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을 이용해 오른 대암산 활공장
대암산, 미타산 등 초계·적중 일원의 능선 33km를 연결되어 있는 운석충돌구 환종주에 관심에 있어 맞보기로 간단하고 쉽게 오를 수 있는 대암산과 단봉산을 둘러봅니다
대암산은 초계면을 끼고돌아 황강 남안에서 솟은 산이다. 사면이 모두 산이면서 평평한 들판이 넓다. 대암(臺巖), 무월(舞月)의 여러 골 물 여덟 가락이 구불구불하여 역력히 헤아릴 수 있다고 한다. 패러글라이딩이 대중화되면서 활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 단봉산 산행
※ 초계면사무소~단봉산 입구~쉼터~단봉산>>초계향교~초계면사무소(약 1.5km)
단봉산은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는 등산로이며 합천 운석충돌구의 신비로운 느낄 수 있는 전망데크도 새롭게 설치되었다고 한다
초계면사무소 뒤편에 위치하고 있는 단봉산은 정상까지 높이 201m로 걸어서 20분 정도 소요되며, 평소 주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코스이자 특히 새해 해맞이 명소이기도 하다.
1628년(인조 6)에 창건된 향교로 초계면 서쪽 끝에 위치하며, 주변에 대나무 숲과 민가가 인접해 있다. 31843년에 명륜당(明倫堂)을 중수한 사실이 전할 뿐 그 밖의 자세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1993년에 동재(東齋)·서재(西齋)를 건립하였다.
※ 합천 운석충돌구 환종주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동-서 8km, 남-북 5km 규모의 타원형 분지로, 이 분지의 형성 기원을 두고는 운석충돌, 차변침식, 풍화 등 다양한 주장이 있었다. 이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토지질연구본부 지질연구센터 연구팀이 2020년 1월 이 분지에 대해 142m 깊이의 시추코어조사, 탄소연대측정을 실시한 결과 이곳에서 소행성이나 혜성이 지구와 충돌할 때 발생하는 암석 구조와 광물 변형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2020년 12월 14일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발표면서 적중-초계분지는 5만 년 전에 발생한 한반도 최초의 운석충돌구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된 운석충돌구는 200여 개이며, 적중-초계분지는 중국 슈에 운석충돌구(2010년 발표)에 이어 동아시아 지역에서 2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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