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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가야산[伽倻山]

* 가야산은 12대 명산의 하나로서 예로부터 조선 8경에 속하였으며 주봉인 우두봉(상왕봉)의 겨울경치

1. 산 행 지 :가야산(1,433m)/ 경북 성주군, 경남 합천군

2. 산행일자 : 2010년 02월 06일(일) / 흐림

3. 산 행 자 : 홀로

4. 가 는 길 :남대구I.C - 동고령I.C - 26번국도(성주방향) - 고령군 덕곡면- 백운동 주차장(50km, 45분 소요)

5. 산행경로 :백운동-용기골-옛백운동대피소-서성재-칠불봉-우두봉(원점회기, 이정표 기준 9.2km)

6. 산행시간 :3시간 30분(07:20~10:50)

7. 산행지도

8. 산 행 기

어둠을 뚫고 달려온 백운동 주차장

 

백운교 다리위에서 바라보니 오늘의 하루가 시작이 된다

 

백운1교

 

백운2교에 이르면 등로에 많은 눈이 쌓여있다

 

백운3교

 

용기골 계곡을 따라 백운교 4개의 다리를잇따라 지난다

 

동성봉으로 가는 길목, 영남의 영산 가야산’이라고 적힌 커다란 안내판이 서있는 옛 백운동대피소

 

용기골 마지막 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인 눈길의 산행이 이어진다

 

가을이면 단풍이 일품인 나무데크길이지만 오늘은 흰색의 운치있는 길을....

 

얼음으로 덮혀있는 용기골 등로

 

백운암지통일신라때 이 곳 용기골에는 해인사에 버금가는 금당사라는 절과 이에 딸린 100여개의 암자가 있었는데백운암도 그 중의 하나로 추정된다고 적혀있다

 

서성재 오름길 조릿대 사잇길인 데크길에도 많은 눈이 쌓여있다

 

제법 너른 평지로 네갈래길인 서성재왼쪽은 만물상능선 및 공룡능선 가는 길이고 정면은 마애불입상으로 가는 방향이다

 

작년 6월달에도 없었던 서성재에 초소가 설치되어 있다

 

가야산성

 

녹색의 조릿대와 흰색의 눈길을 오른다

 

몇년이나 이길을 지나왔는데 아직까지 완성되지 못한 돌탑에 돌하나 얹저본다

 

가야산성터를 지나고 거대한 암봉 옆으로 오르면 철계단이 시작되고 탁 트인 전망대가 기다리고 있다

 

철계단길이 시작이 된다

 

작년 이맘떄 설화와 상고대가 지천에 피어 있었는데.....

 

만물상, 사자바위 능선과 두무산,오도산이 보인다

 

거창골 비계산과 우두산도...

 

암릉 고스락에 오르면 칠불봉의 암릉이 한눈에 들어온다

 

 

봉천대 아래 기암도....

 

사자바위 능선과 두무산,오도산,비계산,의상봉

 

희뿌연한 날씨속에 덕유산 자락도....

 

우두봉 좌측 산사면의 기암도 보고....

 

마지막 철계단을 오르고...

 

하늘이 개이기 시작하나?

 

아직도 칠불봉에는 검은 구름으로 가득하다

 

칠불봉에서 바라본 동성봉

 

칠불봉에서 바라보는 가야산 만물상과 남산제일봉, 그 넘어로 비계산과 우두산 의상봉이 보인다

 

철계단과 눈쌓인 안부을 지나 우두봉으로 간다

 

기암을 넘어...

 

우두봉과 독용산 자락

 

얼음짱이다

 

주봉인 상왕봉(1430m)

 

 

우두봉 철계단길

 

주봉은 상왕봉(象王峰·1430m) 또는 우두봉(牛頭峰). 상왕(象王)은 ‘열반경’에서 모든 부처를 의미하고우두봉은 정상의 바위가 소의 머리를 닮아 붙여졌다고 한다

 

우두봉 아래의 봉천대

 

우두봉에서 바라보니 우리나라 4대 종주코스 중 하나인 수도∼단지봉 능선이 서북쪽으로 너울지고 있다

 

우두봉 정상의 기암

 

날씨만 좋으면 멋있는 풍경이 될텐데....

 

가야-수도 능선

 

가고 쉽다..........

 

 

 

우두봉을 한번 바라보고 하산길로....

 

 

봉천대 아래의 기암

 

칠불봉

 

 

눈쌓인 산죽길을 따라....

 

 

공단 직원2명이 만물상 코스 감시하러 서성재로 올라오고 있다

 

 

 

옛백운동 대피소의 목교를 지나...

 

목교

 

백운3교

 

백운2교

 

백운1교

 

 

백운교에 이르니 만물상 출입금지와 관련하여 열심히 설명하고 있다

 

어느새 주차장은 만원이다

 

가야산[伽倻山]

소의 머리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하여 우두산()이라고 불렀으며, 상왕산(),중향산(),지달산설산이라고도 한다. 가야산이라는 이름은 이 산이 옛날 가야국이 있던 이 지역에서 가장 높고 훌륭한 산이었기 때문에자연스럽게 '가야의 산'이라는 뜻으로 부른 것이라고 전해진다.
한국 12대 명산의 하나로서 예로부터 조선 8경에 속하였다. 주봉()인 우두봉(상왕봉)을 중심으로 암봉인 두리봉과
비계산 등

해발고도

1,000m가 넘는 높은 산들이 이어져 있으며, 합천군 쪽으로는 산세가 부드러운 편이지만성주군 쪽은 가파르고 험하다.
수려한 경치로 소백산맥 중의 명산으로 꼽히고, 산중에 해인사를 비롯한 사찰·고적들이 많아, 가야산을 중심으로
가야산 국립공원이 지정되었다. 가야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해인사의 입구까지 이르는 4km의 홍류동() 계곡은가을단풍이 붉어서 물이 붉게 보인다고 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
경남 합천,거창군과 경북 성주군에 걸쳐있는 국립공원 가야산은 조선 숙종 때의 인문지리학자 이중환이
'석화성(石火星)의 절정'이라고 극찬했을 만큼 암봉과 암릉미가 걸작이다. 실제로 가야산의 하늘금은 살벌하리만치생생한 톱날같고 별무리를 이룬 봉우리는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가파르게 솟아 있다. 하지만 가야산의 이러한 절승은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사찰이자 법보종찰인 해인사의 명성에 가려 상당부분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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