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걷기여행길

함안 용화산 트레킹길과 말이산 고분군

  1. 산 행 지  : 용화산 트레킹길 / 경남 함안군

  2. 산행일자 : 2018년 11월 18일(일) / 흐림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능가사-남지철교-전망대-용화산(정자)-전망대-도흥저수지-계내리 임도-가르멜 수도원-1040호 지방도-능가사(안내도 기준 3.0km)

  5. 등산지도

 6. 산 행 기

낙동강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함안 용화산에 트레킹길이 조성됐다.

함안군은 남강과 낙동강이 합류하고 기암절벽이 펼쳐진 용화산 기슭에 칠서면 계내리와 대산면 부목리를 연결하는

용화산 트레킹길 조성사업이 1차 완공돼 주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내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용화산 트레킹길과 연계한

낙동강변 테마 산책로를 조성해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아라가야는 고대 함안 지역에 존재했던 나라다. 남쪽으로 바다와 접한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일찍부터

금관가야와 함께 일본과 왕래가 잦았다. 말이산고분군은 아라가야의 국세가 얼마나 강대했는지를 말해주는 귀중한 유적이다.

함안박물관 뒤로 이어진 길을 따라 올라가면 크고 작은 고분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말이산 정상과 능선에 줄지어 있어 금방 눈에 띈다. 일제강점기인 1940년에 산 정상을 경계로 같은 산자락에 걸쳐 있는

도항리와 말산리로 구분해 도항리고분군과 말산리고분군으로 나누어 2개의 고적으로 지정했다.

1963년 우리 정부가 사적으로 전환했으나 일제의 관념을 그대로 답습하다가, 2011년에 역사성과 특성을 고려해 2개의

고분군을 하나로 통합해 '말이산고분군'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걷기여행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성 고운사 천년숲길  (0) 2018.12.03
의성 미천 트레킹길  (0) 2018.11.26
산청 대원사 계곡길  (0) 2018.11.19
함양 마적도사 전설길  (0) 2018.11.05
영주 돗밤실 둘레길  (0) 2018.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