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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오방길

담양 오방길 4코스

1. 산 행 지 : 4코스(싸목싸목길과 월봉산) / 전남 담양군

2. 산행일자 : 2019년 10월 12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창평면사무소-돌담길-남극루-용운저수지-상월정-월봉산-상월정-용운저수지-포의사-창평면사무소(이정표 기준 8.4km)

5. 산행시간 : 3시간 40분(10:30~14:1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싸목싸목길 청색로드슬로시티 삼지내 마을은 아직도 수세기 전의 평화로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돌담길 사이로 보이는 고즈넉한 한옥은 옛 정취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맑은 바람,햇빛,그리고 전통 옹기들이

만들어내는 장맛으로도 유명한 삼지내 마을의 돌담길을 걷다보면 시간마저 쉬어가는 듯하다.

전남민속자료로 등록된 고택(고재선,고재환,고정주 가옥 등)은 조선후기 전통적인 사대부가옥으로 남방가옥의

형태를 지니며, 선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등록 문화재인 옛 돌담길은 논흙을 사용한 토석담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봄-슬로시티 창평권역

  •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삼지내 마을
  • 싸목싸목(천천히 토속어)돌담길을 걸으며 느림의 미학 체험
  • 학문과 자연치유의 길-남극루-용운저수지-상월정(근대교육의 요람)
  • 항일구국길 상월정-포의사 숲 길

싸목싸목 길(7.2km/ 3시간 40분)창평면사무소(0.3km/30분) → 돌담길(0.2km/10분) → 남극루(1.6km/45분) →

용운저수지(1.4km/45분) → 상월정(1.3km/40분) → 포의사(2.4km/50분) → 창평면사무소

  • 출발지 창평면사무소 및 슬로우시티 방문자센터에서 탐방로정보를 얻을 수 있고,주변에 맛집이 많이 있어 식사와 간식을 준비 할 수 있는 곳이다.(창평 장말 5일,10일)
    또한 오한방과,오방엿,오방떡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다
  • 출발지인 창평면사무소 앞에서 학교가 쉬는 매월 첫째 토요일에 노천 장터(놀토시장)와 각종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다.
  • 탐방로는 출발지인 창평면사무소에서 시작하여 다시 되돌아 오는 코스로 되어있다.
  • 차량 주차는 면사무소 주차장과 남극루 주차장 및 방문자 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 탐방로 싸목싸목 길은 전통고택을 둘러본 후 남극루를 거쳐 용수마을을 지나 상월정으로 가도록 되어 있고, 싸목싸목 누정길은 남극루에서 오산,강촌마을을 지나 명옥현,수남학구당,식영정,소쇄원,독수정원림을 둘러보는 코스로 되어있다.

* 슬로시티 삼지내마을

고택과 돌담사이로 시간도 쉬어가고...담양 창평(昌平)은 본래는 백제 굴지현으로 창평현으로 그 명칭이 변화 했고,

1914년에 담양군에 통합되어 창평면을 이루었다. 근대 최초의 교육기 관인 영학숙(英學塾)과 창흥의숙(昌興義塾)은

창평 초교의 전신이며, 창평쌀엿과 창평시장의 창평국밥 등이 잘 알려져 있다.

백제 시대에 형성된 마을로 동편의 월봉산과 남쪽의 국수봉이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펼쳐 감싸안은 형국으로

월봉천과 운암천, 유천이 마을 아래에서 모인다하여 삼지내라고 하며 전통가옥과 아름다운 옛 돌담장이

마을 전체를 굽이굽이 감싸고 있어 아늑한 돌담길을 걷다보면 시간마저 쉬어 가는 듯 한다

 

옛돌담길은 등록문화재 265호이며

둥글게 자리잡은 한옥 집들을 둘러 사람이 다니는 길로 둥글게 모나지 않게 조성된 돌담 의 길이는 약 3,600m에 이른다.

돌담에 쓰인 화강석은 강 상류의 돌로 알려져 있어 깨끗한 물이 흐르는 마을임을 상징한다. 사람을 품는 몸짓으로 마을

의 길을 만들어 낸 돌담은 한번에 세우고 무너뜨림이 없이 사람의 손으로 조금씩, 허물어진 곳을 보수하며 긴 생명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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