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MRF 13코스

1. 산 행 지 : 13코스 천년길 / 경북 상주

2. 산행일자 : 2023년 08월 20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북천시민공원-연원교-소보교-범골 잠수교-남장교-곶감탐방로-석장승-남장사-관음선원-노악 쉼터-연수암-연원동 마을회관-구서원교-징담교-목교-연원교-북천시민공원(도상거리 약 12.0km)

5. 산행시간 : 3시간 20분(12:00~15:20)

6. MRF 안내도

7. 산 행 기

12코스 똥고개길은 중도 포기하였지만 이대로 집으로갈 수가 없어 이곳 북천변 잠수교에서 대충 정비하고 13코스 천년길로 들어선다. 천년길은 북천시민공원~연원교~서보교~밤골 잠수교까지 대략 4km 정도 중첩이되어 그나마 위안이 된다. 중첩구간을 제외한 구간인 이곳 범골 잠수교에서 남장사~관음서원~연수암-연원마을~연원교에서 마무리 한다
아울러 남은 14, 15코스는 상주시청에 공식적으로 MRF 전구간애 대해 등로 보수를 의뢰하였는데 그 결과를 보고 진행할 예정 입니다,

12코스 똥고개길을 실패하후 북천변 물가에서 잠시 재정비하여 13코스 천년길에 나선다

진행방향의 북천

동쪽 하류방향의 북천의 풍경

길 모퉁이 이정표가 있으며 북천변 좌측 자전거길을 따라.....

자전거 전용도로

자전거 전용도로가 끝이 나고 우측에 잠수교를 건너 남장교 다리까지 진행하면 된디. 길림길이나 중요 지점에는 이정표가 있어야 하는데 이놈의 지자체는 관심이 없는 듯하다

잠수교와 남장교 교량, 노음산이 바라 보인다

북천 상류방향

잠수교

잠수교를 건너 남장교 건너기전 13코스 이정목이 서있다. 우측으로 가면 되는 길이다

주변 동네도 감나무 즐비하다

우측길은 천년길, 좌측길은 곶감 탐방로다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곶감 탐방로와 함께 진행하는 길이다

곶감탐방로와 함께 마을길을 따라 계속 직진하여 나가면

남장사 가는길에서 우측으로

남장사와 노음산 가는 길이다

도로변 우측에 수령 300년 가까이 된 보호수가 있으며

노음산이 보이는 도로를 따라 조금 더 오르면

노음산 오르는 길목에 남장사 석장승이 서있다

노음산(露陰山) 중턱 남장사 입구의 불교사찰과 민속신앙이 접목된 석장승이다. 장승에 새겨진 명문으로 보아 1832년(壬辰七月立)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 초에 강감찬(姜邯贊) 장군이 상주(尙州) 목사로 있을 때 비둘기 한 쌍을 구워먹은 부부에게 살생을 하지 말라는 불가(佛家)의 전설이 얽혀 있는, 단독으로 세워진 돌장승이다. 자연 그대로의 화강석을 최대한 살려서 좌우 대칭을 잃은 거대한 돌의 윗 부분에 마을 미륵 형태의 얼굴을 조각하였다고 한다

14년번에 이곳 석장승에서 한차례 산행(옥녀봉~노음산~중궁암~관음서원~남장사)한 경험이 있다

* 노음산(2009.03.20) : https://kim22300.tistory.com/760

상주 3악(三岳) 노음산 산행

남장사 입구 주차장 닿는다

좌측 비포장길로 가면 일주문과 남장사 절간으로 들어갈 수 있디

수량이 적은 남장사 계곡에는 다수의 피서객이 더위를 피하고 있으며

습기가 있는 곳이라 초파리 놈들이 떼거지로 덤벼 들고 있어 연신 손팔매 질을 해가며....

노악산 남장사

천왕문과 같이 이용되는듯? 범종루

극락보전

설법전

보광전

남장사(南長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미 832년(흥덕왕 7) 진감국사(眞鑑國師)가 창건하여 장백사(長柏寺)라 하였으며, 1186년(명종 16) 각원(覺圓)이 지금의 터에 옮겨 짓고 남장사라 하였다. 그 뒤 1203년(신종 6) 금당(金堂: 법당)을 신축하였고, 1473년(성종 4) 중건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불탄 뒤 1635년(인조 13) 정수(正修)가 금당 등을 중창하였다.1621년(광해군 13) 명해(明海)가 영산전(靈山殿)을 신축하였고, 1704년(숙종 30) 진영각(眞影閣)을 신축하였으며, 1709년 민세(旻世)가 영산전을 중수하였고, 1761년(영조 37) 상로전(上爐殿)을 신축하여 1807년(순조 7)에 중수하였다.1856년(철종 7) 진허(鎭虛)가 극락전과 조사각을 중건하였고, 1867년(고종 4) 응월(應月)이 영산전을 중수하였으며, 1889년 보광전을 건립하였고, 1903년 함월(涵月)이 칠성각을 건립하였으며, 1907년 덕암(德巖)이 염불당(念佛堂)을 건립하였다.

남자사를 나와 좌측 숲길로 오르면

관음서원 해탈문

관음서원에 들어가 보지 않고 곧장 임도따라 오른다

증긍암과 노음산 가는 고갯길이며 오늘구간 최고의 정점 구간이다

노악쉼터를 지나

산양삼 재배단지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대한불교 조계종 전통사찰인 연수암

연원동 마을에서 우측으로....

쉼터

노음산

수령 340년된 느티나무

안양교 건너기전 우측으로....

외길을 따라 연원교까지 진행하면 되는 길이다.

목교를 건너면 원연교가 보인다

목교에서 보니 노음산이 보인다

연원교에서 13구간을 마무리 한다

봄에는 감꽃의 전설이, 가을에는 주저리 열린 누렇게 익어가는 감 밭길을 따라 천년의 그 옛길을 걸어가면서 옛 흥에 젖는다. 서보다리 지나 남장사 일주문 길과 연수암을 거쳐 구서원 옛길을 넘어 북천으로 되돌아 오는 삼사 순례길이다. 원 경로는 북천 시민공원(1.7㎞, 25분) → 연원교(1.7㎞, 25분) → 서보다리(0.5㎞, 5분) → 너라골 동네(1.0㎞, 10분) → 남장교(3.1㎞, 45분) → 남장사(2.1㎞, 35분) → 연수암(1.4㎞, 20분) → 사치미지(1.5㎞, 25분) → 구서원(1.3㎞, 20분) → 연원교(1.7㎞, 25분) → 북천 시민공원으로 기록되어 있다(상주시청 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