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걷기여행길

'만원의 행복' tour bus를 이용하여 비슬산으로 ~~

반응형

※ 대구시내 기온이 33°c, TOUR BUS를 이용하여 비슬산으로 ~~~ 1000m급 고지대는 25~26°c 기온에 찬바람이 불어오는 쉼터에서 때아닌 피서를 즐겨 보네요.

※ 휴양림 회차지> tour bus > 대견사 회차지~조화봉~무장애 데크로드/전망데크~참꽃군락지~대견봉~대견사~대견사 회차지> tour bus> 휴양림 회차지

TOUR BUS 매표소. 현장상황과 계절에 따라 수시로, 탄력적으로 운행되고 있는 시간표. 왕복 만원에 잠시 피서를 즐겨 봅니다.

TOUR BUS 회차지
대견사 회차지까지15~20분 정도 소요 되었네요

대견사 회차지에서 바라본 테크노폴리스와 낙동강, 가야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먼저 조화봉으로 ~~
비슬교와 강우레이더 관측소
천왕봉과 월광봉
청도 각북면과 앞산~청룡산, 주암산~최정산, 우미산, 삼성산
톱(칼)바위
우측 해맞이 제단이 있는 조화봉으로 ~~
해맞이 제단
조화봉(1,058m)

조화봉(照華峰)은 " 비슬산(琵瑟山) 아래 흘러가는 낙동강 물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이곳 봉우리에 절을 지을 당시 당나라 사람들이 인근의 봉우리에서 고국을 그리워하며 바라보니 중국의 모습이 보였다고 한다"에서 유래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그 봉우리에 ' 비칠 조(照)'에, '아름다울 화(華), 즉 조화봉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진다

환경부 낙동강 홍수통제소 비슬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엘니뇨, 라니냐 등에 의한 기상 이변으로 우리나라에는 국지적 집중 호우 현상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대도시 등의 인구 밀집 지역은 돌발 홍수로 인한 피해가 크므로 호우 현상의 파악과 예측이 필수적이다. 최근 빈발하고 있는 국지적 집중 호우를 신속히 예보하여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남부 지방에는 비슬산에 처음으로 강우 레이더를 설치하게 되었다

바위 전망대

조화봉 동쪽에 자리한 바위 전망대에 올라가 봅니다. 강우레이더 관측소 전망대는 개방되고 있지만 희미한 창문으로 보는 전망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  한기를 느낄만한 찬바람이 불어주고 있네요

청도 각북면과 우미산, 삼성산
풍각면 성곡지와 남산과 화악산
석검봉(989.9m)과 관기봉, 비들산 능선이 보이는 전망대다
비슬교와 천왕봉
무장애 데크로드
데크전망대
하나의 화면에 담아본 참꽃군락지와 대견봉, 천왕봉, 월광봉
참꽃군락지와 천왕봉~월광봉
월광봉과 조화봉
조화봉
대견사와 관기봉, 비들산 능선
대견봉(1,034m)
바위전망대
조화봉
석검봉과 관기봉, 금수암 전망대
테크노폴리스와 낙동강, 그리고 가야산
초곡산성과 낙동강 넘어로 보이는 가야산과 금오산
밀양, 창녕지역에 소나무 재선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이곳 비슬산에도 죽어가고 있는 소나무들이 눈에 뛰네요
마애불 암석군
마애불

대견사 마애불은 자연 동굴 입구에 음각(陰刻)으로 새겨져 있다. 선각의 마모가 심하여 마애불의 형상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따라서 조성 시기도 추정이 어렵다. 다만 대견사 창건과 비슷한 시기인 흥덕왕(826∼836) 때로 추정할 수 있는 정도이다.
자연 동굴 내부에는 1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참선을 하던 곳으로 추정되며, 동굴 입구 머리맡 바위 전면에는 음각의 선각 불상(線刻佛像)이 새겨져 있다.

삼층석탑

암벽 위에 2층 기단을 구축하고 삼층 탑신을 올렸는데, 전체적으로 완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산정상의 암반에 건립되어 넓은 시계가 확보된 점으로 보아 명산에 절을 세우면 국운이 흥한다는 불교 신앙에 따라 건립되었으며 전체적인 양식으로 보아 통일 신라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견사 대견보궁

창건자는 미상이나, 신라 흥덕왕 때 창건된 사찰이라고 전한다. 전설로는 당문종(文宗)이 절을 지을 곳을 찾고 있었는데 하루는 낯을 씻으려고 떠놓은 대야의 물에 아주 아름다운 경관이 나타났다. 이곳이 절을 지을 곳이라 생각한 문종은 사신을 파견하여 찾게 하였다. 결국 중국에서는 찾을 수 없게 되자 신라로 사람을 보내어 찾아낸 곳이 이 절터이다. 이 터가 대국(大國)에서 보였던 절터라 하여 절을 창건한 뒤 대견사라 했다고 한다

불상이 아닌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 적멸보궁
부처바위와 관기봉
피서를 즐기고 대견사 회차지로 ~~~
용알바위

유가읍 용리 비슬산유스호스텔(아젤리아) 건립 당시 현장에서 용알의 형상을 한 수백 개의 돌들이 발견되었다. 이 마을은 용이 살았다 하여 ' 용리 '라고 불렸고, 용알이 발견된 건립 현장은 용이 알을 낳는 곳이라 하여 예부터 사람들이 '알집 자리' 라 부르며 신성하게 여겨오던 곳이다. 용의 기운이 충만한 용알을 만지면 자녀를 낳는다고 전해져왔다.

초록으로 변한 비슬산 대견봉

비슬산(琵瑟山)은 대구 달성군과 경북 청도군, 경남 창녕군의 경겨에 있는 산이다. 1986년 2월 22일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신 증동국여지승람'과 '달성 군 지'에는 비슬산을 일명 포산(苞山, 수목에 덮여 있는 산)이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유가사사적(瑜伽寺寺蹟)'에는 산의 모습이 거문고와 같아서 비슬산(琵瑟山)이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