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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풍경

의성 고운사[孤雲寺]

* 최치원이 智, 事의 두 승려와 함께 가허루()와 우화루()를 짓고 개칭한 고운사 대웅전(2010.01.24)


고운사 가는길의 겨울풍경






등운사 고운사 입구


사찰의 입구로 세간과 출세간의 경계를 이루는 고운사 일주문


천왕문

동서남북을 관장하며 불법을 수호하는 지국천왕ㆍ증장천왕ㆍ광목천왕ㆍ다문천왕이 조성되어 있다.


고운사 사천왕


작은 전각으로 그 요철 모양의 구조가 특이한 고불전


가운루(駕雲樓

최치원이 지었다고 우각이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건축물 중의 하나로 꼽힌다.

계곡위로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다시 나무기둥을 세워 건물을 지었다.

극락전 아래에서 법당의 보조적인 역할인 우화루


대웅보전

가모니불과 문수보살ㆍ보현보살을 모시고 있는 고운사의 큰법당

나한전 아래 삼층석탑


삼층석탑과 대웅보전

16나한을 봉안하였으며 그 가운데는 석가모니불을 모셔 놓은 나한전


고운사 경내의 풍경


연지암과 삼성암


고운대암과 연수전

고운대암은 역대 고운사의 가장 큰스님이 주석하는 건물이며

연수전은 임금의 장수를 기원하던 곳으로 우리나라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건축형태와 벽화를 볼 수 있는 곳이라 한다

소임을 보는 스님들의 숙소와 차실인 연지암


삼성각과 명부전

삼성각은 민간신앙인 산신ㆍ칠성과 나반존자(독성대왕)를 탱화로 조성하여 모신 전각이며

명부전은 사후에 인간이 심판받는 장소를 형상화 한 곳으로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는 전각이라 한다


법고ㆍ범종ㆍ목어ㆍ운판의 사물(四物)이 설치되어 있고 조석예불에 그 소리를 낸다는 종각


대웅보전


아미타부처님과 관세음ㆍ대세지 두 보살을 모시고 있는 법당인 극락전




원래 조사들의 진영을 모시던 장소로 현재는 수련회나 재가불자들의 선방으로도 사용되는 백련암




법계도림비석


고운사[孤雲寺]

681년(신문왕 1) 신라시대 고승인 의상()이 창건하여 이름을 고운사()라고 하였는데, 그후 최치원()이

여지()·여사() 두 승려와 함께 가허루()와 우화루()를 짓고 고운사()로 개칭하였다.

헌강왕 때에 도선()이 약사여래불과 석탑을 건립하였다.
고려시대인 948년(정종 3) 고려의 운주조통()이 사찰을 중창하였고, 1018년(현종 9)에 천우()가 다시

중창하였다. 이후 조선시대에 들어와 1695년(숙종 21)에 행옥()과 태운()이 중수하였다. 그후 1835년(헌종 1)에

불탄 것을 만송()·호암()·수열() 등이 재건하였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이며 의성, 안동, 영주, 봉화,

영양 등지의 사찰을 관할하고 있다. 사찰내 약사전과 석가여래좌상이 보물급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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