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무학산 둘레길 1구간(밤밭고갯길) / 경남 창원특례시
2. 산행일자 : 2024년 03월 09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밤밭고개-예곡갈림길-쉼터-만날고개-정자쉼터-신월산/대곡산 갈림길-수선정사 입구-말바위 갈림길-보타사-학봉고개 갈림길-서원곡(안내도 기준 8.1km)
5. 산행시간 : 2시간 50분(13:50~16:40)
6. 산행안내도
* 1차 무학산 둘레길 1구간(2018.01.14) : https://kim22300.tistory.com/1386
7. 산 행 기
이곳 저곳 갈 곳을 검색하다 보니 접근성과 시, 종점의 대중교통 편이성을 감안해보니 창원둘레길(113.4km)의이 제격이다.
무학산 둘레길+천주산 누리길+숲속나들이길+진해드림로드를 연결하는 둘레길이며 스탬프 투어로 부제가 붙여진 길로 바뀌었다. 부제가 부여되기 6년 전(2018.01.14~03.25)에 아들과 함께 종주한 길이며 12군데 스탬프를 찍으면 goods도 준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걷고, 보고, 즐기기 위해 goods에는 관심이 없다.
밤밭고개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고개이며 경남 고성과 진주로 통하는 국도상의 고개로 주변에 밤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곳이다
쉼터에서 보면 마산만과 정병산~비음산~대암산~불모산 자락이 보인다. 문패가 있는 마창진 산군들은 예전 아들과 함께 모두 섭렵한 곳이므로 눈에 쏘 ~~~~옥
만날고개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남서쪽에 있는 고개로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의 경계에 있는 대곡산 쌀재 고개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다. 매년 음력 8월 17일경 각종 전통 놀이가 어우러지는 ‘만날제’가 열린다.
만날고개라는 지명은 모녀간의 상봉 전설을 바탕으로 ‘만날 고개’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고려 말 마산포에 이 씨 가문이 살았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어려운 살림살이 때문에 큰 딸이 고개 넘어 감천골[현재 내서읍 감천리]로 시집을 갔다. 시집살이가 가혹하여 친정이 그리운 큰 딸은 고개에서 친정 마을을 내려다보는데, 마침 딸이 그리워 고개까지 올라온 친정어머니와 만났다”는 전설에서 고개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고 한다
만날고개, 못다 부른 전설 역사 속에 남겨진 노래가 숨어서 기다리고 돝섬과 마창대교, 진해와 창원이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는 기억 속 전설과 함께 나란히 걷는 길. 잠시 숨을 돌려 잔잔한 마산 가고파 바다와 시가지를 내려다보는 사이 어느새 편백나무 향기가 발길을 재촉하는 길. 도심 가까이서도 깊은 숲 속에 갇힌 듯 고요하고 명징해지는 마음의 길. 서원곡 완월농장에서 서원곡 입구까지 편백나무가 심어져 있어 피톤치드향 가득한 등산로이다.
둘레길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트레킹 환경 조성과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서원곡은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으로 여름철이면 가족단위로 물놀이를 즐기러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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