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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둘레산길

대전둘레산길 11구간

1. 산 행 지 : 11구간 구봉산길(방동저수지~안영교) / 대전광역시

2. 산행일자 : 2022년 05월 28일(토) / 맑음, 미세먼지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방동저수지-봉곡동 구봉산 입구-대고개-구봉산 구봉정-헬기장-괴곡동 느티나무-갑천변-정림중교-효자봉-원안영-안영교(산행안내도 기준 9.4km)

5. 산행시간 : 4시간 00분(13:00~17:0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이곳에서 장안봉~쟁기봉~안영교 까지는
12구간과 중첩되므로 사거리 갈림길에서
원안영 마을로 하산하여 안영교로 이동한다

대전 둘레산길

산들이 길게 뻗어 대전을 감싸고 그 사이로 3대 하천인 대전천, 유등천, 갑천이 차례로 만나 금강으로 흐른다. 시내에서 바라보면 서쪽으로 금남정맥의 명산 계룡산을 배경으로 금수봉, 도덕봉이 삽재 건너 갑하산, 우산봉으로 이어져 북쪽의 금병산으로 흐른다. 동으로는 계족의 능선이 길게 뻗어 식장산에 우뚝 솟고 남에 보문산, 구봉산을 수놓으며 다시 서쪽의 빈계산, 금수봉, 도덕봉의 능선과 산길로 만나고 있다.

2004년 9월 19일부터 안내산행을 시작한 대전둘레산길잇기는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대전의 산들을 연결하여 많은 시민들이 대전 주변의 산을 한 바퀴 돌아보게 하려는 것이다. 대전을 둘러싸고 있는 산을 이어서 걸어보면 대전 전체의 다양한 모습을 조망할 수 있고, 대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환경을 소중히 여기게 되고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지 않겠는가!

언제 어디서라도 주변을 살피면 항상 하늘금을 그으며 대전의 산들이 정답게 다가온다. 그 산을 보면서 기쁨을 느낀다면 대전의 산이 대전을 품고 있듯이 우리도 가슴 속에 대전의 산을 품게 되지 않겠는가!

이러한 뜻에서 약 300리에 달하는 대전둘레산길잇기(133km) 코스를 12개 구간으로 나누어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대중 교통편과 산행지도를 포함한 간략한 안내서를 만들었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여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산들이 온전하게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기 바란다

11구간 구봉산길

구봉산(九峰山)은 봉우리가 아홉 개인 산이라고 해서 구봉산이라 했다지만 사실 봉우리는 이보다 많아 보인다. 아마도 봉우리가 많은 산의 의미로 가장 큰 수인 '구(九)'라는 수를 사용한 듯하며, 조선 영조 때의 읍지인 여지도서에는 구봉산(九鳳山)이라고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군신입조형'과 '구봉귀소형'의 명당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신선바위에서 신선이 내려와 바둑을 두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구봉정에서 북쪽의 관저동을 보면 도시의 아파트촌이 남쪽의 흑석동 노루벌을 보면 갑천이 휘돌아가는 아름다운 시골 풍경이 물신 풍기는데 이 두 모습을 번갈아 보고 있으면 구봉산은 두 얼굴을 가진 산으로 느껴진다. 특히 구봉산 가을 단풍은 대전팔경 중 하나로 빼어난 산세와 잘 어울리고 봄에는 진달래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괴곡동 새뜸마을에는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650년이 넘은 느티나무 천연기념물이 있으며 갑천을 횡단하여 정림중학교를 지나 효자봉을 거쳐 쟁기봉으로 진행하면 된다.
11구간 주변에 파평윤씨서윤공파고택과 괴곡동돌장승, 정림동에 단군을 모신 단묘 등이 있다.

대전둘레산길 : https://www.daejeon.go.kr/tou/TouContentsHtmlView.do?menuSeq=4912

 

대전관광

소개 가족과 함께하는 대전둘레산길 대전은 들이 넓고 커서 예로부터 한밭이라 했다. 산들이 길게 뻗어 대전을 감싸고 그 사이로 3대 하천인 대전천, 유등천, 갑천이 차례로 만나 금강으로 흐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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