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둘레길 제2구간(2차)

1. 산 행 지 : 제2구간 매여평광길(매여마을~평광마을) / 대구광역시

2. 산행일자 : 2022년 12월 03일(토) / 맑음↔흐림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매여마을-환성산 갈림길-요령봉-거북바위-옻골재-대암봉 갈림길-담낭이골-첨백당-평광종점-효자강순황나무(산행안내도 기준 5.6km)

5. 산행시간 : 2시간 20분(11:35~14:55)

6. 산행안내도

* 1차 2구간(2017.09.17) : https://kim22300.tistory.com/1355

대구둘레길 제2구간

7. 산 행 기

매여마을 쉼터에서 조금 내려와 마을 안쪽으로 들어선다

마을길을 가로질러....

삼거리에서 이정목이 좌측으로 가르키고 있다

다시 우측으로 보면 독립가옥 우측에 요령봉 가는길이 열려 있다

숲으로 들어서 등로를 따르면 왕건길 표지목이 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미끄러운 낙엽이 쌓인 길이다

새롬게 조성된 임도를 가로 질러 오른다

뒤돌아 보면 반야월(각산)지역이 보이고...

낙엽이 수북이 쌓인 등로를 오르고 환성산 갈림길도 지나....

갈림길에서 요령봉에 올랐다가 우측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간간이 섞인 암릉길

요령봉(492m), 요령봉은 산지 정상부에서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능천산과 서쪽의 용암산과 함께 팔공산 주능선과 분리되어 있는 형태이며 산지의 남쪽 사면은 북쪽사면에 비하여 사면 경사가 급한 것이 특징이며, 산지 정상부에는 기반암이 노출되어 있는 토르 지형이 나타나는 곳이다

경산방향

성암산 자락과 앞산, 비슬산

K2 와 멀리 가야산도 선명하게 보이며

대암봉과 묭암산

팔공산 서부능선에서 동부능선까지 훤하게 보이며

환성산과 낙타봉도.....

암릉을 내려와

환성산 갈림길에서 대암봉 방향으로...

거북바위?

급경사 길을 올라 쉼터에서....

쉼터에서 바리본 대암봉과 용암산

옻골재

대암봉 갈림길에서 우측 평광마을로

미끄럽고 가파른 길이다

엄청나게 낙엽이 쌓여있다

마을길이 보인다, 좌측으로

좌측 첨백당으로

첨백당((瞻栢堂)

우효중의 효행과 우명식의 충성심을 기리며, 광리에 거주하는 단양 우씨들의 교육을 위해 세운 건물이다.
첨백당이라는 이름은 우명식 선생의 묘소가 있는 ‘백밭골을 우러러보는 집’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고종 33년(1896)에 지었고 1924년 새롭게 고친 적이 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고, 집 가운데는 대청마루가 있는데 양쪽 툇마루보다 높게 놓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툇마루에는 난간을 아담하게 둘러 놓았다.

평광동(坪廣洞) 전체 면적 80%가 임야로 처음에는 넓은 마을이라 하여 광리로 불리어 오다 일제시 평광이라 개칭하였다. 8개 자연부락(시랑리,중시랑리,샛터,평리,섬뜸, 아랫뜸, 큰마을,당남리)으로 이루어져 경산군과 인접해 있다

평광마을 입구에는 효자 강순항을 기려 그의 이름을 딴 효자 강순항나무가 있다. 강순항의 지극한 효성은 조정에까지 알려져 1830년 정려각도 내려지게 되었답니다고 한다

평광마을 입구에서 2구간을 종료한다

동구5번 노선버스 시간표

팔공1번(평광동 방면) 운행시간표

* 대구둘레길 제2구간

도심 속 농촌마을의 풍요롭고 따뜻한 정취가 담긴 길!

• 평광마을왕건사과마을 아시나요? 이는 동구 평광마을을 뜻합니다. 이 곳은 가장 오래된 사과재배 마을로 대구 사과의 마지막 집단 생산지이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마을엔 90년이나 된 홍옥사과나무가 아직도 존재하죠.
• 대구에 사과가 잘 자라는 이유대구에서 사과농사가 잘 된 이유는 우연이 아니랍니다. 본래 사과는 모래와 자갈이 많은 충척분지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또한 덥고 추운 일교차의 간격이 심한 날씨도 중요한 재배요소라고 하네요. 이처럼 대구는 지형적으로나, 기후적으로나 완벽한 사과 재배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 사과, 혁신, 그리고 평광마을현대사회에서 사과(Apple)가 가진 대표 이미지는 ‘혁신’이 아닐까요? 평광사과마을은 쇠퇴하는 마을전통과 문화를 지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마을기업을 설립, 운영하여 창의적인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 대구둘레길
대구 외곽의 산,들,강을 연결해 지역의 생태와 역사, 문화를 연결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다, 총 16개 구간으로 138.6km길이로 조성되었다.
대구둘레길은 시가지를 둘러싼 개발제한구역 녹지축을 따라 걷는 길로 총 16개의 테마구간으로 구성되였으며. 개별 구간은 지역의 주요 자연자원, 역사‧문화자원, 먹거리 자원과 연계돼 이용자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되였으며, 구간 시‧종점이 도시철도역, 버스정류장과 연결되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대구둘레길은 개인, 가족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안전하고, 편하게 접근해 걸을 수 있고, 즐길 수 있도록 자원연계성과 보행성, 편의성 등의 3가지 특성을 구간별 코스도에 표시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자원과 자연자원, 특산물 및 먹거리 자원, 관망점(view-point), 주변 연계자원(주요자원 사진과 노선･경관･주의점 등의 답사포인트, 스토리텔링, 숲체험 프로그램 등)을 실어, 구간별로 실제 이용객이 길을 걸으면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개인별 취향에 따라 안전하고 편안하게 걷기 좋은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간별 경사도, 평균 고도, 노면 유형분석과 코스의 연장거리, 소요시간뿐만 아니라 상･중･하의 코스별 보행난이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개인, 가족, 어린이, 학생, 노인 등 이용객 개개인 상황에 맞게 노선을 택할 수 있다.
대구시는 대구둘레길의 자유로운 이용을 위해 모든 구간의 시･종점은 도시철도역 또는 버스정류장으로 지정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팔공산왕건둘레길, 화담마을누리길, 마비정누리길 등 이미 만들어진 기존의 걷는 길을 구간 내 포함시켜 기 조성된 편의시설(벤치, 정자쉼터 등 휴게시설, 근린체육시설, 화장실 등)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였다, “볼거리, 먹거리, 이야기거리가 함께 하는 도시 외곽 둘레길 조성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여가공간을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 주민의 관광소득을 높이는 대구둘레길이다.

* 대구둘레길 : https://www.daegu.go.kr/cts/index.do?menu_id=0093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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