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천 한광사[閑曠寺] 대승불교법왕종의 총본산 사찰이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스님이 창건하였다 하나 자세한 연혁은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9세기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삼층석탑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일대가 신라시대의 절터임은 분명하다. 조선시대에 들어 폐사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1958년 옛 절터에 최명도 스님이 중창하였다. 산자락 계곡가에 자리 잡고 있는 한광사에는 대웅전·극락전·대적광전·산신각·칠성각 등의 전각을 비롯하여 사찰에서 운영하는 납골당(명부전)과 법왕종 총무원 건물, 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은 정면 5칸·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집으로 내부 불단에 아미타여래상을 주존불로 하여 관음보살상과 지장보살상이 협시되어 있으며, 후불탱·수월관음도·신중탱 등의 불화가 걸려 있다. 대웅전 앞마당에는 탑신과 옥개석이 하나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