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봉아래 주추방골 느리청석 대습랩의 가을경치
염불봉을 내려와 계단길 끝자락에서 암릉으로 오른다
지나온 암릉길 염불봉과 조암의 풍경
삼각점이 있는 1120.4봉의 밧줄을 잡고 암릉을돌아보면.....
1120.4봉의 삼각점이 있다, 잠시 쉬면서....
초심릿지로 내려갈수 있는 거대한 암릉(1120.4m)을 돌아 ....
나무계단을 오르면 동봉에 이른다
비로봉이 폐쇄됐던 탓에 그동안 소임을 맡아왔던 팔공산의 동봉
붉게 믈들어 가는 팔공산의 동부능선의 삿갓봉,운부봉,은해봉,관봉의 줄기
시설물들만 없었다면 분명 위엄있는 명산이었을 텐데....
동봉에서 바라보니 서봉도 붉게 물들어 가고 있다
장군메기에 우뚝솟은 팔공산 동봉석조약사여래입상(八公山東峰石造藥師如來立像)과 동봉
장군메기에서 바라본 푸른하늘과 비로봉의 풍경
장군메기의 석조여래입상과 동봉의 전경
비로봉의 경관을 헤치는 송신탑이지만 덕분에 편한 생활도....
비로봉의 거대한 입석을 오른다
비로봉 정상의 암봉
제천단(祭天壇)
비로봉 꼭대기에는 가로 세로 2m 크기의 석축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하늘에 제를 지내는 제천단
대구의 진산(鎭山)이자 불교문화의 성지인 팔공산 정상
산사면의 철조망을 타고 마애약사여래좌상(磨崖藥師如來坐像)으로 내려선다
마애약사여래좌상 상단부 암릉의 풍경
마애약사여래좌상에서 바라본 서봉의 전경
단풍길을 따라 서봉으로.........
암릉과 단풍길을 내려오면 수태골 갈림길인 느지미재(오도재)에 이르고....
서봉 나무계단에서 바라본 비로봉의 전경
비로봉과 석조여래입상이 있는 장군메기,동봉의 가을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청운대의 바위절벽 아래에 오도암도 보인다
청운대 아래 동산계곡과 송골봉에도 붉게 물들고 있다
서봉(1,150m)
서봉 암릉의 소나무
신림봉과 낙타봉 넘어로 마애불능선,인봉능선과 관봉,환성산이 시원하게 보인다
서부능선의 가마바위봉,상여바위봉,장꼬방봉(파계봉)의 능선길
느리청석,주추방골 하산길에는 조릿대 숲길과 단풍길이 이어진다
붉은 터널 속으로..........
서봉아래 느리청석 가는길에도 단풍이 한창이다
느리청석과 주추방골의 가을
노을 산행 구간중 가장 많이 붉게 물든곳이 느리청석 주변인 것 같다
느리청석 대슬랩의 줄타기 구간..
줄타기하여 단풍터널 속으로 빠져든다
팔공산 암벽훈련장인 암벽바위와 병풍바위가 있지만 이 느리청석은 한마디로 거대한 바위슬랩 지대이다
느리청석 아래 주추방골에도 단풍이 한창이다
너럭바위를 지나....
장군바위(용바위) 갈림길괴 최씨묘석을 지나 수태골의 개울 건너 하산한다
수태골 입구
팔공산 순환도로의 가로수에도 붉은 기운이.....
단풍길을 따라 동화사로.....
팔공산[八公山] 신라오악 중 '중악(中岳)' 지위 누린 명산 비로봉이란 이름을 부를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산이 어디일까. 아마도 금강산이 첫손가락에 꼽힐 것이다. 금강산 1만2000 봉우리 중에서도 가장 높은 주봉인 비로봉의 높이는 해발 1638m. 그뿐인가. 원주 치악산의 주봉도 비로봉(해발 1288m)이고 소백산 주봉의 이름도 역시 비로봉(1440m)이다.그 외에도 오대산 최고봉인 비로봉(1563m)과 속리산국립공원 내의 비로봉(1057m)도 빼놓기 아쉽다. 금강산 외에 북한의또 다른 명산인 묘향산의 주봉도 마찬가지 이름을 갖고 있다. 해발 1909m로 가장 높다. 이렇듯 비로봉은 많은 명산의 주요봉우리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공산 비로봉이란 이름이 여전히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은 그만큼 오랫동안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못했기 때문인 듯하다. 그런데 비로봉과 서봉, 동봉 등으로 명명돼 있는 팔공산 주요 봉우리들은예전에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고 한다. 비로봉은 제왕봉, 동봉은 미타봉, 서봉은 삼성봉이었다는 것. 일부 산꾼들이 옛 이름찾기 운동을 하고 있다.비로봉(毘盧峰)의 '비로'는 불교에서 '높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 '비로(毘盧)자나'는 모든 곳에 두루 비치는 부처님 몸의빛을 뜻한다. 또한 '비로(毘盧)자나불'은 법신불을 뜻한다. 즉 산봉우리에 붙은 비로봉이란 이름에는 그 산에서 최고 높은봉우리라는 뜻과 불교적 의미가 함께 내포돼 있다. 또한 팔공산은 신라 오악(五岳) 가운데 중악(中岳)에 해당하는 산이다.통일신라의 중심 산으로서 당시 공산이라고 불렸다. 신라 오악은 동악(토함산), 서악(계룡산), 남악(지리산)), 북악(태백산)등도 포함된다. 들머리 부근 부인사(符仁寺)는 고려 초조대장경이 봉안됐던 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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