부담 없다.
형제봉 임도삼거리와 헬기장에서는 지리산 주능선들이 굽이굽이 치마폭처럼 펼쳐진다.

 

1.대비마을 7

1. 대비마을
삼신리의 침점과 함께 가락의 김수로왕과 관련이 있는 지명이다. 102년 수로왕과 함께 이곳에 수로왕비 허황옥이 머문 곳으로 7왕자의 성불을 기려 절을 지었다. 절이름이 천비사 혹은 대비사라하여 후에 그대로 대비가 마을이름이 되었다. 허황후가 배를 타고 도착한 대비포가 있다. 지금도 토기와편과 석축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주민들은 대밤이라 부르기도 한다.


2.가탄7

2.가탄마을
이름은 선경과 같은 아름다운 여울이라는 가여울(가탄)이었다. 지금도 주민들은 가여울·개롤이라 부른다. 신선이 살면서 아름다운 여울에 낚시대를 담궜다하여 가탄이 되었다 한다. 여기의 신선은 수옹으로 정여창선생의 별호이고, 수옹이 낚시를 한 곳으로 명당이라 한다.

 

3.정금차밭 004

 3.정금리 차밭
정금의 원래 이름은 가야금을 탄다는 [탄금]이다. 정금은 <옥녀 탄금형> 즉 옥녀가 가야금을 타는 지형으로 되어 있다 한다. 마을 뒷산이 옥녀로 옥녀봉이다. 마을 앞의 들판, 특히 다리의 북쪽 들판에 드문 드문 있는 큰바위들은 거문과 위의 기러기 발(안족)이고, 화개천과 수평으로 나있는 논두렁들은 가야금의 12줄이니, 앞들 전체가 가야금인 셈이다. “가야금을 연주”하는 [탄금 (彈]琴)]이 “머물며 연주”하는 [정금(停琴)]로 다시 “가야금을 우물 속으로쳐 박음”의 [정금(井琴)]으로 바뀌었는데 이것이 일제에 의해 왜곡 된 것인지 아님 계획적인 개명인지는 분명하지는 않지만 정금은 옛이름을 찾는 운동이라도 있어야 할 것이다.

 

4.차이야기 007

4. 차 이야기
지리산 쌍계사 입구에 있는 대렴공추원비에는 지리산 쌍계사가 우리나라 차의 시배지라 적혀있다(이선근 박사). 다선 초의선사의 동다송에는 ‘…지리산 화개동에는 차나무가 사,오십리에 뻗어 자라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이보다 넓은 차밭은 없다…다경에 이르기를 차나무는 바위틈에서 자란 것이 으뜸인데 화개동 차밭은 모두 골짜기와 바위틈이다’라는 구절도 있다. 하동군의 주요 차 재배지역은 섬진강과 이의 지류인 화개천에 연접해 있어 안개가 많고, 다습하며, 차생산 시기에는 밤낮의 기온차가 커 차나무 재배의 최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토양은 약산성으로 수분이 충분하며 자갈이 많은 사력질 토양으로 차나무 생육에 좋아 차나무 재배에 알맞은 토질을 갖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요인을 활용하여 2003년에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하는 지리적 표시제에 “하동녹차”를 등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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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쌍계사
쌍계사는 신라 성덕왕 21년 삼법스님이 유학을 마치고 돌아올 때 중국 불교 선종 제 6대조인 혜능의 머리를 모시고와 이곳에 안치하였다고 한다. 문성왕 2년(840)에 진감선사 혜소에 의해 옥천사라 하였다가 정강왕 2년에 쌍계사로 개명되었다. 쌍계사는 국보 제47호 진감선사 대공탑비와 보물 6점 외 20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둘레길과 이웃하고 있어 한번쯤 둘러보면 좋다.

 

6.화개장터CN6126

6.화개장터
예로부터 섬진강 물길을 따라 모여든 경상도·전라도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독특한 화개말을 사용하며, 내륙의 산물과 남해의 해산물을 서로 교류했다. 한국전쟁 이후 빨치산 토벌로 산간마을들이 황폐해지면서 장이 쇠퇴하기 시작했고, 더욱이 산림 남획으로 지리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섬진강 바닥을 메워 뱃길이 끊기면서 화개장의 명성은 점차 빛을 잃어갔다.
지금은 오일장이 아니라 상설시장처럼 꾸며놓고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Posted by 산으로간 꼬등어 산으로간 꼬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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