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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풍경길

충주 풍경길③ (종댕이길)

1. 산 행 지  : 충주 풍경길(종댕이길) / 충북 충주시

2. 산행일자 : 2018년 04월 01일(일) / 흐림, 미세먼지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마즈막재-오솔길-생태연못-1조망대-종댕이고개-2조망대-소원바위-출렁다리-숲 해설사의집-마즈막재(안내도 기준 6.8km)

5. 산행시간 : 2시간 00분(12:00~14:00)

6.  등산안내도

  7. 산 행 기

 

 

 

 

 

 

 

 

 

 

 

 

 

 

 

 

 

 

 

 

 

 

 

 

 

 

 

 

 

 

 

 

 

 

 

 

 

 

 

 

 

 

 

 

 

한국에서 가장 큰 호수 충주호, 너른 품으로 안아주지만 주변을 그윽하게 감싸는 그 곁으로 오밀조밀 지나는 오솔길이 있다.

2013년 10월에 생긴 충주호 종댕이길은 충주호를 시원하게 내려다보며 동시에 자연 그대로의 숲을 즐기며 걷는 길이다.

호수와 숲을 두루 누릴 수 있는 휴식의 길이다

종댕이라는 이름이 왠지 친근하고 귀엽다. 종댕이길의 종댕이는 근처 상종·하종 마을의 옛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

충청도의 구수한 사투리가 섞인 어원이다. 종댕이길이 둘러싸고 있는 심항산을 종댕이산이라고도 불렀다.

종댕이길의 총 길이는 그리 길지 않다. 7.5km의 코스로 약 3시간이면 걸어볼 수 있으며,

심항산과 호수를 휘도는 핵심코스만 걷는다면 1시간 반 정도로도 가능하다.

심항산과 호수를 휘도는 핵심코스만 걷는다면 1시간 반 정도로도 가능하다

충주호와 심항산을 휘도는 핵심코스는 약 3.8km로 숲으로 내려가는 종댕이오솔길에서부터 시작한다.

주차장이 있는 마지막재에서 차를 세우면 오솔길진입로까지는 약 0.9km의 도로가 나 있는 큰 길을 따라 걷게 되는데

옆은 데크로 난간이 쳐져있고 바닥에는 야자수로 만든 친환경매트가 깔려 있어 발걸음이 편하다.

오솔길로 내려가면서 본격적인 숲이 시작된다. 숲은 생각보다 깊다. 인공적인 손질을 최대한 자제하고 자연 그대로의 숲의 모습을 살렸다.

도로를 벗어나 얼마 걷지 않았는데도 깊은 숲으로 들어온 듯 포근한 느낌이다.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등 참나무류의 나무들이 무성하게 가지를 위로위로 뻗어 올리고 있다.

다양한 잡목이 섞인 숲은 야생의 분위기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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