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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둘레길

두류여울길과 금봉숲길(금봉산)

1. 산 행 지 : 두류여울길과 금봉숲길(금봉산) / 대구광역시

2. 산행일자 : 2019년 06월 29일(토) / 비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두류정수장-두류여울길-성당못두리길-금용사-2.28기념탑-인물동산-금봉숲길-금봉정-금봉산-두류정수장(안내도 기준 7.0km)

5. 산행시간 : 2시간 20분(12:40~15:00)

6. 산행 안내도

7. 산 행 기

2.28 민주의거 기념탑

2.28 민주의거 기념탑은 1960년 2월28일 자유와 민주의 횃불을 높이 든 이 고장 학생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학생과 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1961년 4월 10일 명덕 로타리에 세워졌던 기념탑을 2.28의거 30주년을 맞아 젊은

학생들의 의로운 행동과 민주 정신을 더욱 선양하고 후세의 역사 교육장으로 삼고자 두류공원으로 이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류공원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있는 두류동과 성당동 일원에 조성된 공원으로

해발 140m의 야산인 두류산과 금봉산을 주봉으로 이루어진 도시근린공원이다.

두류산은

이월드 / 83 타워가 위치한 산을 두류산이라고하고 산이 둥글게 펼쳐져 있어 두리산이라고 불리다가 두류봉

또는 원산으로 쓰여오다가 근래에 와서 두류산으로 지칭되었다

금봉산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뒤편 산을 모두들 두류산이라고하는데 정식 산이름은 금봉산이다. 두류타워가있는

두류산은 위락시설이들어서있어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고 일반 사람들은 성당못뒤산 금봉산을 많이 찾는다.

두류여울길

낙동강에서 끌어온 원수가 공원내 실개천을 순환하며 흐른다.

강정고령보 취수장과 연결된 관로를 통해 두류정수장에 모인 낙동강물은

가압장치로 두류산 금봉산 정상부 물탱크로 보내진다.

이 물은 관로를 따라 성당못으로 유입된다.

성당못에 집결된 물은 두류공원 둘레(2.8㎞)에 세곳으로 나눠 다시 가압분사된다

성당못 (聖堂池)

기존의 못을 축소 정비하여 13천여평에 거북섬, 학섬, 분수섬(분수대)을 조성한 성당못

옛날에는 성댕이, 상댕이라고 불리다가 1910년부터 성당동이라고 불렸는데,

동네 이름을 따서 옛부터 성당못이라고 했다. 성당못 자리가 아주 명당이라 장차 임금이

태어날 명당이라고 해서 나라에서 집을 짓지 못하도록 못을 만들었다고 한다.

성당못에는, 분수대, 부용정, 삼선교,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름에 펼쳐지는 멋진 분수쇼는 더운 대구 날씨를 한껏 시원하게 해주고,

밤에는 아름다운 불빛 아래 성당못이 유려해서 여름밤 열대야를 식혀주고

산책할 수 있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