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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친구들과 함께한 태백산 산행(1)

*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간다는 민족의 영산,태백산 정상의 주목(고사목)과 아름다운 설경

1. 산 행 지 :태백산(1,567m).부쇠봉(1,547m),문수봉(1,527m),소문수봉(1,435m) / 강원 태백시, 경북 봉화군

2. 산행일자 : 2011년 01월 22일(토) /흐림 후 맑음

3. 산 행 자 : 민,식과 함께

4. 산행경로 :유일사매표소-유일사-장군봉-천제단-부쇠봉-문수봉-소문수봉-제당골-당골광장(이정표 기준 11.6km)

5. 산행시간 :4시간 40분(10:20~13:00))

6. 산행지도

7. 산 행 기

버스에서하차 하여 유일사 매표소로 향한다

유일사 매표소를지나 일본잎갈나무 숲속으로 수믾은산객들과 함께.....

우측 짧은 코스가 있으나 유일사 임도길을 따라 대간 능선으로 향한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무리를 따라 대간 능선으로 오른다

처음 맞이하는 보호수

추억의 길, 유일사 갈림길인 백두대간 능선에 오른다

지난번 대간 산행때 힘이 들어 가보지 못했던 유일사를 보기로 하고 홀로....

망경사, 백단사와 함께 태백산 기슭에 자리잡아 중창 불사중인 유일사

찿는이 없는 유일사의 전탑

 

삼성각과 눈덮인 경내를 둘러보고 이내 대간능선으로 오른다

 

순백의 옷으로 갈아입은 태백산 천제단을 향해 오르는 전국의 산꾼들을 따라....

 

등로 좌우에 고사목과 보호수가 즐비한 주목군락지

 

고사목과 함께 눈꽃세상이 펼쳐진다

 

장군봉까지의 구간이 태백산 주목의 백미이다

 

영하의 날씨에 강풍과 폭설 속에서 견뎌야 하는 주목의 강인한 생명력은 생김새를 떠나 그 자체가 아름다움이다

 

그중 가장 멋스러운 주목

 

 

 

 

 

 

 

정상에 이르니 엄청난 강풍이 몰아치고 있다

 

상고대 넘어로 태백산의 최고봉인 장군봉(1567m)의 장군단이 보인다

 

장군봉에서

 

천제단으로 가는길

 

마침내 영봉(1561m)인 천제단에 선다

태백산 정상부의 천제단은 천왕단 장군단 하단으로 구성돼 있다. 흔히 천제단이라 불리는 곳은 정상석이 있는

영봉의 천왕단이고, 장군단은 북쪽의 장군봉에, 하단은 영봉에서 부쇠봉 가는 길 200m 쯤 되는 능선 상에 있다

천왕단,둘레 27m, 폭 8m, 높이 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0평 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신년이나 개천절이 되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천제단 주변의 고사목과 설경

 

 

추억의 대간길을 따라 부쇠봉으로 향한다

 

천제단 하단에서 강풍속에 짦은 점심시간을 가지고....태백산 정상에 있는 천왕단을 중심으로 북쪽 약 300m 떨어진 곳에 장군단과 남쪽 아래에 있는 이름없는 제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은 북에서 남으로 일직선상에 배열되어 있다

 

후다닥 끼니를 때우고 부쇠봉으로.....

 

백두대간길에서 좌측 부쇠봉으로.....

 

백천계곡과 청옥산, 석포 월음봉(달바위봉)과 낙동정맥이 조망되는 전망대

 

다정하게 전망대에서

 

대간 산행에 이어 두번째인 부쇠봉에서....

 

헬기장을 지나 처음 가보는 문수봉으로....

 

문수봉 가는길에도 눈꽃과 설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망경사와 당골광장 갈림길을 지나 높낮이가 구분이 되지않는 평탄한 눈길이 이어진다

 

 

 

 

* 태백산 산행(2) :

http://blog.paran.com/kim22300/43495325

 

태백산도립공원 [太白山] 1989년 5월 13일 강원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높이 1,567m의 태백산과 태백석탄박물관, 황지()·용정() 등태백산 일원의 명소 및 문화유적을 포함한다. 태백산은 백두대간의 중앙부에 솟아 있는 민족의 영산으로, 삼신산 가운데하나이자 웅장하고 장중한 산으로 알려져 있다. 최고봉은 장군봉()이며, 산 정상부에는 고산식물이 많이 자생한다.특히 국내의 대표적 주목 군락지로 유명하며, 6월 초순 무렵의 철쭉과 일출 역시 명승으로 꼽힌다.
산 정상에는 예부터 하늘에 제례를 지내던 태백산 천제단(:중요민속자료 228)이 있는데, 이 곳에서 매년 개천절에
태백제가 열린다. 또 652년(신라 진덕여왕 6) 자장()이 창건한 고찰 망경사()를 비롯해 심원사()·백단사·유일사()·만덕사·청원사 등 크고 작은 사찰이 산재하며, 망경사 입구에는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은 샘물인용정이 있다. 그 밖에 산 정상 부근에 단종을 모신 단종비각()이 있고, 도립공원 안에는 석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있는 태백석탄박물관, 도립공원 주변에는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태백 시내에는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 등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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