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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둘레길

팔공산 둘레길 9구간

1. 산 행 지 : 팔공산 둘레길 8구간(팔공산 석굴암-가호리 동림) / 경북 군위군

2. 산행일자 : 2019년 03월 30일(토) / 흐림, 미세먼지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석굴암 휴게소-한밤마을-백송 스파비스 호텔-춘산리 임도-가호리 동림(안내도 기준 7.3km)

5. 산행시간 : 2시간 00분(11:30~13:30)

6. 등산 안내도

7. 산 행 기

 

 

 

 

 

 

 

 

 

 

 

 

 

 

 

 

 

 

 

 

 

 

 

 

 

 

 

 

 

 

 

 

 

 

 

 

 

 

 

 

 

 

군위 한밤마을

굽이굽이 팔공산을 넘은 뒤 삼존석굴을 지나면서 차츰 구배()를 줄여가며 산자락을 따라 흘러내리는

908번 지방도로를 따라가면 솔숲이 좋고 적잖은 고가들의 지붕이 예스러운 마을이 나선다.

행정지명 대율리(), 이보다 널리 쓰이고 훨씬 정겨운 순우리말 이름이 한밤마을. 영천 최씨,

전주 이씨 등도 이웃하여 살지만 부림 홍씨가 대성()을 이루어 모여 사는 집성촌이다.

마을이름은 한밤마을이나 대율리말고도 율리()·율촌()·일야()·대야()라고도 부르는데,

이름 속에 마을내력이 함께 들어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처음 이곳에 마을을 이루고 살던 사람들은 신천 강씨들이었고, ‘

일야’()가 그 이름이었다. 950년경 부림 홍씨의 입향조가 되는 홍란()이란 선비가 가까운

남산리에서 이사해 오면서 내쳐 불러오던 마을이름을 ‘대야’()라고 고쳤다.

1390년 무렵 홍씨의 14대손 홍노()라는 이는 마을이름을 다시 한 번 바꾸니 ‘밤 야()’자가

좋지 않다 하여 ‘밤 율()’자로 갈았다. 이렇게 ‘대율’()로 정해진 이름을 오늘까지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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