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화원누리길 / 대구광역시 달성군
2. 산행일자 : 2023년 11월 18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남평문씨 본리세거지-화천교-화원교-천내1교-화원체육공원-사문진 나루터-달성습지생태관-진천수변공원-구라2교-진천천1교-유라교-대곡역(안내도 기준 8.5km)
5. 산행시간 : 2시간 20분(14:50~15:1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금계산 짧은산행후 2% 아쉬운 나머지 달성군에서 조성한 '아름다운 낙동강과 생태하천인 천내천, 진천천을 연결한 명품누리길' 인 화원누리길 걸음에 나선다
남평문씨 본리세거지는1995년 대구광역시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약 300년 전에 남평문씨인 문재철(文在徹, 監正公)이 지금의 대구광역시 서구 성당동 부근에 입향(入鄕), 정착하였으여 그의 5대손 문달규(文達奎)가 이곳으로 분가(分家), 정주(定住)하였다. 이곳은 남평문씨가 누대에 세거(世居)해온 전형적인 동성촌락(同姓村落)이다. 이 마을은 조선 말기의 양반가옥 9동과 별당(別堂)양식의 정자 2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물들은 건축연대가 200년 미만이나 전통적인 영남지방 양반가옥의 정미(精微)한 고졸미(古拙美)를 갖추고 있다.
과거 사문진은 낙동강변에 있는 나루터였다. 현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하며 일제강점기 때는 화원유원지로 불리면서 유원지에 많은 행락객들이 붐비던 곳이였다. 2013년 11월 팽나무를 배경으로 삼아 옛 터 2,600여평 부지에 한옥 형태의 전통 주막 3채를 새롭게 단장해 사문진 주막촌을 열었다.
달성군 화원읍과 고령군 다산면을 연결하는 사문진 나루는 낙동강 상류와 하류, 낙동강과 금호강을 연결하는 하천 교통의 요충지이자 대구로 통하는 관문이었다고 한다.
수상데크 전망대에 올라가 보니 낙동강과 금호강의 물줄기가 만나며 달성습지와 죽곡산 모암봉과 궁산~와룡산, 성서공단이 일부 보이는 곳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하빈면부터 화원읍 구라리, 예전 광활한 습지에 지니지 않았던 곳이었으나 대대적인 홍보와 관리로 대구 시민뿐 아니라 타지 관광객, 탐사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달성습지의 남쪽 부분인 화원읍 구라리에는 달성습지 생태학습관이 건설되어 있다
과거 사문진은 낙동강변에 있는 나루터였다. 현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하며 일제강점기 때는 화원유원지로 불리면서 유원지에 많은 행락객들이 붐비던 곳이였다. 2013년 11월 팽나무를 배경으로 삼아 옛 터 2,600여평 부지에 한옥 형태의 전통 주막 3채를 새롭게 단장해 사문진 주막촌을 열었다.
대가야가 있던 고령과 신라 영토였던 화원읍 구라리에는 당시의 고분군과 성터가 남아 있다. 사문진에서 달성습지생태학습관으로 이어지는 하상 데크 길 오른쪽에는 깎아지른 절벽의 풍광이 멋스러운 성산이 자리 잡고 있다. 낙동강 푸른 물줄기와 꽃, 수목이 어우러진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이 절벽은 상화대라 불린다.
구라리 지명은 신라 경덕왕이 이곳 풍광에 반해 아홉 번 방문한 데서 유래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며
달성습지생태학습관 옥상에 서면 낙동강과 금호강의 합수머리가 장엄하게 펼쳐진다. 대명유수지 너머,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과 대구 외곽순환고속도로 사이에 자리 잡은 드넓은 성서공단은 대구가 소비 도시만은 아님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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