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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경주 남산

* 경주 삼릉(54대 경명왕릉, 53대 신덕왕릉, 8대 아달라왕릉)의 풍경

1. 산행 지 : 남산 고위봉(494m),금오봉(468m)/ 경북 경주시

2. 산행일자 : 2008년 06월15일(일) / 흐림

3. 산 행 자: 홀로

4. 산행경로 :용장골-천우사-고위산-벡운재-이영재-금오산-삼릉-용장골(11.5km)

5. 산행시간 :3시간 35분(휴식, 차량회수 도보포함)

6. 산행지도

7. 산 행 기


용장골에서 본 고위산-흐린 날씨지만 날이 밝아오고.....

 


천우사 입구에서 좌측으로 고위산 등산로가 표시되어 있으며

 


기암괴석과 소나무로 어우러진 등산로

 


조망바위에서 본 용장마을과 푸른들판, 낙동정맥이 보입니다

 


고위산 가는길에서 본 금오산 능선입니다

 


제법 만만치 않습니다-밧줄에다가 기암괴석이 즐비합니다

 


줄타기 구간
천우사 입구에서 비탈을 오르면 바로 바위벼랑길, 크고 작은 암봉과 가파른 암릉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화강암반에 뿌리내린 소나무들은 새봄의 신록과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고위산 가는길에서 본 쌍봉의 모습입니다

 


오늘 산행의 최종구간인 금오산 능선

 


고위산 정상부분의 모습

 


거대한 바위와 쌍봉의 모습

 


고위산 정상에 가기 위해서는 또 한번의 오름길이 남이 있습니다

줄타기와 내리막, 오르막이 몇번이나 있을런지....

 


고위산 정상부의 암봉구간

 


너럭바위 너머로 보이는 경주들과 경부고속도로, 단석산과 낙동정맥의 마루금의 모습

수석을 전시해 놓은 듯....

고위산 정상부의 풍경

이정목 - 금오산까지는 약 3km나 가야........


바위와 소나무, 저 멀리 토함산까지 흐리게 보입니다

 


금오산-우측 능선을 타고빙 돌아가야 하네요

 


이직도 한참이나...

 


금오산 가는길에 풍경 - 봉화대 능선

 


봉화대 능선의 경치

 


봉화대 능선의 경치

 


금오봉을 알리는 이정목

 


어영재 안부

 


금오봉 가는길

 


뒤 돌아본 고위산

 

삼화령 안부에 있는 아름다운 글귀 한구절


삼화령에서 본 고위산

 


삼화령

 


금오봉 정상

 


금오봉 정상과 정상석

 


금오봉

 


하산길에서 본 고위산



하산길의 풍경

하산길의 풍경

 


송림숲을 지나서..

 


하산길의 풍경 - 소나무 사이로 경주시내가 보입니다

 


삼릉 가는길의 경치

 


내리막을 지나서...

 


경주의 푸른들판, 단석산과 낙동정맥도 보이고...

 


영남알프스 방향의 조망

 


삼릉이 아래로 보이고 저 멀리엔 단석산도...

 


삼릉가는길 -삼릉에서 금오산 가는길의 등산로, 소나무 사이로 나무로 갈판을 많들어 놓고...

 


세분의 임금을 모셔놓은 삼릉
삼릉의연혁(유래)
이 곳에는 신라 제8대 아달라왕(阿達羅王), 제53대 신덕왕(神德王), 제54대 경명왕(景明王)의 무덤이 한곳에
모여있어 삼릉이라 부른다.
아달라왕(재위 154∼184)은 백제가 침입하여 백성을 잡아가자 친히 군사를 출동하여 전장에 나아갔다.
그러나 백제가 화친을 요청하자 포로들을 석방하였다. 왜(倭)에서는 사신을 보내왔다. 능의 크기는 밑둘레 58m,높이 5.4m, 지름 18m이다.효공왕(孝恭王)이 자손이 없이 죽자 백성들이 헌강왕(憲康王)의 사위인 신덕왕(재위 912∼917, 박경휘)을 추대하였다. 견훤(甄萱)과 궁예(弓裔)의 침입이 있어 싸움에 진력하였다. 능의 크기는 밑둘레 61m, 높이 5.8m,지름 18m이다. 두 차례에 걸쳐 도굴을 당하여 1953년과 1963년에 내부가 조사되었다. 조사 결과 매장주체는 깬 돌로 쌓은 횡혈식 돌방[橫穴式 石室]으로 밝혀졌다.
경명왕(재위 917∼927, 박승영)은 신덕왕의 아들로 고려 태조 왕건(王建)과 손잡고 견훤의 대야성(大耶城)공격을
물리쳤다. 중국 후당(後唐)과 외교를 맺으려 했으나 실패하였다. 능의 크기는 밑둘레 50m, 높이 4.5m, 지름 16m이다.

삼릉입구의 흐린 하늘과 X자 형태의 소나무


35호선 국도변에서 본 삼릉

 

삼릉을 알리는 표지석-54대 경명왕, 53대 신덕왕, 8대 아달라왕


삼릉 부근의 35호 국도변 송림길-여기서부터 용장골까지 약2,5km나 걸어가야 차량을 회수....

 


국도변을 걸으면서 본 금오산

 


그 옆으로는 고위산이...

 


차량을 주차해 놓은곳인 용장골-멀리 보이는 산이 고위산 입니다

 

* 산행후기 및 기타

 

신라 천년의 역사를 지켜온 경주는 시 전체가 역사박물관이다.
그 중 신라인들이 천년을 두고 다듬었던 남산은 그 자체가 신라인들에게 절이요, 신앙으로 자리한다.
한 구비를 돌면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마애불이 맞이하고 골골이 남아 있는 수많은 절터와 유적은 아름다운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금오산(4백68m)과 고위산(4백94m)의 두 봉우리에서 흘러내리는 40여개의 계곡길과 산줄기로 이루어진 남산에는
1백여 곳의 절터와 60여구의 석불과 40여기의 탑이 있다.경주 고위봉(494m)은 흔히 고위산이라 하여 독립된 산으로 소개되고 있기도 하지만 금오봉(468m)과 함께 남산에 속하는 대표적인 봉우리 이라는 것이 경주시청의 설명이다. 다시 말하면, 북쪽 금오봉과 남쪽 고위봉이 중심이 되어 이룬 산줄기 전체를 남산이라 한다는 것. 근 6주연속 백두대간 산행이 중심이되어 버렸지만이틀간휴식시간중에 아침 새벽 일찍경주 남산을 가보기로....잠시라도 틈을주면 않된다는 생각아래 대간 연습산행을 다녀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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