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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산행기

보현산댐(보현호)과 출렁다리가 보이는 영천 부약산 석이덤

1. 산행 지 : 부약산(798m) / 경북 영천시

2. 산행일자 : 2024년 09월 29일(일) / 맑음

3. 산 행 자: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용소 1교-태양광 발전소-임도-법룡사-석이덤-부약산> 법룡사-용소 1교(안내도 기준 6.2km)

5. 산행시간 : 2시간 20분(13:00~15:2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영천시와 보현산의 시공간을 담은 환영의 울림" 이란 작품이다
보현산댐 공원
보현산댐 공원 안내도

보현산권역 관광활성화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보현산댐 하류공원 주변에 카라반, 물놀이장이 설치되어 있으나 운영은 ❌️

보현산댐

수력발전을 통해 연간 1391MW에 이르는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총 저수량 2200만 톤, 높이 58.5m, 길이 250m 규모로 국내 최초 아치형 콘크리트 중력식댐이다

보현산댐 출렁다리
국내에 수없이 많은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지만 교각이 전망대 역활을 하고 있는 출렁다리 이곳이 처음?

2023년 8월 30일 개통된 총 530m의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국내 2번째 규모이며, 주탑 사이 거리는 350m로 최장을 자랑한다. 인근에 3.5㎞의 둘레길과 수변 광장, 부대시설 등이 조성됐다. 별을 형상화한 X자 모양의 주탑이 특징이다.

보현산댐 수변둘레길 걷기 여행길 때 참고하세요
공도교 개방시간은
동절기(11월~2월) 09:00~16:30
하절기(3월~10월) 10:00~18:30

방가산과 석심산 자락
보현산댐 방향
오늘의 주된 산행은 부약산 석이덤에서 바라보는 주변 전망이다
당겨본 부암산 석이덤
보현산댐 인근 용소1교 부근 공터에 주차를 하고 ~~~
임도길을 따라 법룡사로 간다. 절까지 2.2㎞라고 이정표에 나와 있다.
근래 보기드문 청명한 날이라 석이덤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기대가 된다
보현산댐 태양광발전소..

보현산댐 태양광 발전소는 영농조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설용량은 2.4M이며 매출에 의한 이익금(화북면 전체)은 마을에 돌아간다는 취지에서 주민들과의 민원 없이 완공되었다고 한다

임도 주변에 흔들리는 억새와 코스모스가 피어있다
이곳부터 법룡사까지 비포장 임도길을 부지런히 올라야 한다
휘~돌아가는 임도길 비석에 향우친목 기념식수(1996.04.05)라 적혀있다

굽이를 돌자 '부약산 법룡사 가는 길'이라는 하얀 표지석이 나온다. 차량 교행이 안 되니 진입하지 말라는 안내문도 있다. 등산객을 위한 배려인가? 지팡이 하나가 놓여있어 사용해 본다. 하산 때 원위치 하였습니다

부약산 법룡사 가는길
지도를 보니 열두구비를 돌아 올라야 한다
한번더 돌아 오르면 ~~~
친절하게 지름길이라고 써 놓은 곳으로 ~~ 하산은 임도로 ~~
까칠하고 지그재그 등로를 오른다
다시 임도와 합류하여 ~~~
산행안내도와 보현산 이정목이 있는 법룡사에 오른다
부약산 법룡사

부약산 중턱에 산삼 한 뿌리를 캐어 남편의 불치병을 고친 아내가, 평생 모은 재산으로 산삼을 캤던 자리에 지었다는 전설을 가진 법룡사다

법룡사에서 바라본 입석리와 기룡산, 시루봉
보현산댐과 보현호가 내려보이는 곳이며 전국 몆 안되는 우수한 전망을 가진 사찰이다
칠성각, 산령각
칠성각과 산령각 뒤, 등로를 따른다
절 뒤로 올라서니 작은 체육공원이 있고
석이덤 아래 너덜을 지난다
힘차게 올라 우측으로 ....
바위를 에둘러 능선에 올라 너럭 바위 위에 서보면 발아래 세계가 한껏 넓어져 보인다
보현산댐이 내려다 보이고 뒤로는 영천-청도, 좌우로는 포항-영천-하양까지 가늠이 된다
당겨본 보현산댐
바로위에 섞이덤 전망대가 있다
바위를 에둘러 능선에 올라 미륵바위라 불리는 큰바위 올라서니 바로 석이덤 전망대다
앞으로 화북면 입석리와 간여재, 시루봉과 바로 뒤 기룡산이 우뚝 솟아있고 저 멀리 포항 죽장의 수석봉이 아련하다
보현호와 보현산댐 출렁다리가 보이는 최고의 전망대다
더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보현산댐, 보현호, 출렁다리
방가산과 화산, 우측으로 선암산과 뒷 라인은 팔공산 능선이다
한 화면에 넣어본 전경이다
5분 거리에 있는 부약산으로 ~~~
또다른 전망바위에 서보면 ....
우측으로 우람한 보현산 시루봉(1,123.8m)
오늘 산행의 목적지인 부약산(798m)정상이 보인다
부약산과 보현산 시루봉
안부에 내려 섰다가 조금 오르면 부약산이다
이렇다 할 특징 없는 야트막한 봉우리다

이렇다 할 특징 없이 야트막한 봉우리, 자칫 지나치기 쉬운 곳이었지만 바람에 나부끼는 리본과 목판으로 만들어진  부약산 표지판이 부착되어 있어 정상임을 알게 된다

하산길 ~~~ 부약산 전망대와
갈림길 쉼터를 지나고
법룡사에서 꾸벅 ~~~
지름길에서 임도를 따라 내려가 보자
올라갈때 보지 못했던 기룡산과 시루봉
보현산댐을 다시 보게하는 임도길이다
내려 갈때는 후다닦 ....
보현산댐 태양광 발전소
용소1교에 내려서 군위를 거쳐 집으로 ~~~
용소리 가을 억새

법룡사는 부약산 중턱에 산삼 한 뿌리를 캐어 남편의 불치병을 고친 아내가, 평생 모은 재산으로 산삼을 캤던 자리에 지었다는 전설을 사찰이다.

미륵바위로도 불리는 석이덤. 조망이 열리는 전망대다. 정면에 기룡산과 보현산댐, 보현호, 출렁다리가 보이고 화산과 선암산 뒤로는 팔공산이 능선이 보이는 최고의 전망처가 바로 석이덤 전망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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