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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팔공산[八公山] 산행

* 예로부터 부악(),중악(),공산(),동수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던 팔공산 비로봉의 풍경

1. 산 행 지 :팔공산부인사-서봉-비로봉-동봉-초심릿지/ 대구광역시, 경북 군위군, 영천시

2. 산행일자 : 2010년 06월 13일(일) / 맑은,개스

3. 산 행 자 : 홀로

4. 산행경로 : 부인사-이말재-삼성암지-109번 표지목-서봉-비로봉-동봉-초심릿지-염불목-수태골(이정표 기준10.2km)

5. 산행시간 :4시간 25분(11:20~15:45)

6.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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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산 행 기

신무동에서 바라본 팔공산 서봉,비로봉,동봉의 전경

 

처음 가보는 부인사-삼성암지 산행길이다

 

부인사의 전경

 

부인사를 둘러보고 우측 게곡의 포장길을 오른다

 

계곡의 다리를 건너왼쪽으로오르면 산행길이 시작된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 아래 등로를 오르면....

 

괴목 한그루와 바위가 있는 이말재에 이른다

 

갈림길에서 우측 삼성암지로 간다, 아마도 좌측길은 톱날능선에 가는길인듯...

 

삼성암지 오르는 등로에는 녹음이 우거진 여름날의 풍경길이다

 

‘독불사’의 암자로서 옛 절터에서는 한 보살이 30여년째 움막 절 지어 사는 중이라고 하는삼성암지(三省庵址)두군데의 기도처중 하나는 팔공산 정상부 삼성봉(서봉) 바로 아래의 삼성암(三聖庵) 터이다

 

삼성암지에서 바라본 장군바위

 

삼성암지를 지나 비탈길을 오르면 마애약사여래입상에 오른다신무동 삼성암지 마애약사여래입상 [新武洞三省庵址磨崖藥師如來立像] (대구지방 유형문화재 제21호)옛날 양산 천성산에서 1000명의 불자가수행중 992명이 득도하여 성불하였으나 성불하지 못한 8명이팔공산으로 들어와서 5명은 오도암에서 성불하고 3명은 삼성암에서 성불하였다고 하는 곳이다

 

이말재에서 곧장 올라올 수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오른다

 

 

종주등산로 109번 표지목에 올라 서봉으로....

 

 

서봉 가는길의 암릉길

 

암릉에 올라보면 서봉 전위봉인 1003봉,1087봉과 작년 이맘때 한창 공사중이었던 계단이 보인다

 

우측 능선으로 장군바위가 보이고...

 

작년 이맘때 가팔환초 종주시 공사중이었던 계단이 완성되었다

 

신무동의 전경

 

계단길의 암봉

 

펑퍼짐하게 보이는 1087봉우리

 

암릉에서 바라보니 청운대 절벽아래 오도암이 보이다

 

부계면의 동산계곡과 송골봉

 

1087봉에서 바라본 서부능선의 상여바위봉,가마바위봉,장꼬방봉(파계봉)의 풍경

 

서봉 직전에 설치된산행안내도

 

서봉의 정상

 

서봉에서 바라본 서부능선의 가마바위봉,상여바위봉,장꼬방봉(파계봉)의 전경

 

발아래로 보이는 장군바위

 

부인사

 

서봉에 올라서면 신림봉과 관봉,환성산,초례봉의 전경도 보인다

 

여름날, 팔공산 비로봉의 경치

 

청운대

 

장군메기와 동봉

 

오도재(느지미재)

팔공산 마애약사여래좌상[]- 대구유형문화재 제3호팔공산 주봉인 비로봉()의 100m 정도 아래에 남쪽을 향하여 서 있는 험준한 바위에 새겨진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이다

 

마애약사여래좌상에서 바라본 서봉의 경치

 

마애약사여래좌상에서 곧장 암릉을 타고 철책사면을 지나 비로봉으로 오른다

 

송신탑이 주인이 비로봉

 

비로봉의 거대한 입석을 오른다

 

팔공산 제천단 ; 하늘과 땅이 맞닿은 제왕봉은 옛날 조상들이 국태민안을 기원하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성지이다. 조상들의 얼이 담겨있는 제천단을 자손만대 길이 보존하기 위해 표석을 세웠다고 함

 

돌제단과 삼각점이 있는 비로봉의 정상

 

 

삼각점

장군메기의 동봉석조약사여래입상과 동봉의 전경

 

팔공산 동봉석조약사여래입상[]-대구유형문화재 제20호
팔공산 동봉()에서 약간 낮은 서쪽편 초원지(장군메기)에 있는 커다란 화강암 바위에 거의 입체상에 가까울 정도로
깊이 조각되어 있다. 높이가 약 6m에 이르는 거대한 불상이다

 

비로봉이 개방되기전 까지 정상의 역활을 한 동봉

 

동봉에서 바라본 비로봉의 전경

 

벼랑바위

 

동부능선의 경치를 보고 초심릿지를 경유해 하산한다

 

종주등산로 83번 표지목 암릉에서 우측 암릉을 타고 내려간다

 

초심릿지의 거대한 암릉

 

암릉을 타고...

 

넘고....

 

 

 

거북바위

 

 

두개의 밧줄구간을 타고 내려간다

 

암릉길의 초심릿지 능선

염불암,신림봉(케이블카),수태골 갈림길의 염불재(목)

 

바위골을 따라 암벽훈련장으로 많이 애용되는 슬랩바위와 수릉봉산계 표석지나 내려와....

 

 

수태골 계류룰 건너....

작은 소폭의 풍경을 내려다 보고 부인사로 향한다

수태지에서 바라본 팔공산의 풍경

다시 돌아온 부인사 입구의 표석

 

 

 

 

팔공산[八公山] 대구광역시와 영천시, 군위군 부계면(缶溪面), 칠곡군 가산면(架山面)에 걸쳐 있는 산높이 1,193m이다. 대구광역시 중심부에서 북동쪽으로 약 20㎞ 떨어진 지점에 솟은 대구의 진산이다.남쪽으로 내달리던 태백산맥이 낙동강·금호강과 만나는 곳에 솟아 행정구역상으로는 대구광역시 동구에 속하지만,영천시·경산시·칠곡군·군위군 등 4개 시·군이 맞닿는 경계를 이룬다.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서로 20㎞에 걸쳐능선이 이어진다.예로부터 부악()·중악()·공산()·동수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으며 남쪽에 문암천(), 북쪽과동쪽에 한천()·남천()·신녕천() 등 여러 하천과 계곡이 발달하였다.
팔공산을 유명하게 만드는 것은 영험()의 상징으로 불리는 관봉 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호, 갓바위)가 있기 때문이다.
관봉 석조여래좌상은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골짜기에 있으며 머리에 갓을 쓰고 있는 형상의 좌불상이다.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이곳을 찾아와 소망을 기원한다. 관봉 석조여래좌상은 해발 850m에 위치하며높이는 약 6m이며머리의 갓 지금은 1.8m이다. 신라 선덕왕 때 의현대사()가 어머니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고 전해진다.머리에 쓴 갓의 모양이 대학학사모와 비슷하여 입시철 합격을 기원하는 행렬이 해마다 북새통을 이룬다.팔공산 기슭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를 비롯해 파계사()·부인사()·은해사()등의 명찰이 많이 있다.통일신라의 원효대사가 삼국의 통일과정에서 죽어간 사람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세웠다는군위삼존석굴(:국보 109)이 있는데 이는 경주 토함산 석굴암보다 제작연대가 빠르다.팔공산은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이 통일구상을 하면서 수행했던 곳이며, 고려를 세운 왕건이 견훤과 전투를 벌인 곳이기도하다. 원래 산의 명칭은 공산이라고 불렀는데 신숭겸을 포함한 고려의 개국공신 8명을 기리기 위해 팔공산()이라고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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