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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여행길

양산 오봉산 둘레길

1. 산 행지 : 오봉산 둘레길 / 경남 양산시

2. 산행일자 : 2020년 04월 15일(수) / 맑음, 미세먼지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물금성당-정안사-임경대 육거리-오봉산 산책로-작은오봉산-화제고개-낙동강 조망둘레길-전망데크-임경사-육거리-정안사-물금성당(이정표 기준 13.2km)

5. 산행시간 : 4시간 40분(12:40~17:20)

6. 등산안내도

7. 산 행 기

오봉산 둘레길은 공식적인 이름은 아니다. 현재 오봉산 정상 서쪽 자락의 임경사 인근을 경계로 하는

오봉산 산책로(3.75㎞)와 낙동강 조망 둘레길(4.1㎞)이 조성돼 있다. 두 길이 100% 연결되지는 않는다.

임경사에서 시작해 범어리 대동타운아파트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팔각정에서 오봉산 산책로가 끝나는데

여기서 주 능선을 넘어 북쪽 산자락의 명언마을로 가는 임도를 3㎞ 이상 걸어야 낙동강 조망 둘레길에 올라타

오봉산 중턱을 한 바퀴 온전히 연결해 걸을 수 있다

오봉산은 높이가 해발 500m 초반이라 북쪽의 토곡산이나 낙동강 건너에 있는 신어산과 비교하면 낮다.

하지만 그런 높은 산줄기 사이를 굽이돌며 흐르는 낙동강과 주변의 너른 들판 옆에 솟아 있어 특출난 조망을

보여준다. 임경사를 전후해 두 곳의 전망대가 있다.

임경사 입구 거대한 바위 아랫부분에는 임경대란 글자가 새겨져 있다. 원래 임경대(臨鏡臺)는 신라 시대

문장가 최치원이 이곳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를 지어 유명해졌는데 양산시는 물금에서 원동으로 가는

1022번 지방도 아래 낙동강에서 멀지 않은 곳에 정자를 짓고 임경대 유적지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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